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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인천/송도국제도시] 맥스텔라_오므라이스, 봉골레파스타_맛집(호?불호?)

2021. 01. 13일 다녀온 곳~

어머니께서 맥스텔라의 오므라이스가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찾아갔다.

자주 지나치지만 정확한 위치가 늘 헷갈려서 이번엔 블로그에 남겨놓기로 했다.

외부에선 눈에 확 띄지만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이동할 때는 뭐 이렇게 입구가 헷갈리던지....

건물 앞 길거리에 주차하면 단속되니 지하 주차장으로~~

지하로 들어와서 GATE D쪽에 주차를 하면 가장 동선이 짧으니 주차장을 꼭 기억하시길~~~~

또 하나 참고하자만 GATE D는 계단실~~

계단을 통해 1층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맥스텔라 입구로 바로 연결된다.

이렇게 QR코드와 관련한 안내도 표기되어 있었다.

실내로 들어와서 내부 사진을 찍어보았다.

몇년전과 똑같아서 좋았다.

의자배치는 달라진건가? 기억이 영 안나서...ㅠㅠ

공간 배치도 좋았고

실내의 온도도 적당했으며 조명의 온도도 나쁘지 않았다.(살짝 어두운 편)

테이블에 앉아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식기류는 하나씩 냅킨으로 포장?되어 있었고 매장 내 거리두기 실천에 관한 안내문도 테이블마다 표기되어 있었다.

테이블마다 스탠드 조명이 있었는데 은은한 조명이 아주 좋았다.

메뉴판을 싹 찍어보았다.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모임을 갖기에 좋을 것만 같았다.

(1인 1메뉴 기본)

독특한게 와인메뉴와 맥주 메뉴가 있었는데

맥주별 순위와 특징이 알기 쉽게 써 있어서 아주 좋았다.

이 날 주문한 메뉴는 오므라이스와 봉골레파스타.

어머니와 다른 메뉴를 선택하려고 봉골레파스타로 주문했다.

이 집 오므라이스는 워낙 유명하기에~~~

먹어보지 않은 봉골레파스타로~~ㅎㅎ

일단 피클과 무가 나왔다.

이 무가 독특한게 마치 치킨무와 비슷한 맛이났다. ㅎㅎ

뒤이어 동시에 음식이 나왔다.

오므라이스와 봉골레파스타 함께 등장~~~

오므라이스는 변함없는 양이어서 놀라웠다.

하지만 봉골레파스타가 예상보다 양이 적었다는~~^^;;;;

일단 오므라이스먼저~~~

오므라이스에 올려져있는 계란은 정말 두툼했다.

몇개의 계란이 들어간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머니의 어림짐작으로는 4개?정도 들어가지 않겠냐고 말씀하셨던~~(난 요알못이라...)

다른 각도에서도 찍어보고 계란의 중간을 갈라보았다.

이게 영상으로 분명있었는데...ㅠㅠ

왜 영상이 사라진건지;;;;;

오므라이스의 계란은 두툼하고도 부드러웠다.

그 위에 뿌려져있는 소스는 단짠단짠~~

거기에 요즘 오므라이스를 주문하면 계란에만 집중해있고 밥은 흰밥인 곳도 꽤 많던데

이 곳 오므라이스는 밥이 이런저런 야채와 볶아져있어서 더욱 더 좋았다.

하지만....

고기류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비추다...

볶음밥의 베이스가 베이컨인지라...

베이컨 기름으로 볶아져 있어서 향도 확 올라왔지만

더불어 느끼함도 그만큼 확 올라왔다...

나야 베이컨을 좋아라 해서 맛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어머니께선 베이컨을 싫어하셨기에...

미리 알았다면 베이컨을 빼 주실 수 없는지 여쭤볼껄 하는 생각까지 했다.

이건 진짜 호불호라....

베이컨이 듬뿍 들어있는 오므라이스를 선호한다면 강추!

그게 아니라면 비추에 가깝다고 생각했다.

그 다음 봉골레 파스타.

이건 보여지는 것과 실제로 먹었을때의 양이 확연하게 달랐다.

보여지는 건 뭐 이렇게 양이 적을까 싶었는데

실제로는 그릇이 움푹파여져있어서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는거~~~~

그리고 조개도 많이 들어있었고 마늘도 아주 많이 들어있었다.

면발의 식감도 좋았는데

단점이라하면.... 조개가 해감이 덜 되었는지 씹히는 것이 좀 있었다.

해감만 잘 되어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봉골레 파스타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양도 맛도 좋았다.

이건 강추!

나는 둘 다 맛있게 잘 먹었다.

어머니께선 두 음식 다 많이 느끼하셨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굳이 꼽자면 둘 다 가장 맛있게 먹었던건 피클? ㅎㅎㅎㅎㅎㅎ

어느정도의 느끼함을 완벽하게 잡아준 역할을 한 것이 피클이었다.

특히 무~~~

간만에 클리어를 위해 남은 음식을 내 뱃속으로 싹 넣었다~~

영수증은 분실해서.. 없다..ㅠㅠ

처음에 못 찍은 맥스텔라의 외부모습은 아래와 같이~~

평일에는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필히 확인하고 가시길~~(15:00~17:30)

GATE D의 모습도 함께 찍어보았다.^^

맥스텔라(Maxtella)송도

특징!

1. 지하주차장 이용시 GATE D에서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해야한다.(동선이 가장 짧음)

2. 오므라이스 맛집으로 유명. 두툼한 계란과 단짠 소스가 인상적임.

3. 계란 아래의 볶음밥에 베이컨이 듬뿍들어있어서 베이컨을 싫어하는 분들껜 비추.

4. 봉골레파스타는 비주얼적인 양은 적지만 그릇의 모양때문에 보이는 것만 그러함.

5. 평일에만 브레이크타임있음 15:00~17:30분

주차 : 주차가능(지하주차장)

주소 :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232, 1층

전화 : 032-833-8806

영업시간 :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영업시간 조정이 있을 수 있으니 꼭 전화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가격 : 봉골레파스타 18,500원, 오므라이스(런치) 1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