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31일 다녀온 곳~~~
2020년의 마지막 날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다.
물론, 진짜 간 이유는...
아웃백 부메랑멤버십 블랙에서 주는 쿠폰 중 하나인 골드코코넛슈림프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었기에....
맛있게 식사도 하고 포장도 해오기로 했다.
근데 이게 웬걸???
손님이 없지 않을까 싶었던 생각은 완전 잘못된 것이었다.
이미 매장 안에 손님은 가득차 있었고....
우리 앞으로 7팀의 대기 손님이 있었다...
나름 일찍 왔다는 생각을 했는데 전혀 아니었다는... ㅠㅠ
우리 앞의 대기 손님 뿐 아니라 우리 뒤의 대기 손님까지 완전 인산인해였다.
일단 입구 옆에 있는 태블릿에 인원수 입력하고 전화번호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대기 번호가 나왔다.
대기 번호를 이렇게 받고 앞에 2팀 정도 남았을 때 다시금 통보해준다.
참고로 대기 번호를 받은 후 2회 호명할때까지 입장을 하지 않으면 다음 순번으로 바로 넘겨버린다.
진짜 30분정도 기다린 후 우리 번호가 나왔다.
QR코드 체크 후 발열체크까지 마치면 입장 후 좌석을 안내해줬다.
정말 다행하게도 창가쪽으로 안내해줬다.
아웃백 송도점의 경우 내부보다 창가쪽이 좋으므로~~~
자리셋팅이 되었고 담당서버분께서 메뉴에 대해 안내를 해줬다.
물론 이 메뉴로~~~
이 날은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티본 스테이크가 괜찮다고 했지만...
저녁 약속이 있었기에 헤비하지 않게끔 먹기로 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런치세트메뉴~~~~
짐붐바스테이크와 투움바파스타(스파이시), 그리고 신메뉴로 나온 슈림프감바스샐러드를 주문했다.
짐붐바스테이크에 2가지 사이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하여
통감자와 볶음밥을 선택했다.
내년에는 불가능할 부메랑VIP BLACK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여 골드코코넛슈림프도 주문했고 과일주스도
주문했다.
각각의 자리에 이렇게 셋팅이 되어있었고
가장 먼저 부시맨브레드가 등장했다.
인원수와 무관하게 2개의 빵이 기본으로 나왔다.
어차피 추가가 가능하니 상관이 없으니 말이다.
따끈따끈한 부시맨브레드가 나와서 아주 좋았다.
사진을 찍기위한 셋팅까지~~ㅎㅎㅎ
좌측의 스프는 콘스프, 우측의 스프는 양송이스프~~(나만 콘스프, 부모님 두분 다 양송이스프로 주문)
요즘 콘스프를 자주먹는데 살짝살짝 씹히는 옥수수와 크림스프가 오묘하게 잘 어울린다는 점이 아주 좋았다.
부메랑VIP블랙으로 받은 아사이베리과일주스와 딸기에이드, 레몬에이드의 사진은 이렇게~~
에이드도 진짜 괜찮지만 진한 아사이베리주스도 아주 맛있었다.
음식이 나온 순서는
슈림프감바스샐러드가 가장 먼저 나왔고
그 다음이 짐붐바스테이크. 마지막으로 투움바파스타(스파이시)가 나왔다.
음식 전체 사진을 찍기 위해서.. 기다리다가 슈림프감바스샐러드를 먹기 시작했다.
먹는 중간에 찍은 전체샷~~~
이제 각각의 사진을 찍어보았다.
먼저 신 메뉴인 슈림프감바스샐러드.
이건 샐러드와 슈림프감바스가 아래와 같이 따로 나오는데
샐러드 위의 치즈는 더 올려달라고 하면 더 올려주는 형식이었다.
여기에 바게뜨 빵 하나만 더 얹어주면 어떨까 싶었다.
새우감바스 하면 바게뜨 빵 위에 새우를 얹어서 먹는 그 맛이 일품인데...
새우감바스를 샐러드에 넣어먹으니
샐러드의 상큼함은 사라지고 새우감바스의 맛만이 올라오는 그런 애매모호한 맛이었다.
