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3. 24일 포장 구입하여 온 버거~~~
저녁을 먹지 않은 시간대라 집에 들어오는 길에 버거킹 인천송도DT점에 들려서 버거를 구입해왔다.
드라이브 스루 진입로를 따라서 진입!
먼저 온 차량이 주문을 하고 있었고
저 멀리 보이는 메뉴판을 눈으로 스캔하며 기다렸다.
메뉴판이 주문 대기하면서 볼 수 있도록 더 크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뒷차량이 있으니 바로 바로 주문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메뉴를 숙지하고 있지는 않기에....
프리미엄 컬렉션은 가격이 높았기에..
신메뉴로 보이는 상어가족 새우버거 섹션에서 아빠상어새우버거세트와 광고에서 많이 봐 왔던
고추장 소불고기 버거를 주문했다.
주문하고 음식을 받으러 돌아가는 길...
늘 느끼지면 DT점 중 이 코너를 편히 돌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는 듯 했다...
여기도 초보운전자 분들에겐 살짝 힘들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간?
맥도날드와 같이 계산 따로 음식 픽업 따로의 방식이 아니라
스타벅스와 같이 계산과 동시에 음식을 픽업할 수 있게끔 되어 있었다.
맥도날드는 음성 주문->계산->픽업 이렇게 3단계로 나뉘지만
버거킹과 스타벅스는 음성 주문->계산+픽업 이렇게 2단계로 나눠져 있었다.
마스크 쓰고 결제한 후 주문한 음식을 받았다.
집으로 와서 꺼내 본 두개의 버거~~
먼저 고추장소불고기버거부터~~
포장재는 공용으로 사용하는 듯 했다.
상어가족 새우버거 포장과 언양식 직화버거 포장이 동일했다.
포장을 열어서 사진을 찍은 ㅎㅎ
버거의 번은 정말 평범 그 자체였다.
그 흔한 참깨도 없더라는~
버거킹에 붙어있던 포스터와도 너무너무 달랐고...
타 블로거분들의 리뷰에서 보여진 버거의 모습과도 너무너무 달랐다.
지점차이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원래 이런건데 출시초기에만 좀 더 좋았던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이 날 확인한 버거의 모습은 흡사 롯데리아 데리버거를 보는 듯 한 느낌이었다...
번을 들고 다시 사진을 찍어보았다.
역시나 허전 그 자체였다...
와퍼에 들어있는 토마토도 없고... 그냥 양상추와 양파 그리고 고추장소스 찔끔..
그리고 일반적인 크기의 패티까지...
그냥 평범한 버거였다.
맛도 살짝 매콤한 수준?
고추장 소스를 바르다가 만 수준의 버거였기에...
맛있다라고 할 수가 없었다...
그림과는 늘 다르지만 다른 블로거분들이 리뷰한 버거와 달라도 이렇게 다를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허접한 상태였다.
그 다음...
아빠상어 새우버거.
이건 새우버거패티와 고기패티가 함께 들어있다고 해서 궁금하여 주문해보았다.
뭐 이것도 기대 1도 없었지만....
포장을 여니 뭐 역시나 였다....
사진 찍는 사람이 잘 찍어서 포스터를 만든건지... 아니면 포토샵을 무지막지하게 한건지...
달라도 너무나 다른...
이 역시 평범한 번에 속 내용물이 그렇게 꽉 들어차 있다고 볼 수 없을 정도의 버거였다...
번을 들고 다시 한 컷 찍어보았다.
먹을 땐 몰랐지만 지금보니 번 상태도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은.....
이건 그래도 토마토는 올려져 있었다.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양상추도 넣다 만 수준이었고 토마토도 끄트머리부분...
소스는 넣기싫은데 억지로 넣은 듯 한 느낌이 들 정도였고
양파는 남아서 버리려다가 넣은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제발 지점 차이길 바라고...
다음 번에 버거킹 인천송도DT점의 버거와 타 지점의 버거를 비교해봐야겠단 생각이 물씬 들었다...
버거킹 버거를 11번가 쿠폰 사용하지 않고 제 돈 내고 먹은게 이번이 처음인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뭐 이렇게 부실한 버거를 구입했다는게 참 짜증이 날 정도였다..
더 황당했던건...
새우패티 말고 고기패티...
새우패티와 고기패티 사이에 연결고리와 같은 소스따위는 들어있지 않았다.
가뜩이나 소스가 없어서 이맛도 저맛도 아니었는데 패티와 패티사이에 아무런 소스가 없어서
정말 맛이 없었다...
이걸 이 돈 주고 사먹을 이유가 전혀 없을 것만 같은 버거였다.
버거킹에서는 와퍼가 가장 맛있다 라는 말이 딱 들어맞았다...
이 버거에 대한 솔직한 평은 정말 맛이 없었다...
영수증은 이렇게...
이 돈내고 먹을만한 버거는 아니었다..
그리고 버거킹은 역시 11번가 11절에 파는 쿠폰으로 먹어야 제격인 것 같았다..
대실망~~~!(불호!!)
버거킹 인천송도DT점
특징!
1. 분명하게 지점차가 존재함.(역대 가본 버거킹 중 가장 부실한 버거를 자랑하는 곳....)
2. 같은 버거를 검색창에 검색해보면 내가 받은 버거와 전혀 다른 버거를 볼 수 있음.
3. 고추장소불고기버거는 가격이라도 저렴해서 큰 불만없지만 아빠상어새우버거세트는 최악!
4. 직원들이 만들기 싫었던건지 사장이 그렇게 시킨건지는 모르겠으나 최악의 버거를 만드는 지점.
5.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처음해 본 버거킹 인천송도DT점
주차 : 가능하지만 정말 협소함.(3대 정도?)
주소 : 인천 연수구 송도과학로 13
전화 : 032-818-0332
영업시간 : 매일 00:00 - 24:00
가격 : 아빠상어새우버거세트 6,900원, 고추장소불고기세트 4,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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