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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경북/경주시/불국로] 경주코오롱호텔_조식뷔페_여행_맛집(호?불호?)

2020. 11. 05일 다녀온 곳!

경주여행의 시작은 이것부터 ㅎㅎㅎ

4~5개월 전 현대홈쇼핑을 틀었는데

호캉스라는 타이틀을 건 방송 중 경주 코오롱호텔 상품을 팔기에 구입해 놓은 곳.

12월은 성수기라고 하여 11월로 예약을 잡았다.

이 여행상품의 장점은 2인실엔 2인 조식이 포함되어 있었고

3인실엔 3인 조식이 포함되어 있었다.

보통 패키지를 봐도 2인실도 2인조식, 3인실도 2인조식으로 되어 있었는데 이 곳은 인원수대로 조식이 나와서 좋았다.

경주 코오롱 호텔에 도착!

코오롱 호텔은 다른 호텔과는 다르게 불국사와 거의 초근접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다른 유명한 호텔들은 경주엑스포공원 근처~~~

오래된 호텔이라서 주차장은 전부 실외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호텔입구와 가까운 곳의 주차장은 항상 만차였으며 아래로 내려가야 넓은 주차장이 있었다는건 좀 흠이었다.

호텔 외관은 이렇게~~

안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가니 외관보다는 세련된 공간이 있었다.

입구엔 발열체크기가 있었고 투숙객 전원 인적사항을 기록하는 곳이 있었다.

QR코드였으면 더 좋았을 법했다.

이 곳은 베이커리 ㅎㅎ 주로 파운드케익을 팔고 있었다.

체크인 하고 룸 컨디션을 살펴봤다.

일단 화장실부터.

화장실은 깔끔하니 괜찮았다. 오래된 호텔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리뉴얼이 된 건지 깔끔했다.(어매니티는 따로 없다는거~~)

옷장 및 커피포트 그리고 냉장고가 있는 곳은 이렇게~

TV는 그냥 저렇게 작은 사이즈(어차피 TV보러 온건 아니니깐 크기는 상관없음)

하지만 저렇게 테이블 하나에 다 있는 건 좀 아쉬웠다.

이렇게 티테이블도 있었다.

침대는 싱글 침대로 3개.

룸에서 창밖으로 바라 본 풍경.

체크인 시 받은 쿠폰들 중 사용할 쿠폰은 이렇게 2개.

조식쿠폰(3인)

베이커리상품 1만원 교환권

1박 후 조식을 먹으러 내려왔다.ㅎㅎ

홈쇼핑으로 어마어마하게 팔았던건지

조식 대기만 거의 20분 가까이 했다.

넓은 공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전률이 좋지는 않았다.

우리가 앉게 된 테이블은 여기!

다른 손님들 얼굴 안나오는 선에서 사진을 찍었다.

음식이 놓여있는 곳 사진을 손님이 가장 없을 때 찍어보았다.

이 쪽은 전골요리가 있는 곳.

저 쇼케이스에서 전골 그릇을 꺼내서

인덕션에 올리고 국물을 적당히 넣고 끓이는 방식이었다.

이게 불편하면 바로 옆에

이렇게 컵라면이 종류별로 있었다.

삼양라면, 진라면, 맛있는라면 이렇게 3가지 컵라면이 있었다.

그릇은 일반 그릇과 어린이용 그릇이 있었으며 식기류도 일반과 어린이용이 구분되어 있었다.

원산지 표시판도 잘 갖춰져 있었다.

흰쌀밥은 이렇게 솥에 있었으며

밥 반찬은 이렇게 단촐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국은 해장국 한 종류가 있었다.

감자샐러드와 통감자, 그리고 통옥수수가 주전부리로 있었으며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오징어제육볶음도 있었다.

토스트랑 빵 종류도 있었는데 그 쪽은 손님이 없을 때가 없었던곳이라...

사진은 못 찍었던.

하지만 내가 먹은 음식 사진에 살짝 포함되어 있어서 올려본. ㅎㅎ

흰쌀밥, 오징어제육볶음, 소세지, 옥수수, 에그스크렘블.

그리고 컵라면!(아침엔 컵라면이지 ㅋㅋㅋㅋ)

모닝빵과 감자튀김, 소세지, 떡갈비, 인절미

프렌치토스트까지~~

1박 숙박비가 139,000원

여기에 10,000원 베이커리 이용권

그리고 3인의 조식권까지 줬으니 ㅎㅎ

숙박비는 공짜나 다름없을 것 같았던 ㅎㅎ

싹싹 다 먹고 커피까지 다 먹으니 배불러서 다음 끼니는 부산에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나왔다. ㅎㅎ

그리고 불국사~~ 불이문(후문) 쪽으로 들어간. (도보로 10분, 차로 1분거리) / 주차비는 1,000원 선불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정문으로 들어갔어야 하는데...

후문으로 들어간 ㅎㅎ

티켓을 끊고 안으로 들어갔다.

진짜 날씨까지 예술이었던 날~~

불국사 종합안내도도 찍어보고

불국사 사진찍는 곳으로 걸어갔다. ㅎㅎ

1994년에 수학여행과 가족여행으로 왔던 불국사.

앗 이곳은? 수학여행 가면 무조건 사진 찍는 곳!

예전에는 계단쪽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싹 막아놓은~~

석가탑과 다보탑은 뒤로 들어갈 수 있었다.

다보탑과 석가탑은 이렇게~

이렇게 경주 여행 마무리를~~~

코오롱호텔은 오래됐지만 시설물이 못쓸정도는 아닌(몇년전 제주도 한X콘도에서 아주 기겁했던 일이 있었던...)

요즘의 호텔처럼 카드키가 아니라 열쇠로 되어있는 객실키

겉모습이 화려하진 않지만 그래도 괜찮은 그런 숙소였다.

조식뷔페도 5성급호텔에서 호화롭게 누리는 그런건 아니지만

저 가격에 저만큼의 퀄리티를 갖고 있는 조식뷔페가 또 있을까 싶었다.

아주 아주 만족했고 조식 때문이라도 한 번 더 오고 싶었다. ㅎㅎ

강추!(호텔 투숙시 꼭 조식뷔페 있는걸로 주문하세요 ㅎㅎ 여행비가 저렴해집니다.ㅎㅎ)

경주 코오롱호텔 / 조식뷔페 / 여행지

특징!

1. 호텔 자체는 오래된 호텔(주차시설이 안좋은 점이 있다.)

2. 요즘 호텔처럼 카드키가 아닌 옛날방식의 열쇠로 되어 있다.

3. 3인실은 싱글침대 3개로

4. 조식뷔페는 가성비가 최고.(전골류, 컵라면 등 두루두루 갖추고 있다.)

5. 특별하진 않지만 가성비로는 최고인 숙소! (특히 불국사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건 최고!)

주차 : 가능

주소 : 경북 경주시 불국로 289-17

전화 : 054-746-9001

영업시간 : 매일 00:00 - 24:00(조식뷔페는 평일기준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가격 : 3인 숙박비+ 3인 조식 + 베이커리 10,000원 포함 139,000원(현대홈쇼핑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