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4. 04일 나의 생일에 부모님과 함께 다녀온 곳~~~~
파주 광탄 근처에 있는 할아버지 산소에 갔다가 근처에 유명한 카페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가보았다.
'카베아'라는 곳!
내비를 찍고 찾아갔는데 내가 있던 위치에서 차량으로 10분정도 거리에 있었다.
근처에 먹을 곳이 없어서 늘 헤매다녔는데 이게 웬 횡재인가 싶었다.
이 날 날씨도 정말 끝내줬다!
카베아에 도착 직 후 찍은 사진~~
날도 좋고 일요일이라 그런지 차량이 가득 차 있었다.
이미 완전 만차!
파주에도 이렇게 대형 카페가 생겼다니~~~~~
대박이다!!
건물 바로 옆에 세트장이 있길래 직원분께 여쭤봤더니 세트장에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더라는~~
하긴 대형 세트장 근처에 먹을 곳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도 그렇고
차 한 잔 사러 나가기도 정말 먼데 여긴 컨셉 예술인 듯 싶었다.
입구 쪽 사진을 몇 장 찍어보았다.
카페 로고도 멋졌다.
QR코드가 아닌 070번호로 전화하는 방식인데 이 방식이 가장 편리한 것 같다.
QR코드는 일정기간 이후에 다시 인증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070번호는 전화 한통 하기만 하면 되기에~~
매장은 2층이고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찍어보았다.
2층으로 올라와서 찍은 모습!
보통 대형카페 하면 생각하는 그런 모습이었다.
올라와서 좌측으로 가면 체온 체크를 하고 이용방법(이벤트 참여방법) 설명을 들은 후 들어가면 됐다.
정말 거대했다.
리뷰 이벤트 참여 독려를 안해도 리뷰를 할 것만 같았던 곳이라 ㅎㅎ
하지만 리뷰이벤트 참여하면 아메리카노 한잔을 서비스로 준다고 하니 참여하기로 ^^
파스타나 다른 음식도 판매하고 있었지만 간단하게 빵과 음료를 먹으러 왔으니 방침에 맞게 1시간 이내로 짧게~
실내공간을 영상으로 찍어보았다.
사진으로도 남겨보았다.
리뷰이벤트 설명은 입구쪽에서 굳이 안들어도 되는게...
테이블마다 다 올려져있었다는....(괜히 다 읽고 왔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ㅠㅠ)
빵 아닌 음식을 드시는 분들을 위해 식기류와 피클류를 작은 셀프바?에 놓아두었다.
하지만 셀프바라고 보기엔 뭔가 빈약하다고 생각이 될 정도로 귀퉁이 작은 공간에 있었다.
셀프바라고 표기해 두는게 좋을 듯 했다.
음식을 받는 곳도 너무 작게 작게 표시되어 있었다는거..
공간이 너무 넓어서인지 자잘한 부분이 아쉽더라는...
빵 종류도 다양했다.
많이 팔리는 빵은 눈에 확 띄는데...
바로 바로 다시 채워지지는 않았다.
사진을 찍고 집으러 갔더니 이미 다른분이 가지고 가셨다는 아쉬움이^^;;;(먼저 주문하고 나중에 찍을껄.....)
영상으로 한바퀴 찍어보았다.
빵을 골라서 쟁반 위에 올린 후 계산대로 가서 빵값 계산과 음료계산을 하면 된다.
빵은 계산 즉시 가지고 오면 되고 음료는 따로 받아야 하는~~
일반적인 진동벨 방식이 아닌 계산시 전화번호를 말하면 문자로 음료의 완성을 알려주는 방식이었다.
이 곳의 큰 단점은 건물 밖이 그렇게 예쁜 곳은 아니라는거~~
(하긴 영종도의 지금이곳 이라는 유명한 카페도 주변이 이곳과 큰 차이는 없더라는)
윗층에도 자리가 많이 있었는데 걸어올라가기 귀찮아서 계단 영상만 찍어서 올림 ㅎㅎ
음료가 나오기 전 테라스 쪽도 나가보았다.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이었다.
