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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서울/강남구/논현로] 신룽푸마라탕 압구정점_마라탕_맛집(호?불호?)

2021. 09. 08일에 다녀온 곳~!

친한 동생이 맛있는거 먹자고 하여 찾아간 곳이다.

3호선 압구정역 4번 출구에서 쭉 내려오면 보이는 스타벅스가 위치한 건물인 미소빌딩 2층에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건물 사진을 찍을까 말까 했던터라 대충 이렇게 찍음 ㅎㅎ

같이 간 동생이 사진 찍지 말고 먹자고 해서 찍을까 말까 했는데

그냥 대충만 찍었다.

마라탕이라는 메뉴를 먹은게 이번이 딱 두번째라는거~~~

첫번째 먹었을 때는 친구가 사줘서 먹었는데 이게 대체 무슨 맛일까 싶었었고

이번에 먹었을때는 어? 괜찮네? 싶었다.

먼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좌측에 위치하고 있는 셀프 토핑 코너가 있었다.

마라탕 집을 잘 안가는 이유 중 하나가 이 셀프 토핑바라는거....

음식을 주문하면 해당 식당에 맞게 만들어주는 걸 먹는 것을 선호하는데

유독 마라탕 집에서는 토핑을 직접 골라야 한다는 점이 좀 부담스럽게 다가왔다.

마라탕 집과 더불어 안가게 되는 곳? 아니지 아직까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 또 하나 있다는거....

써브웨이...(듣기만 들었지 실제로 가본 적이 없다...)

진짜 대충 찍어서 어떤 종류의 토핑이 있는지 잘 안찍혔다.

청경채등의 채소류와 꼬치류 그리고 떡류, 면류 등이 있었다.

원래 각자 그릇에 담아서 계산하면 마라탕으로 만들어 주는 거라고 하는데...

그냥 동생에게 부탁했다. ㅎㅎㅎ

셀프토핑바와 대략의 실내 사진들은 아래와 같다.

메뉴판이 따로 있지 않았고 이렇게 계산대 위에만 위치하고 있었기에 사진을 찍어보았다.

어랏? 자세히 보니 내가 고르는 메뉴 외에도 다이렉트 메뉴가 존재하고 있었다는거~~~

들어서자마자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다이렉트메뉴가 있다는 사실 조차 인지하지 못했다.

계산하고 직원분께서 안내해주신 자리에 착석했다.

테이블 한켠에는 두 종류의 소스가 위치하고 있었는데...

뭐랑 같이 먹는 소스인지는 모르겠다.

손님이 워낙에 많은 곳이었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은 좀 많이 걸렸다.

동생이 나름 화려하게 토핑을 했기에 음식이 나온 후 사진이 아주 좋았다. ㅎㅎ

생각지도 못했던 마라탕의 비주얼은 아래와 같이~~~

예전에 먹어봤던 마라탕과는 비주얼부터 확연히 달랐다.

마라탕 하면 새빨간 국물로 되어 있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마치 크림소스를 넣은 것처럼 크리미한 색이었다.

맛은 마라탕 특유의 얼얼함은 기본으로 갖고 있었는데

얼얼함이 기분 나쁜 얼얼함이 아니라 자꾸만 손이 가는 얼얼함이었다.

단 두 번 먹어본 마라탕이지만 이 곳 마라탕이 내 입 맛에 딱 맞았다.

국물 한 숟가락 떠 본 모습은 아래에~~~

정말 맛있게 잘 먹었고

싹싹 잘 긁어먹었다.

클리어~~~~

영수증은 이렇게~~~

신룽푸 마라탕 압구정점

특징!

1. 마라탕 특유의 얼얼함이 조금 덜 한 곳.

2. 한국인 입맛에 맞게끔 만들어진 듯 한 맛!

3. 셀프토핑 방식의 마라탕과 다이렉트 메뉴가 존재함.

4. 생각보다 넓은 공간.(테이블 수가 보기보다 많다.)

5. 맛있다.

주차 : 건물 주차장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로 841, 2층

전화 : 02-512-8666

영업시간 : 매일 10:30 ~ 21:30

가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