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3. 28일 빌려본 그린카의 캐스퍼터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지상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다고 하여 지하철타고 가서 빌려보았다.
차량이 위치한 곳으로 이동중~~~
주차장 안쪽으로 들어서서 좌측으로 꺾으면 보이는 전기차 충전소 옆쪽으로
이번에 빌릴 캐스퍼터보가 세워져 있었다.
캐스퍼 나올 때 가장 핫했던 컬러의 차량이었다.
레이가 겉에서 보면 작지만 실제로 타보면 광활함을 자랑한다면 캐스퍼의 경우에는 딱 보여지는 만큼의 크기를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주행거리는 25,199km였다.
불특정다수의 여러명이 타는 카셰어링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차량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일단 첫번째 목적지에 다다르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했다.
첫번째 도착한 곳에서 차를 보았는데 엠비언트라이트까지 들어오는 완전 세련된 신차 그 자체였다.
뒷모습은 앞모습에 비해 앙증맞다고 생각되었다.
트렁크의 크기는 차량 크기대비해서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다. 웬만한 마트짐은 다 싫을 수 있는 정도의 크기라고
해야하나??
차를 타고 영종도로 향했다. 경차 빌리면 꼭 가는 영종도~~~
일반 차량 편도 통행료로 왕복을 할 수 있으니 그만큼 메리트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오우~~ 이 차 연비 이렇게 좋은 차였나? 싶었다.
18.4km/l라니~~ 차에 대해 전문지식이 높지는 않지만 이 크기에 이 정도 연비가 나오면 좋은 차 아닌가 싶다.
그리고 뒷좌석에도 타봤다.
이게 넉넉하진 않지만 그래도 못 탈 정도는 아니었다.
장거리 이동시에는 어느정도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송도-서울간 거리(약 60km)정도는 충분히 왔다갔다 할 수 있는 크기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싶었다.
다만...... 차량 셋팅이 조금 이상한건지.. 아니면 차급의 한계인지는 모르겠으나 앞좌석에 비해
뒷좌석의 승차감이 꽤 많이 딱딱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요철 혹은 방지턱을 지날 때마다 상하반동이 어찌나
심하던지... 레이 탈 때는 못 느꼈던 승차감인데.. 그 부분이 좀 많이 신경쓰일 정도로 불편했다.
앞좌석은 정말 편했지만 말이다..
영종도에서 가보고 싶었던 곳 싹 다 둘러보고 차량을 반납했다.
아주 만족스러웠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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