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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구/언주로] 미남옥_곰탕_맛집(호?불호?)

귀차니즘리뷰어 2022. 2. 25. 22:22

2022. 02. 18일 다녀온 곳~!

친한 동생이 회사 근처에 새로 생긴 곰탕집이 있다고 하길래 찾아가보았다.

이 자리 참 만만치 않은 자리인데.....(저 위치에서 장사한 업체가 오래가는 걸 보지 못했다는...ㅠㅠ)

이 동네에 곰탕집이 없으니 오래도록 영업하셨으면 좋겠다~~

매장 입구 사진을 찍어보았다.

매장명은 '미남옥'

곰탕과 수육 전문점이라고 했다.

영업시간은 10:00 ~ 21:00까지였고 15:00 ~ 17:00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라고 적혀있었다.

다행히 3시전이었기에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매장으로 들어오자마자 QR찍고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다.

자리에 앉아 매장 내부 사진을 찍어보았다.

매장 내부 조명이 환해서 좋았고 또한 공간도 넓직하여 좋았다.

벽면에 붙여져 있던 메뉴판의 사진~

곰탕, 수육 전문점 답게 메뉴 또한 단촐했다.

곰탕은 큰 분류로 2가지였는데

보통과 특곰탕으로 나뉘었다.

특곰탕의 경우 3가지로 나뉘어있었는데 크기의 차이였는지 확인하지 못했다.

수육의 경우 중자와 대자로 15,000원의 가격차이가 있었다.

술 한 잔 하면서 먹기에 가격도 적당해보였다.

내포무침은 뭔지 모르기에... 패스...

테이블에 놓여있던 메뉴와는 살짝 달랐다.

기본 틀은 같은데

벽면 메뉴판에 없던 전골메뉴와 육회까지 있었다.

테이블 셋팅은 컵과 냅킨, 후추, 소금등의 양념등이 가지런히 비치되어 있었다.

곰탕이 나오기 전 묵직한 그릇과 집게가 나왔는데~~

열어보니 파였다는~~~ 취향에 맞게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곰탕이 나오기 까지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다.

내가 주문한 곰탕은 사진의 아래쪽.

동생이 주문한 특곰탕은 사진의 윗쪽.

두개를 동시에 찍어보았다.

반찬은 간단하게 김치 한종류~!

김치는 젓갈냄새 거의 없는 형태의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다.

김치 아래쪽에 깍두기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먼저 15,000원짜리 특곰탕의 비주얼이다.

그리고 13,000원짜리 기본 곰탕의 비주얼은 아래와 같다.

2,000원의 차이는 내포의 유무인데 고기외에 내포를 선호한다면 특곰탕을 추천하고 선호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보통으로 주문하면 된다.

이렇게 나오자마자 먹어도 되지만 파를 한껏 넣어야 맛을 더 업 시킬수 있으니 파와 후추, 그리고 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으면 된다~!

파는 많이 넣으면 많이 넣을 수록 달달해지니 많이 넣고 후추는 적당히~

소금은 티스푼 반정도 넣으니 내 입맛에 딱 좋았다.

가격에 비해 고기의 양이 넉넉하게 들어있던 곰탕이었기에 맛이 진해서 좋았다.

아주 아주 만족스러운 한끼였다.

맛있게 잘 먹었다.

클리어~~~~ 강추다 강추!!

영수증은 이렇게~~~

미남옥

특징!

1. 신사동에 새로 생긴 곰탕 수육 전문점.

2. 매장의 분위기가 밝고 깔끔해서 곰탕집 분위기와는 사뭇 다름.

3. 곰탕, 수육, 그리고 전골, 육회등의 메뉴가 있는 곳.

4. 술 한잔 간단하게 마시며 먹기에 좋은 곳.

5. 오래도록 이 곳이 유지되길 희망한다.

주차 : 가능하다고 함(직접 확인해보지는 못함)

주소 : 서울 강남구 언주로153길 12 1층

전화 : 02-549-5553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영업시간 변동있을 수 있음)

가격 : 곰탕 13,000원, 특곰탕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