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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뷰

[쏘카/SOCAR] 디올뉴코나_신차 체험

2023. 05. 03일 시승해 본 새로나온 디올뉴코나.

이걸 시승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체험이라고 해야하나?

송도에는 카셰어링 신차를 보는게 진짜 흔하지 않은 일인데

쏘카에 신형 코나 1.6T모델이 있다고 해서 바로 예약을 했다.

이런저런 쿠폰을 사용하여 보험료만 내고 24시간을 빌리게되었다.

차량은 이 곳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상주하고 있는게 아닌 부름서비스로 부를 수 있었다.

쏘카존에 정확히 주차되어 있었다.

일단 외관 구경부터!

전면은 깔끔 그 자체였다.

로보캅을 보는 듯 한 느낌이 절로 드는.

미래형태를 갖고 있는 차량이었다.

심지어 기존 코나는 작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차는 거의 예전 투싼만한것 같았다.

측면도 우락부락 근육질 형태였다.

분명 큰데 크레딩이 큼지막해서 그런지 차가 은근히 작아보이는 단점이 있었다.

후면은 거의 미쳤다.

진짜 차량 디자인은 우리나라 차들이 멋있다!

실내로 들어와서 콕핏? 맞나? 아무튼 나는 차량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기에.. 실내 사진부터 찍어보았다.

대충 에어컨 같은 것을 보니 차량등급은 낮은 듯 했는데 그래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없는 그냥 이대로만 있어도 충분한 구성인 듯 했다.

물론 비쌀 수록 더 화려해지겠지만 처음만 느껴지지 시간이 갈 수록 이게 화려한건지 화려하지 않은건지 익숙해지기 때문이다.

내가 이 차를 살 수 있다면 딱 이 구성이 괜찮을 것으로 보여졌다.

특히 내비게이션이 압도적이었던...

차량은 이제 갖 출고된 수준의 주행거리를 보여주고 있었다. 1,016km

후방카메라 성능은 환상적이었다. 완전 깔끔하게 나온다.

블루투스도 한방에 잘 잡혔다.

이게 가장 신기했던 건데...

기어레버가 완전 신기했다.

아이오닉5도 이런 형태였던거 같은데 처음 접해보는 타입이다보니 잠깐씩 헷갈릴때만 제외하곤 이렇게 편할 수 없었다.

실내 공간 및 시트 사진이다.

높은 등급의 차량이 아니라서 막 고급스럽다고 생각될 정도는 아니었지만

갖출 것 다 갖춘 아주 좋은 차량이었다.

특히 운전석에 앉았을때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센터콘솔부분이었다.

와이드한 센터콘솔로도 사용할 수 있고 컵홀더로도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비록 엠비언트라이트는 없었지만 그래도 블루컬러의 조명으로 인해 시원시원해보였다.

차 진짜 좋았다.

승차감도 좋았다.

단단하면서도 부드럽다고 해야하나?

심지어 ADAS도 좋았다.

차간거리되는 스마트크루즈컨트롤도 좋았지만 BMW에도 그 기능은 있으므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차량중앙유지였다.

반납하는데 어찌나 구입하고 싶던지....

그냥 잘 타고 반납했다.

연비도 뭐 적당히 쏘고 다니면 15km/l정도는 나왔다.

그리고 반납하면서 내 차들과 크기 비교를 하고 싶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13년된 아주 아주 오래된 썩차인 캠리와 비교했을때는 진짜 이런차가 신차구나 싶었던 디자인이었고

또한 탑승시에 너무 높지 않아서 좋았다. 일반 세단보다는 높았지만 대형 SUV처럼 올라타지 않아서 너무너무 편했다.

그리고 내 메인카인 BMW와도 비교해보았다.

제원상 크기로 보면 폭의 차이가 25mm차이일 뿐인데...

나란히 세워놓으니 한등급 위 차량으로 보여졌다.

이 차 진짜 갖고 싶었던 차량이다.

디 올 뉴 코나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