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하남시/미사강변서로] The 청담반점_탕수육, 깐풍기, 고추잡채, 해물누룽지탕 등_맛집(호?불호?)

2023. 04. 29일 친구가족들과 저녁식사를 위해 미리 검색해 둔 식당으로 이동했다.

여기가 이상한 점은 영수증에 써 있는 매장명과 실제매장에 써 있는 매장명이 상이하다는 점....

영수증에는 The청담반점이라고 써 있는데... 정작 간판에는 J청담반점이라고 표기되어 있었다.

매장 앞에서 찍은 사진!

들어가면서 마저 사진을 찍어보았다.

실내공간은 아래와 같았다.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옹기종기 모여 앉을 공간도 아니었다.

적당한 크기의 식당.

홀 사진은 아래와 같았다.

총 인원이 11명이다보니 홀에 앉을 수 있을까 싶어 여쭤보니 룸이 있다고 했다.

아래가 룸 사진이다.

룸은 11명이 충분히 앉을 공간이었고 쾌적한 공간이라서 좋았다.

각 테이블마다 컵, 개인접시, 식초, 냅킨, 물티슈, 오프너가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가 앉았던 테이블~

주문 전 셋팅된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춘장...

근데 춘장 너무 조금 주시는거 아닌가 싶었다.

정말 작은 양을 갖고 있던 춘장! 거의 없다시피한 춘장이었다.

테이블 옆에는 수저통이 있었는데 개별포장 혹은 합포장 되어 있지 않은 그냥 지극히 일반적인 형태의 수저통이었다.

여기에도 냅킨과 물티슈가 들어있었다.

다음은 메뉴 사진을 찍어보았다.

별도의 메뉴판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았고 테이블에 놓여있던 아래의 메뉴가 전부였다.

중식당 음식의 가격은 짜장면과 짬뽕 가격을 보게 되는데...

요즘 물가를 고려했을때 중간 정도의 가격이라고 보여졌다.

우리는 인원이 인원이니만큼 여러 메뉴를 주문해보았다.

탕수육(대), 깐풍기(대), 고추잡채(대), 해물누룽지탕(대), 짜장면, 짬뽕, 공부가주, 연태고량주 등등등....

가장 먼저 나온 음식은...

탕수육!

그 다음은 깐풍기였다...

하지만 한꺼번에 사진을 찍고 싶었기에....

탕수육 먹는 도중에 함께 사진을 찍었다.

탕수육의 경우 찍먹 형태로 나왔다.

먼저 탕수육 사진부터!!

탕수육(대)자의 크기인데...

생각보다 양은 적었다.

대신 탕수육 하나하나의 크기는 두툼하니 컸다.

개인의 취향 차이가 있겠지만 큼지막해서 보기에는 좋았지만 작게해서 양이 많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탕수육 소스는 일반적인 맛이었다. 달달한 그 맛. 누구나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그런 소스~~

탕수육 하나를 집어 들어 보았다. 역시나 두툼한 크기를 알 수 있다.

한입 베어물고 난 후에 속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살코기에 비해 비계가 좀 많이 섞여있는 부위를 사용중이었다.

부드럽긴 했지만 씹는 식감은 좀 별로였다.

그 다음은 깐풍기~

이 또한 평범했다.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는 점.

속살도 부드러웠고 씹는 식감도 만족스러웠다.

고추잡채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꽃빵이 아쉬웠다. 조금 더 따뜻하게 나왔으면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었을텐데...

생각보다 좀 차갑다고 생각될 정도의 온기였다.

꽃빵을 제외한다면 고추잡채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높았다.

주문한 요리메뉴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것은 바로 이거!!

이 집에서 단연 최고라고 생각했던 것은 바로 바로 이 해물누룽지탕이다.

다른 곳에서 먹었던 해물누룽지탕에선 해물보다는 누룽지가 메인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해물의 양이 넉넉하지 않았는데

이 곳 해물누룽지탕은 해물이 진짜 넉넉하게 들어있었다.

정말 맛있었던 메뉴!!

연태고량주와 공부가주도 친구들이 주문해서 열심히 마셨다.

(나는 술을 아예 못하므로... 술 구경만 ㅎㅎ)

아래의 작은 병은 이 날 이 집의 최고 매출을 기록해서였는지 서비스로 주셨다. ㅋㅋ

또 하나의 서비스는 군만두.

그냥 먹을만한 정도의 군만두라고 생각했다.

이왕 주실꺼였으면 조금 일찍 주시지.....

그럼 더욱 더 맛있게 먹었을텐데 ㅎㅎㅎ(장난이고.. 식감 좋았고 맛있었다.)

주문한 메뉴 중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었던 것은 뺐다...

그런데 빼고 나니.... 식사류였다....

요리부분은 정말 정말 만족하면서 먹었다.

헌데 이상하게도 식사류가 좀 애매했다.

짬뽕은 맛 없을 수가 없는 메뉴 중 하나인데....

맛이 밍밍하다고 해야 하나? 간이 전혀 안된 맛이었다.

심지어 짜장면도 마찬가지였다...

식사류는 최소한 우리들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만약 요리도 별로였다면 진짜 불만족이었을텐데...

요리는 맛있고 식사는 우리 취향이 아니었다.

정말 아이러니 했던.....

그리하여 식사류를 제외한 것이다.

요리류는 전부 다 맛있게 잘 먹었다.

클리어!!

우리가 먹어치운 음식들..

그리고 영수증!!

The 청담반점(혹은 J청담반점 / 제발 이름 좀 통일해줬으면...)

특징!

1. 미사강변에 위치한 꽤나 괜찮은 중식당.

2. 요리류의 가격은 고급중식레스토랑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높았다.

3. 매장명이 제각기이다. 간판에는 J청담반점이라고 써 있지만 영수증에는 The청담반점이라고 쓰여져 있음.

4. 식사류가 생각보다 우리 취향과는 맞지 않았다.

5. 요리류는 만족! 특히 해물누룽지탕은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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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가능

주소 :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서로 25 테스타타워 지식산업센터 RB101호, RB102호

전화 : 031-5175-6523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가격 : 탕수육(대) 36,000원, 깐풍기(대) 39,000원, 고추잡채(대) 44,000원, 해물누룽지탕(중) 4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