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송파구/석촌호수로] 본가설렁탕_본가탕, 설렁탕_맛집(호?불호?)

2020. 09. 11일 다녀온 최애단골 맛집~!

잠실 근처 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집까지 무려 2시간 40분이 걸린다는 내비게이션 덕분에....

간만에 본가설렁탕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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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진짜 넓다.

하지만 점심시간대엔 여기가 꽉찬다는거~~~~

외관은 이렇게 되어있다.

예전에는 2층에서도 먹었는데 요즘에는 2층은 안하는건지 최근에 2층에서 먹은 기억이 하나도 없는....

하지만 1층도 진짜 넓다는거~~

설렁탕은 이곳 가마솥에서 계속 끓여지고 있었다~

 

입구쪽에 붙어있던 것들도 싹 찍어보았다. (주소는 석촌호수로 204)

입구로 들어가는 길~ㅎㅎ

포장도 가능한 집이라서 입구쪽에 설렁탕 가격이 붙여져 있었다.

일전에 왔을때보다 본가탕이 1,000원 오른 듯.

QR체크인 기계는 없었지만

인적사항 적는 종이는 비치되어 있었다. 인적사항을 적고 실내사진을 찍어보았다.

메뉴는 이렇게~~~ 벽에 붙여져 있었다.

1996년자 신문~ㅎㅎ 내가 여길 1996년부터 다녔는데ㅋㅋ(중학교때 골프치고 집으로 오는길에 맛보고 반함ㅎ)

이 날의 주문서.

어머니는 설렁탕을~

나와 아버지는 본가탕을 주문하였다.

기본 테이블 셋팅은 이렇게.

예전과의 차이점은....

예전에는 파를 김치와 함께 테이블 기본 셋팅해두었었는데...

이제는 파를 조그마한 그릇에 담아서 내어주신다....

설랑탕은 파를 많이 넣으면 넣을 수록 맛있는 법인데....

올해 태풍으로 물가가 많이 치솟아서 적게 주는 것 같았다.(물론 뇌피셜...)

더 달라고 하면 더 주니 참고하시길~~

이 집 설렁탕은 간이 전혀 안 되어 있으니

취향껏 소금과 후추를 넣어 먹으면 된다는거~~~

그리고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기찍어먹는 양념된 새우젓.

이거 진짜 한 번 맛보면 계속 끌리는 그런 새우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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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가탕에 들어있는 내장들이 찍어먹는 양념장.

이것도 맛이 독특하다~

그리고 파!

그리고 각 테이블 별로 놓여있는 김치, 깍두기 통~~

진짜 설렁탕과 잘 어울릴 정도로 익힌 김치와 깍두기다~~

어떻게 매번 이렇게 맛있는지 신기하다~~!

 

김치까지 잘라놓으니 주문한 설렁탕과 본가탕이 등장했다.

이게 설렁탕(설렁탕 사진은 이게 끝. 어차피 파넣고 후추넣으면 겉모습은 동일)이고

이게 본가탕이다. 고기의 차이는 이정도! 설렁탕, 본가탕 모두 국물 속에 소면이 들어있다.(소면추가 1,000원)

 

파를 넣고 소금까지 넣고 찍은 사진.

그리고 마무리로 후추까지 뿌리면 금상첨화!

공기밥을 잘 흔들어서 뒤집으면 이렇게 잘 넣어진다~ ㅎㅎㅎㅎㅎ

 

밥 한공기를 넣고 잘 섞은 후 흡입하면 된다는거~ ㅋㅋ

내장 고기는 본가탕 속에 속이 든든할 정도의 양이 들어있으니 모자라거나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오늘도 역시 클리어~~~~ 심지어 나는 거의 설거지 한 수준으로 다 마셔버렸다~ ㅋㅋㅋㅋㅋ

이 곳 본가설렁탕의 주 메뉴인 본가탕은 정말 일품이다.

물론 설렁탕도 맛있지만 내가 내장고기를 좋아하므로~ 본가탕을 고집한다는거~ ㅎㅎㅎㅎ

이 집 진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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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은 이렇게~~~~~

본가설렁탕

특징!

1. 체인점이 없음.

2. 변함없는 맛.

3. 주문과 동시에 음식이 나옴. 코리안 패스트푸드.

4. 본가탕 강추!

5. 고기 찍어먹는 양념 새우젓 꼭 드셔보시길. 진짜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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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가능

주소 :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204

전화 : 02-414-5945

영업시간 : 평일 08:00 - 22:00

일요일 07:30 - 22:00

공휴일 07:30 - 22:00

가격 : 본가탕 : 13,000원 / 설렁탕 :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