다만 새우살의 통통함이 아주 좋았다~~~
샐러드는 이렇게~~~
슈림프감바스는 이렇게~~~~ 생각보다 슈림프의 양이 많았던건 좋았다.
슈림프감바스를 샐러드 위에 얹은 모습은 이렇게~~~~
맛이 아주 특별하지는 않았으나 런치세트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나쁘지 않았다.
그 다음 짐붐바스테이크~!
짐붐바스테이크는 이 날 먹었던 음식 중 가성비로도 안좋았고 맛으로도 안좋았던 음식이었다.
할인 전 가격이 35,900원이나 되는데...
고기의 질이 너무 떨어진다.
스테이크 위에 올려진 소스는 단짠의 맛이 느껴지는데 고기가 질겨도 너무 질겼다....
비주얼로는 아주 좋았으나 비주얼빼고 좋았던게 하나도 없던 스테이크...
정통 스테이크라고 보기에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스테이크가 아니라고 하기에도 애매했던 그런 스테이크였다..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사이드메뉴는 나쁘지 않았다.
볶음밥의 경우에는 따로 간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서 볶음밥만 먹기에는 아무런 맛이 나지 않았지만
짐붐바스테이크 위의 소스와 볶음밥은 나쁘지 않았던 조합이었다.
그리고 통감자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는~~~
마지막으로 투움바파스타.
요근래 아는 사람을 통해 알게된 투움바파스타의 매콤한 버전인 투움바파스타 스파이시~~~
기존 투움바파스타의 맛도 끝내주게 맛있지만
투움바파스타의 맛을 살린채 매콤함을 가미하니 더욱 더 좋았다~
투움바파스타의 매콤한 버전은 꼭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후식으로는 아이스커피를 택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지점별로 아이스커피의 맛이 살짝씩 다르던데
송도점의 아이스커피는 적당하니 맛있고 좋았다~
추가하지 않은 기본 2개의 부시맨브레드 중 한개만 다 먹고 한개는 저렇게 남겼다...
그리고 나머지는 나름대로의 클리어~~~
이 날은 메뉴 선택의 실패로....
그렇게 맛있게 먹지는 못했다.
그래도 투움바파스타 스파이시만큼은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영수증은 이렇게~~~
부메랑 포인트 전액 사용과 더불어 신한 아웃백카드의 할인을 적용받으니 정말 저렴하게 잘 먹었다.
진짜 할인율의 갑은 신한 아웃백카드인듯하다~~!
할인되는 카드가 있다면 언제나 만족스러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다.ㅎㅎ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송도점
특징!
1. 다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매장 대비 내부가 밝다.
2. 주차는 송도현대프리미엄아울렛 혹은 오네스타 지하주차장, 아니면 홈플러스 송도점에 주차하면 된다.
3. 신메뉴인 슈림프감바스샐러드의 경우 한번 정도 먹을만은 했으나 또 먹고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다.
4. 짐붐바스테이크의 경우 이 날만 그랬던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고기가 너무 질겼다.
5. 투움바파스타는 기본 맛도 맛있지만 스파이시 맛도 아주 좋았다.
주차 : 가능(지하주차장)
주소 :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대로 157, 2층
전화 : 032-821-9951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Last Order 21:00)
가격 : 런치 짐붐바스테이크 : 35,900원,투움바파스타(스파이시) 24,900원,슈림프감바스샐러드 19,900원
'먹고 마시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장] 코스트코송도점_치즈피자(1판) (0) | 2021.01.13 |
---|---|
[인천/송도국제도시] Feast(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뷔페)_뷔페_맛집(호?불호?) (0) | 2021.01.12 |
[서울/광진구/광나루로56길] 맥시카나치킨 구의강변점_투마리치킨세트(순살)_맛집(호?불호?) (0) | 2021.01.10 |
[서울/강남구/압구정로30길] 삿뽀로 압구정점_실속방어코스_맛집(호?불호?) (0) | 2021.01.09 |
[인천/송도국제도시] 삿뽀로 송도한옥마을점_런치스페셜B_맛집(호?불호?) (0) | 2021.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