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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인천/송도국제도시] 백합칼국수 송도본점_백합칼국수, 계란죽_맛집(호?불호?)

2021. 02. 15일 다녀온 곳~

송도IBS타워 1층에 위치한 백합칼국수 본점을 갔다.

예전과 달라진 점은....

송도IBS타워 주차장이 무료에서 유료로 바뀌었다는거....

하지만 식사 시 주차 등록을 해주시니 잊지 말고 필히 주차등록하는 것을 잊지 마시길~~~~

지하에 주차를 하고 엘레베이터로 이동했다.

지하주차장에 위치한 주차요금 사전정산기.

주차등록을 안하면 돈을 내야 하니 꼭!! 주차등록해달라고 말씀하시길~~!

유료주차시 주차요금은 아래와 같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와서 코너를 꺾으면 이렇게 백합칼국수 라는 글씨를 볼 수 있다.

백합칼국수 입구를 찍었다.

입구로 들어가면서 체온측정이 자동으로 되었다.

이 방식이 가장 좋은 것 같았다.

입구로 들어서니 백합과 낙지가 있었다.

살짝은 늦은 점심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꽤나 많았다.

자리에 앉음과 동시에 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고

메뉴판을 받아서 사진을 찍었다.

칼국수 가격이 작년 8~9월에 비해 1,000원이 올랐다.

가격이 올랐어도 맛있으면 그만이니깐~~~

체온 측정방식은 좋았으나 QR코드를 찍는 방식이 아닌 수기작성하는 방식이라 불편했다.

외1명 이런식으로 쓰는 건 안된다고 하였으며 테이블에 앉은 인원 전체를 기록해야했다.

주문서는 아래와 같이~~~

칼국수 기본 셋팅이 되었다.

백합이 들어간 육수, 칼국수면과 채썰어진 호박, 가위와 국자 집게, 깍두기와 김치 그리고 500ml생수 한병,

그리고 그릇등이 올려졌다.

백합칼국수를 먹는 방법은

백합이 들어있는 육수를 팔팔 끓이다가 백합을 먼저 건져서 먹고

그 후 칼국수 면과 호박을 넣고 잘 끓여서 먹는 방식이었다.

육수 아래쪽에 깔려 있는 백합이 보이려나? 2인분 치고는 백합의 양이 은근히 많았다.

칼국수 면발과 호박채

2인분 치고는 칼국수 면발이 후하게 들어있었다.

이 곳에선 김치가 진짜 맛있다는~~

김치와 깍두기~

물은 이렇게 1병씩 나오는데 물병에 담겨있는 물보다 더 좋은것 같았다.

실내 사진도 이렇게 찍어보았다.

손님이 최대한 없는 쪽으로 찍다보니 이거 한장뿐~~

테이블 한켠에는 각종 소스류와 수저통이 있었다.

이 중 다대기는 칼국수를 먹을 때 필수 요소 중 하나이니 칼국수를 먹기 전 꼭 다대기를 넣어 간을 맞추도록 한다.

일단 가스불을 최대로 해서 백합이 익을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언제 끓으려나 오매불망 기다리는 중 ㅎㅎㅎㅎ

슬슬 끓기 시작하길래 동영상을 찍었다.

잠깐 폰을 만지작 거리는 사이....

직원분이 칼국수 면과 호박채를 넣고 휘저어주셨다.

백합은 익었다.

이번엔 면발이 안익었다는...ㅠㅠ

아주 푹~~~~~ 끓이는 중~~~~

백합이 다 익어서 둥둥 떠올랐고 면발도 거의 다 익었다.

백합을 건져냈다. ㅎㅎ

백합의 크기는 일반 바지락에 비해 컸고 살이 탱글탱글하니 좋았다.

백합칼국수 2인분에 들어있는 백합의 양은 백합껍데기를 보면 알 수 있는 정도였다.

이제 본격적으로 칼국수가 익기만을 기다렸다.

이렇게 팔팔 끓었고

면발이 익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건져내보니 면발이 먹기 좋을만큼 딱 잘 익었다.

각자의 그릇에 덜어내고 처음에 얘기했듯 다대기를 넣고 잘 섞은 후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칼국수 면을 다 건져내고 난 후

계란죽 1인분을 주문했다.

계란죽을 주문하면 칼국수 그릇에 있던 모든 건더기를 건져낸 후

육수만 남겨진 상태에서 죽을 만들어주었다.

계란죽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아래의 영상으로 대신~~~

계란죽이 완성되면 아래의 형태가 되었고

계란죽 1인분의 양은 공기밥 1그릇인데 죽이 완성되고 난 후 확인하면 이게 진짜 공기밥 1그릇이 맞나 싶을 정도로 양이 많게만 느껴졌다.

먹을 만큼 그릇에 덜어낸 후 사진을 찍어보았다.

백합칼국수를 올 때마다 느끼지만 계란죽만 팔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는거~~~

정말 정말 맛있다~!

백합, 그리고 칼국수, 마지막으로 계란죽까지 먹고 난 후의 잔재 ㅎㅎㅎㅎㅎ

정말 깔끔하게 먹어치웠다.

클리어~~^^

매번 올 때마다 느끼지만 송도에서 이만한 집이 별로 없다는거~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집 중 하나이다. 송도로 이사와서 여긴 진짜 많이 다녔다는~ ㅎㅎㅎ

칼국수와 죽이 땡길 땐 백합칼국수 강추다~~

영수증은 이렇게~~~

백합칼국수 송도본점

특징!

1. 평일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는 손님이 넘쳐나니 애매한 시간에 가거나 일찍 가는걸 추천!

2. 김치는 정말이지 칼국수나 계란죽에 먹기에 너무나도 완벽한 맛이었다.

3. 3인분의 경우 백합의 양과 칼국수 면이 상당히 많았다.

4. 칼국수 면발의 심이 굵기 때문에 푹 익혀서 먹는걸 추천드림.

5. 김치 리필은 셀프로 적당하게~~~~ 그리고 계란죽은 필수코스!!

주차 : 가능(지하주차장 무료)

주소 :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263 (지번주소 : 송도동 29-13 1층)

전화 : 032-831-5655

영업 : 주말 10:30 - 22:00 (Break Time 16:00-17:00)

평일 10:30 - 22:00 (Break Time 15:00-15:30/ Last Order 21:10)

가격 : 백합칼국수(1인) : 9,000원 / 계란죽 :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