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SOCAR] 더뉴레이

2022. 12. 08일 친구가 레이를 한 번도 타보지 않았다고 하여~~

24시간 무료 쿠폰을 받은게 있어서 더뉴레이를 빌려서 서울로 향하기로 했다~!

무료쿠폰이 참 그런게 써도 손해인데 안쓰면 뭔가 날라가는 기분이 들어서 받으면 꼭 쓰게 된다는 ㅋㅋ

그리하여 무료쿠폰을 다른 차량도 아닌 레이를 빌리기 위해 탕진했다.

그린카에는 캐스퍼터보가 있던데 쏘카에는 레이와 같은 엔진을 쓰는 일반캐스퍼만 있었다.

어차피 레이 탈 것이기에 패스~

이 날 빌린 쏘카 더뉴레이는 40,967km를 주행한 차였다.

글로브박스에 하이패스도 장착되어 있었고 뭔가 특이한 장치도 부착되어 있었다.

살균소독 티슈도 비치되어 있어서 좋았다.

역시나 공간에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더뉴레이의 압도적인 실내공간.

솔직히 레이를 타보기 전에는 저 차 작아서 어떻게 타냐..

천장이 높아서 불안해서 어떻게 타냐.. 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진짜 타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ㅎㅎㅎ

말도 안되게 넓은 공간과 조수석시트가 앞으로 완전 접혀서 더욱 더 큰 개방감까지 함께 했다는.

친구가 계속 레이 작아서 어찌 타냐고 해서 내가 직접 타고 가는것이라는...

캠리 망가지면 신형 레이 혹은 캐스퍼 중 하나 구입할 예정이다.

서울 암사동까지의 거리는 60.4km

열심히 달려갔다.

고속 주행 안정감도 나쁘지 않았고 진동도 그리 큰지 몰랐기에 만족도는 역시 좋았다.

심지어 연비도 괜찮더라는~~

서울에서 친구들과 밥먹고 차마시고 돌아다니다가 집으로 향하는 길...

진짜 어찌나 밀리던지.... 그래서 어차피 통행료 반값이니 공항고속도로를 타고 송도로 가기로 했다.

100km속도 제한이라서 99km로 달리는 데..

요때 살짝 아쉬웠던 점이 크루즈 컨트롤이 없었다는 거~

장점은 99km인데 마치 140km로 달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서울 갔다가 하남 쪽 돌아다니고 공항도로 타고 집으로 왔더니 주행거리가 무려 231.5km

쏘카 차량안에 있는 카드로 주유까지 마쳤다.

역시 차는 신차라고 열선스티어링휠, 차선관련보조장치, 그리고 내 눈에는 엄청 선명한 후방카메라까지

진짜 타보면 타볼수록 만족도가 높은 차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정말 잘 타고 돌아다녔다.

항상 얘기하지만 레이 안 타보신 분들은 쏘카나 그린카 통해서 한번 타보시는 것을 추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