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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쇼핑/라면] 농심 카구리_호?불호?

2022. 02. 19일에 먹어본 라면~~

처음 먹어 본 컵라면이라 간단하게 리뷰해봤다.

먼저 사진!

농심에서 나온 카구리(카레+너구리)

나온지는 한참 되었다고 하는데 나는 처음 먹어봤으니 ㅎㅎ

전자렌지 조리가 가능하다고 쓰여져 있었는데 끓는 물로 조리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었기에

그냥 일반적인 끓는 물 조리법을 활용하여 먹어보기로 했다.

원재료명과 영양정보도 한 컷 찍어주고~~~

컵라면을 개봉했다.

기본 토대로 되는 라면이 너구리였기에 너구리에 들어있는 컷팅된 다시마 하나가 스프와 함께 들어있었다.

스프는 카레맛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마치 오뚜기 카레가 생각나는 노란색 비닐포장으로 되어 있었다.

스프를 개봉하니 카레향이 물씬 났다.

개봉한 스프를 라면에 탈탈 털어놓았다.

물은 가이드되어 있는 선까지 부었고 그릇에 써있는대로 5분간 기다렸다.

5분 후 완성된 모습은 아래와 같이~~~

분명 가이드 선까지 딱 맞춰서 물을 부었는데... 5분이 지나니 아래로 조금 내려갔다.

면발은 오동통한 너구리면발 그대로였다.

조금 특이했던것은 맛과 향이 조금 달랐다.

향은 분명 매운카레향이 확 올라왔는데...

맛은 매운 맛은 있지만 카레의 맛이 강하게 올라오진 않았다.

그래서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기에....

현미밥 한 공기를 넣어서 먹어보기로 했다.

농심 카구리와 CJ햇반 현미밥의 콜라보레이션 ㅋㅋㅋ

데우지 않고서는 도저히 그냥 먹을 수 없었기에 조리방법대로 1분 30초를 전자렌지에 데웠다.

카구리 국물에 밥을 넣어 싹싹 비볐더니....

카구리의 장점이 확 올라왔다.

카구리 국물은 면발에 비해 밥에 더 잘 어울리는 듯 했다.

걸쭉한 카레가 아닌 국물형태의 카레였지만 여느 카레 부럽지 않은 맛이었다.

특히나 이렇게 먹으면 가성비는 끝내줄듯 한~~~!!

국물 남기지 않고 싹싹 다 비웠다.

클리어~~~

맛은 면발보다는 무조건 밥과 함께 했을 때 최고의 맛이 나왔다.

간만에 맛있는 컵라면 발견했다.

강추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