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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뷰

[경기/포천시/영북면] 산정호수_기타리뷰

2022. 03. 03일 다녀온 곳~

밥 먹고 산정호수가 유명하다고 하여 찾아갔다.

이동갈비촌에서 산정호수까지는 생각보다 거리가 있었다.

바로 옆인 줄 알고 출발했는데...

11km라는 거리가 나왔다는...

도착 후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차량이 주차되어 있었다.

주차 후 안내판에 표시되어 있는 대로 따라 갔다.

분명 유명한 곳인데....

조금 깔끔하고 세련된 표지판을 세워뒀으면 어땠을까 싶었다.

무슨 공사장에서 임시 표지판을 설치해 둔 것만 같은 분위기....

펜션에 식당이 즐비하게 늘어선 구간이 있었다.

안내표지만 한 번 찍고 호수가는길로 향했다.

호수로 가는 길 옆.....

놀이공원도 있었는데....

참.... 시설이...

차라리 없애고 깔끔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게 하는게 더 좋을 것만 같았다...

포천시 종합관광안내도도 찍어보고~

걸터 앉을 수 있는 곳도 찍어보았다.

사진을 좀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한쪽은 공사하고...

다른 한쪽은 식당이 있고..ㅠㅠ

그나마 사진을 찍을만 했던 곳은 이거~

그리고 요기~~

음악분수가 나오는 시점에 오게 된다면 구경해보고 싶다.

그리고 나머지 사진들~~~

호수는 내가 간 전날까지 영하 16~18도를 기록했던 것 때문인지....

꽝꽝 얼어있었다.

호수 주변으로 배도 있다고 들었는데 이 정도라면 겨울철에 볼 거리는 딱히 없어보였다.

심지어 식당조차 사람이 뜸했다는....

돌아오면서 찍은 사진~~~

국내여행기인데....

여기는 특히 겨울철엔 비추였다.

이유인 즉슨....

호수에 간다해도 딱히 할 것도 또한 볼 것도 많지 않았다.

위치가 위치인지라 주민들이 산책하러 올 만한 곳이라고 보긴 어렵고

타지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많을 것 같은데...

타지에서 온 다 해도 보고 놀고 할만한 것이 없었다.

주변 산책로가 깔끔하게 있는 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간식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유명한 곳인데... 너무 허전했다...

옛 명성에 비해 너무 초라하고 허전했다...

진짜 몇 십년만에 이 곳을 찾은 어머니와 아버지께서도 예전만 못하다는 말씀을 하셨다...

다음에 방문했을때는 더욱 더 좋은 산정호수가 되어 있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