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 마시고

[서울/강남구/언주로] 가담(GADAM)_가담정식(3인)_맛집(호?불호?)

2020. 11. 09일 다녀온 곳!

친한 동생이 점심 사준다고 하여~~ ㅎㅎ

따라간 곳!

압구정역 인근 신사동에 위치한 중식당인

'가담(GADAM)'

먼저 외관 사진은 이렇게~~(걸어갔던 터라 주차가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은 못했다.)

실내사진은 이렇게~~

4인테이블, 6인테이블, 8인테이블 등 다양한 테이블로 구성되어있었다.

주방 쪽 한 켠엔 중국술로 쫙 진열되어있었던...

들어가서 자리를 잡자마자 동생이 주문한 터라

메뉴판 사진은 따로 찍지 못했다.

벽면에 붙여져있던 간단한 메뉴!

우리가 주문한 건 가담정식 3인분.

11:30~14:30까지만 주문가능했고

또한 2인분이상만 주문이 가능한 정식이었다. (1인분에 16,000원)

류산슬, 탕수육, 그리고 식사(짜장면, 짬뽕, 마파두부밥, 짜장밥 중 하나)가 가능했다.

기본 셋팅은 이렇게~

기본 반찬은 김치와 자차이(짜사이), 단무지와 양파로 구성되어 있었다.

가장 먼저 나온 음식은 류산슬.

메뉴에 써 있는 순서대로 나오는 듯 했다.

3인분으로 주문한 것 치고는 양이 꽤 괜찮았다.

가까이서 찍은 류산슬.

이렇게 소분하여 먹을 수 있도록 개인 접시도 함께 나왔다.

다만 각 음식이 나올 때마다 알아서 개인 접시를 주지 않았다는 점은 좀.....

그리고 정말 놀라웠던 탕수육!

탕수육은 찍먹형태가 아닌 부먹형태로 나왔는데

3인분이라고 얘기하기엔 정말 양이 많았다.

이렇게 부먹형태임에도 불구하고 튀김옷이 살아있었다.

진짜 천천히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돼지비린내도 안나고 튀김옷은 바삭바삭하니 아주 좋았다.

단품으로 먹더라도 탕수육은 필수인 듯 했다. 물론 류산슬도 맛있었지만 탕수육이 더 끌린건 사실이었다.

마지막으로 식사는 마파두부밥으로 선택했다.

마파두부밥은 적당한 간이었고 양은 상당히 많았다.

결과적으로 1인당 16,000원이라는 비용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마파두부밥만으로도 가격이 꽤 될 텐데 류산슬과 탕수육까지 먹을 수 있다는게 아주 좋았다.

마파두부밥에 함께 딸려온 계란국은 이렇게~~~

디저트도 이렇게 나왔다. (1인당 2개씩)

디저트를 먹기 전에 찍은 사진이라 ㅎㅎㅎ

다 먹고 나왔다는거~~~

클리어~~

동생이 사준거라서 영수증은 없다는거~~

아주아주 만족스럽게 잘 먹었다.

강추!

가담

특징!

1. 주인분이 신라호텔 출신이라고 하는 곳.

2. 20년 넘게 한 자리에서 영업중인 곳.

3. 가담정식은 가성비 최고!

4. 가담정식의 구성은 꽤나 만족. 특히 탕수육과 류산슬.

5. 디저트까지 고급 중식당에서 먹는 디저트와 같음.

주차 : 전화문의바람(걸어가서 주차가능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음..)

주소 : 서울 강남구 언주로167길 35, 1층

전화 : 02-545-5163

영업시간 : 평일 11:00 - 22:00 (명절휴무) 주말 10:30 - 21:30

가격 : 가담정식(1인) 16,000원 <2인이상 주문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