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고

[인천/송도국제도시] 쉐라톤그랜드인천 피스트뷔페_5~6월 팔도식도락여행(성인3)_맛집(호?불호?)

귀차니즘리뷰어 2021. 5. 11. 13:58

2021. 05. 08일 어버이날 다녀온 곳~~~

뿌연 미세먼지를 뚫고 일주일 전 미리 예약해 둔 쉐라톤그랜드인천 1층의 뷔페인 피스트로 향했다~~

집에서 차로 10분 정도 걸린~~~

쉐라톤그랜드호텔의 입구는 오크우드, 롯데마트와 주차장을 함께 사용하고 있어서 어느 입구로 들어가도 다 연결이 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차 후 호텔 엘레베이터로 향했다.

12시 예약에 늦을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도착한 시간이 11시 59분이었고

1층 뷔페 앞에 도착하니 12시였다. ㅎㅎㅎㅎ

어버이날에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밥을 먹기 참 죄송하여.. 예약했는데 제발 맛있는게 많기를 바래보았다.

진짜 12시 딱 맞춰서 갔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줄을 서 계셨다...

생각해보니 투숙객분들 대부분도 이 곳에서 식사를 할테니...;;;;;

줄을 서서 기다리니 예약자명 확인 후 체온체크, QR체크까지 완료 후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가능하면 창가쪽으로 요청드렸는데 정말이지 다행히도 창가쪽 자리를 주셨다~!

세명 자리 셋팅된 테이블로 안내해주셨고 바로 이용가능하다는 말씀과 더불어

마스크 착용과 일회용장갑을 꼭 착용하고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는 이야기까지 하셨다.

원래 가격은 이 가격~~

나는 네이버로 예약을 해서 240,300원이었다.

30분 단위로 예약이 되기에 첫 타임으로 예약을 잡은 이유는 다른 테이블이 꽉 채워지기 전 음식 사진을 찍어볼까하여 첫 타임으로 예약한건데.... 망..했..다..ㅠㅠ

개별 사진 찍는 건 불가능했기에 대략 영상으로 남겨보았다.

먼저 음식(일부) 영상....

그리고 이건 디저트 영상.. 정말 다행히 디저트는 각각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ㅎㅎㅎㅎ

디저트 개별사진.

탕후루와 캬라멜, 초콜렛등 개별 포장된 것들과

케익등의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탕후루 얘기만 들어봤지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는데 이곳에서 먹게 되다니 ㅎㅎㅎㅎㅎ

시간 제한이 없었으므로 천천히 원없이 먹고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ㅎㅎㅎ

스타트는 최대한 기름진 음식으로~^^

양갈비와 LA갈비 그리고 꼬막파스타로 시작했다.

첫번째 음식 사진. 각기 다른 방향에서 찍은 모습이다.

바베큐도 분명 갖고 왔는데 무슨 바베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는..ㅠㅠ

양갈비는 좀 기름졌다.

바로 앞에서 하나씩 구워먹는 양갈비는 특제소스의 맛으로 기름진 맛을 줄일 수 있는 듯 한데...

대량으로 양갈비를 구워놓으니 느끼함이 확 올라온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고기자체의 육질이 참 부드러웠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던 점이다.

그리고 LA갈비.

이건 솔직히 좀 별로였다.

육질이 부드럽지 않고 많이 질겼다... LA갈비는 뼈에 붙어있는 고기가 정말 맛있는데...

뼈 옆쪽이 너무 질겼기에 그냥 대충 먹고 버렸다...

바베큐와 구운방울토마토는 정말 만족스러웠고

꼬막파스타의 경우 느끼함 없이 고소한 맛이 가미되어 맛이 좋았다.

두번째 접시는 이렇게~~

두릅나물과 육회, 족발냉채, 전복장, 훈제오리, 그리고 회였는데.. 무슨 회인지는.. 기억이 안나는..ㅠㅠ

두릅나물은 푹 삶아야 부드러워지기 마련인데 푹 삶지 않고 살짝 데친정도라서 별로였고

육회, 족발냉채, 전복장, 훈제오리, 회는 정말 맛있었다.

