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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뷰

[그린카] 디 올 뉴 니로 하이브리드

2022. 12. 06일 그린카 카셰어링을 통해 디 올 뉴 니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빌려보았다.

이번에 차량이 위치해 있던 곳은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 오피스구역 지하주차장~!

이 날 눈이 꽤 많이 내렸다.

차량 찾으러 가는 길~~~

차량이 위치하고 있는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로 Go Go!!

아래의 아트윈푸르지오 오피스텔 입구를 지나 지하3층으로 이동하여 차량을 찾으면 되었다.

저 앞에 보이는 코나와 니로가 그린카존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코나보다 더 타보고 싶던 니로로 예약하였다.

내가 빌린 디 올 뉴 니로 하이브리드 차량!

이건 처음 타보는데 밖에서 봤을 때는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코나보다는 넓어보이더라는~~~

실내를 들어왔는데 완전 반전 그 자체라고나 할까?

엄청 넓었다.

밖에서 본 크기와는 전혀 상반 된 크기였다~~

주행거리는 30,237km탄 내 기준으로는 엄청 새 차량~!

내비게이션도 큼지막하니 좋았다.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는 길은 상당히 좁았다.

만약 그린카 대여를 이 곳에서 하실 분이라면 초보자분들께는 비추한다..

올라오면서 못찍어서 내려가면서 찍어본 영상...(정말 좁디 좁았다.)

밖으로 올라와서 감을 익히기 위한 주행을 해봤다.

신기한건 연비가 정말 끝장나게 좋았다는거~~~~

전기차모드인 EV모드를 사용하면 진짜 조용한데

엔진이 켜지는 순간 꽤 시끄럽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EV에서 엔진이 켜지는 순간은 정말 자연스러웠는데 이건 진짜 신기했다.

하이브리드 차량도 이렇게 좋은데 내 앞에 서 있던 EV6는 얼마나 좋을까?

궁금했다. ㅎㅎ

좋긴 좋았지만 처음이라 조작하기 살짝 불편했던 공조장치컨트롤러~~

송도4동 주민센터 지상주차장에 차량을 세워두고 좌 우측 사진과

정면 후면 사진을 번갈아 찍어보았다.

진짜 신기한게 일반 해치백차량보다 살짝 높아보일 뿐

그 크기의 차이가 크게 있지는 않아보였는데

역시 우리나라차 실내공간 뽑는 건 예술이라고 생각될 정도다~

실내 공간이 이정도로 넓을 줄이야..

뒷자리 각도도 좋았다.

트렁크는 나의 해치백 차량과 거의 비슷비슷했다.

차량의 시트포지션이 높아서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시선도 참 마음에 들었다.

궁금해서 집 주차장에 와서 내 차와 크기비교를 해보았다.

높이 빼고는 그렇게 크게 차이나는 것 같지 않았는데...

내 차를 타면 좁다는 느낌이 드는 반면 니로를 타면 그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게 참 신기할 지경이었다.

엔진과 전기를 같이 쓰는 주행을 했을때는 아래와 같은 연비를 보여줬는데~~

전기를 많이 이용한 타력 주행형태로 주행해보니 말도 안되는 연비를 보여줬다.

53.6이라는 연비는 살면서 처음 본 연비.

내 차의 연비는 잘 나와야 17 안나오면 5. ㅎㅎㅎㅎ

정확한 등급은 모르지만 그렇게 높은 등급의 차량은 아닌 듯 싶었는데

굳이 LED가 아니더라도 예쁜게 참 좋았보였다.

휠도 깔끔하니 마음에 쏙 들었던~

원래 다 없는 것인지 아니면 등급이 낮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뒷좌석 암레스트가 없는 건

아주 아주 살짝 아쉬웠다.

무릎공간은 미쳤다고 본다.

앞좌석을 내 포지션으로 맞추고 뒤에 탄건데

BMW에 비하면 대형차라고 얘기해도 될 정도로 넓었다.

요 차의 등급이 참 궁금하다.

10년 넘게 탄 차가 거의 미쳐갈 정도로 노쇠...(272000km주행 중...)하여 레이, 캐스퍼, 셀토스, 니로 중에 고르고 있는 중인데 현재까지 가장 마음에 들었지만 가장 비싼차가 니로.....

그린카 이 등급이면 충분할 것 같은데 ㅎㅎ 그린카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알려주려나?

하루 꽉 채워서 쓰고 차량 반납을 위해 제 자리로 가져다 놓는 길....

근데 진짜 올라올 때는 몰랐는데 내려갈때는 조심조심해야 할 것 같았다.

벽을 보니 이미 많은 차들이 벽치기를 한 듯...

차량 상태와 차량은 참 마음에 들었지만

마지막 반납할때 문제가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한 대응이 참 아쉬웠다.

차량 반납을 해야 하는데 반납이 되질 않았다.

하도 안되어 폰도 수차례 껐다켰다를 반복했지만....

안되기에 고객센터로 전화했는데 통신이상이라고 그냥 놔두고 가라고 했다.

기본적인 메뉴얼도 없나보다....

중앙시스템에서 잠궈주는 기능이 있다거나 뭐 다른 방법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두고 가라니....

문도 열리고 시동도 걸리는데....

그래서 사이드미러만 접어놓고 간다고 하니 그렇게 해달라고 하더라...

문제가 있을때 대응책은 문제가 있어보였다.

그 점 빼고는 만족스러운 그린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