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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인천/송도국제도시] 경복궁삼계탕_들깨삼계탕_맛집(호?불호?)

 

 

2021. 02. 18일 다녀온 곳~~

작년 여름에도 못 먹은 삼계탕을 먹으러 다녀왔다.

여기 처음에 오픈했을 때는 꽤나 많이 다녔던 곳인데

송도에 맛집이 넘쳐나서 굳이 삼계탕을 먹어야겠단 생각이 많이 들지는 않았기에 잘 안오게되더라는....

예전엔 말도 안되게 저렴한 가격이 정말 매력적인 곳이었는데 어찌 변했을지 정말 궁금했다.

지하주차장(유료)에 주차 후 올라와서 외부 사진을 찍기위해 나왔다.

외부 사진 먼저 쫙~~~~

예전엔 식사 후 외부공간에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커피자판기 사용이 중단되었다....(아쉽..)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았고 재료에 대한 설명이 써 있었다.

실내로 들어가기 위한 첫번째 문에 들어섰다.

손님이 많을 때의 대기공간인데 대기공간 조차 넓게 생각됐다.

대기공간에는 여러 인사들의 싸인과 번호표 뽑는 기계 그리고 커피자판기(사용중지)가 위치하고 있었다.

그리고 센스가 넘치게끔 대기팀별 예상시간도 적혀있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인천광역시의 안내문도 표기되어 있었기에 찰칵!

드디어 실내로 들어가는 문으로 들어섰다.

안으로 들어서자 마자 뭔가 체계가 확 잡힌 듯

직원분들이 착착착 자리안내와 더불어 주문받고 바로 셋팅을 해주었다.

자리에 앉은 후 찍은 사진.

우리가 주문한 건

삼계탕 2개와 포장 삼계탕 1개.

부모님과 함께 갔었는데 어머니께서 삼계탕을 잘 안드시기에 나랑 어머니가 하나로 먹고

아버지는 따로 하나를 드셨다. 포장용은 할머니 갖다드리기 위한 포장~

주문서는 아래와 같이.

이 곳 삼계탕은 두가지 종류인데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삼계탕은 들깨삼계탕이다. (들깨 싫어하는 분들은 일반 삼계탕을 달라고하면 됨)

인삼주가 나왔고

기본 반찬으로는 생오이와 풋고추, 마늘과 섞박지 이렇게 나왔다.

그리고 특이한게... 홀에서 먹는 삼계탕보다 포장용 삼계탕이 좀 더 빨리 나왔다는거~

포장 삼계탕이 나오고 5분 정도 지나고 나서야 홀에서 먹을 삼계탕이 나왔다.

메인 메뉴인 들깨삼계탕~

삼계탕을 가까이서 찍어보았다.

이 삼계탕에 들어있는 닭의 크기는 매우 작았다.

예전에 어느 티비프로그램에서 봤는데 작은 닭보다는 큰 닭이 더 저렴하고 맛있다고 하던데...

여긴 작은 닭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릇 안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던 들깨삼계탕의 모습~

들깨삼계탕 국물을 살짝 떠보니 정말 진했다~~

 

 

한 번 휘젓고 난 후의 삼계탕~

닭이 좀 작고 생각보다 더 깊고 진한 국물맛이 참 매력적인 곳이다.

마치 들깨수제비를 먹는 것과 같은 느낌이 확 들었다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뼈만 남기고 싹싹 긁어먹었다.

클리어~ ㅎㅎ

영수증은 이렇게~~~

경복궁삼계탕 송도점

특징!

1. 송도에서 넓고 깨끗한 삼계탕 집.

2. 두가지 종류의 삼계탕이 존재하지만 대다수의 손님이 들깨삼계탕을 선택.(일반삼계탕도 있음)

3. 삼계탕 속 닭의 크기가 상당히 작다.

4. 포장 주문 시 식사가 끝나갈 무렵 주문하는 것을 추천.(포장삼계탕이 더 빨리나온다...)

5. 삼계탕 주문시 나오는 생오이가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주차 : 가능(지하주차장 무료/식사 후 결제시 차량번호 등록)

주소 :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263 (지번주소 : 송도동 29-13 1층)

전화 : 032-832-9949

영업 : 매일 10:30 - 21:30

가격 : 삼계탕 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