세번째 접시는 대하와 대게~

대하는 정말 컸고 대게는 속 살이 꽉 차있었기에 먹을게 많아서 아주아주 좋았다.

네번째 접시는 오징어순대와 새우, 마늘, 전복장, LA갈비, 그리고 무슨생선이었더라....;;;;

첫번째 접시에 가지고 왔던 LA갈비에 비해 훨씬 더 맛있었다. ㅎㅎ 고기가 점점 좋아지는건가?^^;;

오징어순대와 전복장은 대만족!

다섯번째 접시.

흑가자미찜과 탕수육, 그리고 인삼갈비찜, 제주돔배고기.

다섯번째 접시에 떠온 음식이 앞에 떠온 음식에 비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음식이었다.

흑가자미찜은 정말 부드러워서 입에 들어가자마자 살살 녹았고...

제주돔배고기의 식감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거기어 인삼갈비찜은 내가 먹어본 갈비찜 중 최고였다.

하지만 탕수육은 튀김 겉면이 딱딱하기만 했던.....

여섯번째 접시는 간장게장과 흑가자미찜.

흑가자미찜은 대만족했던터라 한번 더 가지고 왔고.

간장게장은 짭쪼름해야 맛있거늘.... 싱거웠다... 싱거워서 좀 비릿한 맛이 올라왔기에 별로였다..

일곱번째 접시는 식사의 마무리단계 ㅋㅋㅋㅋ

오징어순대, 전복장, 그리고 인천물텀벙찜, 페퍼로니피자와 마르게리따피자.

이것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일곱번째 접시로 끝내려 했는데... 여덟번째 ㅋㅋㅋㅋ

한번 더~~~

이유는 어리굴젓이 너무너무너무 맛있었기에 한번 더 떠왔다. ㅋㅋㅋㅋ

진짜 어리굴젓 최고!!

아홉번째 접시는 디저트~~

파인애플과 케익류~~

그냥은 정말 달았기에 아메리카노와 함께 했더니 당도가 딱 적당했다. ㅎㅎ

아메리카노와 초코아이스크림, 그리고 바닐라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종류가 초코, 딸기, 그리고 바닐라 이렇게 세 종류였는데...

딸기아이스크림은 내 입맛에 안맞았고 초코와 바닐라 둘 중 최고로 맛있다고 생각한 아이스크림은 바닐라였다.

초코아이스크림은 너무 진했다는....;;;

그리고 가장 먹고 싶었던 탕후루!

포도의 종류는 모르겠지만 거봉같이 생긴 포도 탕후루와 청포도 탕후루가 있었는데

내 입맛엔 거봉같이 생긴 포도 탕후루가 훨씬 더 맛있게 느껴졌다.

청포도탕후루는 새콤한 맛과 달콤한 맛 중 새콤한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기에 내 입맛엔 좀 안맞았다.

그래도 먹어본 것에 의의를 두는 ㅋㅋㅋ

맛있게 잘 먹었다.

부모님도 매우 만족하셨던 식사시간~~

정말 최고였다~^^

클리어~~

영수증은 이렇게~~

Feast(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뷔페)

특징!

1. 사전 예약 후 결제하면 할인이 꽤 됐다.

2. 음식들은 만족했다. 다만, 고기류 중 LA갈비는 좀 질긴 부위가 나온다는 단점이 있다.

3. 회와 사진은 못찍었지만 해물뚝배기는 정말 최고였다.

4. 디저트는 전반적으로 다 만족했다. 특히 탕후루가 있다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5. 아이스크림은 세 종류(딸기, 초코, 바닐라). 그 중 단연 바닐라가 맛있었다.

주차 : 가능(지하주차장)

주소 :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53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 1층 피스트

전화 : 032-835-1710

영업시간 : 아침뷔페 06:30-10:00 / 점심뷔페 12:00-14:30 / 저녁뷔페 18:00-21:00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영업시간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필히 전화로 확인 요망!!)

가격 : 주말/공휴일 뷔페(1인) 89,000원(할인미적용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