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 노트북 판매 및 납품기록 (2023.3.8)

2023. 03. 08. 이번엔 내 사업장에서 직접 판매한 노트북!

친한 동생의 부탁으로 기존 중고 노트북을 매입해주고 차액만 받고 진행한 건!

삼성 노트북 중 새로 출시한 노트북인 갤럭시북3 PRO제품을 구입했다.

이 노트북에는 운영체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기에 운영체제인 윈도우11을 처음사용자용으로 함께 구입했다.

근데 요즘에는 이상하게.. 정품 윈도우를 사용해도 가끔 인증이 풀리는 경우가 있다.

대체 왜 이런건지 이럴때마다 참 난감하다.;;;

본품 크기에 비해 박스의 크기가 살벌하게 컸다.

단순변심에 의한 교환과 환불이 불가능하기에 구입하는 동생한테 화상전화를 걸어 확실하게 구입할 것인지

의사를 묻고난 후에 개봉했다.(예전에 무턱대고 개봉했는데 환불하겠다고 했던 적이 있어서... 그 이후부터는 좋은게 좋은거라고 확실하게 물어보고 진행하는 편이다.)

박스 개봉 후 본품을 꺼내보았다.

본품에도 에어캡이 돌돌 말려있었다.

에어캡에서 꺼내놓은 모습.

진짜 진짜 가벼웠다.

나는 이런거 언제 사보나~~~(나는 다행히 이번에 중고로 매입해준 노트북이 지금 쓰고 있는 컴퓨터보다 성능이 훨씬 좋았기에 중고에서 중고로 노트북을 체인지 했다.ㅎㅎ)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 제품은 윈도우 미포함 제품.

NT940XFT-A51AG라는 모델명을 갖고 있는 제품이었다.

그리고 가장 용산에서 가장 유명한 도소매 업체인 컴퓨존에서 구입한 윈도우11홈 처음사용자용.

정품도 판매점에 따라 제대로 된게 아닐 수도 있다고 하도 많이 들었기에 가장 오래 거래했고 가장 많이 거래하고 있던 컴퓨존에서 구입했다. 내꺼 구입할땐 별 생각없이 구입하거나 아니면 안사는 편인데..

다른 사람들꺼 살때만 엄청 꼼꼼해진다. 그래서 보통 당일 판매는 안하고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줄 수 있다고 얘기하고 판매하는 편이다.

정품이 좋은데 제발 인증이 풀리지 않았으면....

(어찌된게 매번 정품만 쓰는데 10대 중 4대가 인증이 풀리면 어찌하란 말이냐....ㅠㅠ)

비닐 뜯고 개봉 준비중~~

뚜껑은 열었다.

뭔가 휑하다 싶은 느낌?

노트북 본체와 충전기가 보였다.

본체를 꺼내놓으니 메뉴얼과 충전케이블이 들어있었다.

이렇게 가벼울 수가 있나 싶었다.

물론 엘지 그램이 정말 가볍지만 삼성 제품이 이렇게 가벼운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

그리고 메뉴얼이 들어있었다.

(참고로 이 제품 구입했고 윈도우 미포함 제품이라면 메뉴얼 꼭!!! 읽어봐야한다. 그냥 무시하고 윈도우 설치했다가 몇시간 날린걸 생각하면 어찌나 화가 나던지 ㅎㅎ)

노트북을 감싸고 있는 포장재질은 종이로 보였다. 뭔가 친환경적인 느낌?

하단부도 깔끔하니 좋았다.

상판도 깔끔깔끔하니 좋았다.

진짜 흡사 엘지그램을 보는 느낌이었다.

요즘 터치패드의 크기는 상당히 컸다.

이제 윈도우 셋팅만이 남은 상황.

윈도우11홈을 개봉했다.

진짜 저 키카드 한장 때문에 포장을 몇겹을 한것인지..

적어도 윈도우7때는 패키징이 잘 되어 있었는데...

윈도우가 들어있는 USB는 뭔가 허접해보이기까지 하더라는...

윈도우를 설치하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적이 없었다.

정말 빠릿빠릿해서 좋았는데 막바지에 이르러...

갑자기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과정이 진행되지 않더라는....

뭣도 모르고 불량인 줄 알고 어찌나 당황했던지...ㅠㅠ

알고보니 메뉴얼에 친절하게 써 있었다...

왜 안 봤다 싶었다는... 이게 노트북이 불량인지 윈도우가 불량인지 어찌나 당황했었던지..;;;

이 것만 아니었다면 완전 깔끔하게 끝났을텐데 아쉬울 따름이었다.

뭐 이런 노트북이 다 있는지..ㅠㅠ

드디어 완성되었다.

혹시 몰라 팀뷰어를 설치해서 내보냈다.

완성!

출고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