날씨 완전 Good!
동영상으로도 남겨봄~~
계산대 바로 옆에만 있는 작은 메뉴판...
이건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거리두기를 하라면서... 메뉴판은 저만한 크기 달랑 하나....
테이블마다 이벤트 안내판을 두는 것보다 메뉴판을 놓아두는게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당분간 빵과 커피만 판다고 한다. 키친메뉴는 리뉴얼 한다고 함)
구입한 나의 빵들...
시나몬페스츄리, 브라우니, 구름치즈빵
시나몬페스츄리라 써 있지만 일반적인 모양과는 많이 다른 ㅎㅎ
가장 먼저 구름치즈빵.
구름치즈빵은 달달한 맛은 전혀 없기에 아메리카노와 먹는 것 보다는 라떼류와 먹는게 훨씬 더 잘 어울릴 법 했다.
보기보다는 치즈가 많이 들어있었기에 짭쪼름한 맛이 강했는데..
이걸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먹자니.. 뭔가 이맛도 저맛도 아닌 느낌?
그 정도였다. 빵 자체는 나쁘지 않았음~~
이건 시나몬페스츄리.
이름은 시나몬페스츄리인데 다른 곳과 비주얼이 워낙 달라서 메뉴명을 잘못적은 줄 알았다.
크기가 정말 작았던....
하지만 시나몬향과 맛이 입맛을 자극하는게 아주 마음에 들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제격이었다.
마지막으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가장 최고로 잘 맞았던 브라우니!
이건 진짜 초코맛이 강하게 나고 달달함이 매우 강한 맛이었다.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없으면 과연 먹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달았던.
크기는 적당했고 맛은 좋았다.(꾸덕한 초콜릿이 다했다. ㅎㅎ)
물티슈는 픽업대 옆쪽으로 비치되어있었다.
음료가 나오면 이렇게 문자로 알려주는데...
나처럼 문자 알림음을 꺼놓는다면 음료가 나와도 못 받을 수 있으므로 설정 확인 잘 하시길~~
주문한 세잔의 아이스아메리카노.
산미 있는 것과 없는 것 중 고를 수 있는데
우리집 사람들은 산미있는 원두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산미 없는 고소한 원두를 선택했다.
깊고 진한 맛이 나는 커피라기 보다는
고소한 향과 맛이 느껴지는 커피였다.
다른 각도에서 찍은 모습도 이렇게~~
이건 리뷰이벤트 참여한 후 받은 아이스아메리카노다~~
산미있는거로 받을까 하다가 그냥 이것도 산미없는걸로 받았다는~ㅎㅎ
내 취향에 딱!
다 먹고 마신 후의 잔재. ㅎㅎ
퇴식구로 반납하고 나오면 끝~~~ 쟁반의 무게가 상당히 무거우므로 주의하시길~~
영수증은 이렇게~~(리뷰 이벤트 참여로 받은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의 영수증도 함께~~~)
카베아
특징!
1. 파주의 조금 외진곳에 위치한 대형카페.
2. 촬영세트장이 바로 옆에 있어서 촬영차들이 들락날락함.
3. 주차장은 매우 넓음.
4. 내부공간도 넓은데 테라스공간도 매우 여유로움.
5. 커피나 빵의 맛이 매우 좋았음.
주차 : 가능
주소 : 경기 파주시 파주읍 봉서산로 245 2층
전화 : 010-4030-0065
영업시간 : 주말 및 공휴일 10:00 ~ 21:00 / 평일 11:00 ~ 21:00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영업시간 변경이 있을 수 있으므로 확인필수)
가격 : 아이스아메리카노 5,500원, 시나몬페스츄리 6,500원, 구름치즈빵 4,500원, 브라우니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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