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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인천/연수구/동곡재로] 청량산제빵소_오리지널 롤케익 외_맛집(호?불호?)

2020. 12. 07일 다녀온 곳.

간만에 집과 가까운 곳에 있는 베이커리카페 중 안가본 곳이 없나 찾던 중 발견한 곳.

초록색 검색창에 '송도 베이커리'라고 검색하면

하단의 새로 오픈한 곳 리스트가 뜨는데 거기에 딱 나오는 집인

'청량산제빵소'

요즘 제빵소 들어가는 베이커리 카페가 이곳 저곳에 많이 생기고 있는데

집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제빵소란 이름을 가진 베이커리카페가 생겼길래 바로 찾아가봤다.

위치는 연수성당 인근~

(주변이 아파트인데다 어린이보호구역이라 운전시에 아주아주 조심해야 한다는거~~ 거기에 주변 상권 자체에 주차장이 많지 않아서 길가 주차가 많아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한 곳이니 이점 꼭 참고하시길~~~~)

건물의 전경.

건물 주차장이 있으나 주차 가능 여부는 매장에 문의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았다.

(건물 바로 앞에 무료공영주차장도 있으니 건물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경우 그 곳을 이용하시면 되었다는)

청량산제빵소는 겉보기엔 그렇게 세련되어 보이지 않던 건물의 2층에 위치하고 있던.

조금 애매한 벽돌색?이라고 해야하나??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는 행사문구가 입구에 붙여져 있었다.

수제케이크 40% 어마어마했다.

북해도스위트코리아 라고 써 있는 걸 보니 도지마롤이 확 떠올랐던~~

이 간판을 보자마자 한껏 들떴다는 ㅎㅎ

2층에 도착!

입구는 이렇게~~~

외부에서 봤던 분위기와는 다르게 2층 입구는 좀 허전하다라는 느낌이 와닿았다.

간판이 입구에 있는게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아주아주 살짝 들었다~

영업시간은 이렇게 입구에 써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영업시간이 좀 달라져있을 것 같았는데...

여쭤본다는것을 깜빡해버렸던.....

입구로 들어서니 온도측정기와 인적사항을 적는 곳이 있었다.

직원분께 사진 찍어도 되는지 여쭤본 후 사진을 찍어보았다~

진짜 실내공간은 최고였다.

모던하며 깔끔한 분위기.

거기에 넓직넓직한 공간이 아주 좋았다.

(진짜 코로나 아니었음 손님이 한가득이었을 듯 한데....)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지면 진짜 자주 올 것 같은 곳이었다.

먼저 실내 사진을 쫙 찍어보았다.

화장실은 이쪽에~~~

실내 공간이 넓직넓직하니 쾌적하고 좋았다.

요즘 같은 시대에 최적의 공간으로 보여졌다.

테이블 간격이 비슷한 컨셉의 다른 매장에 비해서 넓었기에 더더욱 좋았다.

이런 형태의 공간도 있었다.

빵을 만드는 곳이 오픈키친형태로 되어 있어서 빵을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만들어진 빵을 바로 매대에 옮겨지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기에 좋았다.

공간이 정말 넓었다.

심지어 테라스 공간도 갖춰져 있었던.

그럼 이제 빵 사진들~~~~~~

빵 종류는 상당히 다양했다.

제빵소라는 이름에 걸맞게 많은 빵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진짜... 사장님 이하 직원분들 코로나가 원망스러울듯....ㅠㅠ

북해도스위트라서 빵이 주로 도지마롤 일 줄로만 알았는데

실제로 롤케익은 냉장매대에 있는 롤케익 4종류와 수제케이크 2종류였고

나머지는 케익종류 이외의 빵이었다.

케익 종류는 이렇게~~~~~

메뉴판도 이렇게 찍어보았다.

음료의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서 좋았다...

하지만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서 매장 안에서 먹고 갈 수가 없었다...

그리고 케익 할인 자체가 테이크아웃일 경우라서....

그냥 사갖고 오기만 했다.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다시와서 먹어보기로~~~~

우리가 사온 빵은 이렇게~~~

몽블랑, 옥수수마약빵, 크림치즈베이글, 비스켓슈, 그리고 대망의 오리지널롤케익.

총 다섯종류의 빵을 각 1개씩 구입하였다.

진짜 매장에서 먹으며 더 맛보고 싶은 빵을 추가로 구입하여 먹고 싶었는데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쉬움이 확;;;;;

할인된 가격만 보면 와 닿지를 않았는데

영수증에 표기된 원래 가격과 할인된 가격을 비교하니 어마어마하게 저렴하게 사왔다는걸 알았다. ㅎㅎ

집에 도착하자마자 빵을 꺼냈다.

보통의 몽블랑은 푸석푸석하다고 해야하나?

빵 속이 퍽퍽한게 있는데 청량산제빵소의 몽블랑은 식감이 부드러우니 좋았다.

이건 옥수수마약빵.

빵의 크기가 살짝 작게 느껴졌지만 아주 맛있었다~~

크림치즈 베이글은 익히 아는 맛.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려서 먹으니 아주아주 맛있었다.

비스킷슈는 강추! ㅎㅎ

마지막으로 대망의 오리지널 롤케익!

이건 맛을 표현할 수가 없었다.

그냥 부드러움 그 자체라고 해야 하나??

롤케익 속의 크림이 진짜 찐이었다~!

이렇게 보관 방법이 들어있어서 좋았다.

다른 빵들도 다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

얼른 코로나19가 잠잠해져서 매장에서 음료와 함께 빵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강추~!^^

청량산제빵소

특징!

1. 북해도스위트코리아의 롤케익을 다 맛볼 수 있는 곳.

2.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지는 많은 종류의 빵을 오픈키친으로 볼 수 있었다.

3. 제빵소라는 이름답게 빵의 종류가 다양했다.

4. 음료의 가격은 매우 저렴한 편이었고 오픈기념으로 각종 할인행사를 하고 있었다.

5. 넓고 깔끔한 공간이 정말 인상적이다.

주차 : 가능(건물 앞 주차가능. 바로 맞은편에 공영주차장있음.)

주소 : 인천 연수구 동곡재로 50 2층

전화 : ​032-815-5922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가격 : 오리지널롤케익 20,500원(테이크아웃 할인 적용시 12,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