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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마트구입] 코스트코송도점_초밥세트 32P

2020. 08. 27일 구입해서 먹은 음식!

항상 먹고 싶은 것은 많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포장 그리고 마트 음식을 사먹곤 하는데...

식당이 아닌지라... 사진을 올리기도 애매하여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어 버린~~~~

맛있는 곳도 있지만 별로 인 곳도 있으며 유명하다고 기다림에 지치는 곳의 음식 중 배달되는 곳도 있어서

먹어보고 짧은 리뷰를 하기로 ㅎㅎㅎ

이번에 구입한 음식은

코스트코 송도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초밥 중 중간 사이즈의 초밥!

이름하여 초밥세트 32P

무려 32피스의 초밥을 19,99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길래 바로 구입해 봤다.

저렴한 초밥세트의 원재료를 보면 대부분 수입산 쌀을 사용하던데 코스트코는 국산 쌀을 사용하고 있었다.

뚜껑 열기 전의 비주얼은 이렇게~~~~

뚜껑 오픈!

연어랑 새우, 가리비는 확 눈에 들어오지만

솔직히 광어랑 농어는 뭐가 뭔지 구분이 잘.....

뭐 맛있으면 그만이지~~~~ ㅎㅎㅎㅎ

한 피스씩 들고 찍어보았다.

먼저 가리비!

가리비 초밥은 32P 초밥 중 가장 별로였다.

비주얼적으로는 싱싱해 보였으나...

맛에서 살짝 비린 맛이 났다는거....

심지어 내가 비린 맛에 크게 예민하지 않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비린 맛이 확 올라왔다....

간장새우초밥!

이건 진짜 의외였다.

비주얼만 보면 간장에 절여져 있어서

엄청 짤 것만 같았는데...

그 간장새우장의 그 새우 맛이었다.

적당하게 짭짤하며 적당하게 달달한 그 맛!

이 가격의 초밥 세트에서 맛 볼 수 있단 점이 놀라울 따름이었다.

이 두개가 늘 헷갈리는...

왼쪽이 농어, 오른쪽이 광어인가?

아님 반대?

확실한건 이 두개도 그냥 있으니 먹는 정도?

표면에 어느정도의 촉촉함이 있으면 맛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겉 표면이 매말라있었다는 점이 아쉬웠다...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좋았지만 말이다... ㅎㅎ

이 새우초밥도 맛있었다.

익히 아는 저렴한 초밥에 들어있는 그런 새우초밥이 아니라 뭔가 고급스러워 보이는 새우초밥이었다.

이건 맛있었다. ㅎㅎ

그리고 이 초밥세트의 핵심 초밥인 연어초밥!

코스트코 연어초밥은 진짜 괜찮다!!

도톰한 연어살이 큼지막하게 올라와 있는 초밥인데....

연어를 좋아하는 내 취향 완전 저격한 초밥이었다.

예전엔 9,990원의 초밥이 있었지만

어느 순간 없어졌고

그 초밥과 비슷한 구성의 초밥이 정확하진 않은데.. 12,990원? 14,990원? 정도 하는데

이 초밥은 그 초밥과 살짝 구성이 다르긴 하지만 양과 가격으로는 최고였다.

다음번엔 가장 비싼 초밥도 먹어보는 걸로 ㅎㅎㅎㅎ

코스트코 초밥세트 32P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