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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인천/중구/마시란로] 카페 림_아이스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치즈케익_맛집(호?불호?)

2021. 04. 15일에 다녀온 곳~

어머니 지인분께서 알려주신 카페를 다녀왔다.

이 곳은 배우 정겨운 님 부부가 운영하고 계시다는 영종도의 카페 림이라는 곳이다.

티맵을 찍고 카페림으로 검색하니 이 간판이 보이는 곳으로 안내해줬다.

이 간판 옆쪽으로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운전이 서툴거나 혹은 복잡한게 귀찮은 분들께는 이 곳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참고로 이 곳을 지나쳐 매장 앞까지 가면 넓디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걷다보면 보이는 저 곳이 바로 우리의 목적지인 카페림.

바로 들어가는 입구는 없고 삥~~~ 돌아서 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ㅎㅎ

삥 돌아서 온 카페림.

그리고 카페림 전용 주차장.

아까 주차가 가능했던 공간의 몇배는 되어보였다.

하지만 여기까지 진입하려면 정말 좁은 길을 통과해야 하므로 이 곳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면

아까 그 자리에 주차하고 걸어오는 것이 속편하니 좋을 것 같았다.

드디어 다다른 입구 앞에서 한 컷~

건물 이 쪽 저 쪽을 다 찍어보았다.

포토존이 입구에 위치하고 있었고~~

(화장실은 남여공용 : 들어가보진 않았다.)

실외에도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도착당시에는 손님이 가득차 있었기에 사진을 못찍었는데 나올 때 보니 한가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입구 사진도 찍어보았다.

실내로 들어가니 화이트톤으로 되어 있어 깔끔한 느낌이 들었다.

베이커리카페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했던게....

스콘과 치즈케익 정도만 있었다.

케익이나 쿠키류의 종류가 더 많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실내 사진들은 아래와 같이~~~~

마스크 쓰셨으니 어머니, 아버지도 이렇게~~~

저 뒤에 연인들 나간 후 찍은 사진들~~

풍경이 예쁜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한 컷!

나머지 실내 사진들도 이렇게~~

메뉴는 아래와 같이 단순했다.

커피 종류와 커피 아닌 음료.

그리고 스콘과 치즈케익~ 끝!

우리가 주문한 건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

그리고 마시다 보니 입이 심심해서 추가로 치즈케익 1조각 주문했다.

주문 후 받은 진동벨.

손님이 많지 않은 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음료가 나오기까지 시간은 꽤 걸렸다.

직원분들이 많은 그런 카페가 아니기에 대형 카페처럼 체계적이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친절하셨다.

우리가 주문한 음료들을 받자마자 한꺼번에 찍어보았다.

그리고 따로 따로의 모습과 더불어 리뷰.

제일 먼저 아메리카노(HOT)

이건 정말 의외였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미지근한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이스아메리카노에서 얼음만 뺀 정도의 온도....

비슷한 시점에 다른 분이 컴플레인 걸면 나도 걸까했는데...

하필 그 시점에 이 곳의 사장님인 정겨운배우님의 등장으로.. 그냥 마셨다...

손으로 찻잔을 만져봐도 대략의 온도가 가늠이 될텐데...

이건 기본 중 기본인데... 뜨겁지 않은 핫아메리카노....

제발 우리것만 그랬길 바란다....

그 다음 바닐라라떼.

이건 또 아메리카노와는 다르게 뜨끈했다.

하트의 방향이 로고의 방향과 일치했으면 사진찍는데 더 좋았을 법했는데..

컵의 반대편에는 로고가 없었던지라... 살짝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내가 마신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없어서 좋았고

거기에 고소한 맛이 확 올라와서 좋았으며 농도도 아주 진하지 않아서 좋았다.

쓴 맛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샷을 1~2개 추가하는게 나을 것 같았으며 일반적인 맛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마실 수 있을만했다.

카페에 왔으니 멋지게 사진 한 장 건지려고 수차례 찍은 후의 결과물은 아래와 같다. ㅋㅋ

그 다음 추가로 주문했던 치즈케익~

이건 진짜 꼭 드셔야 할 맛.

정말 치즈의 깊고 진한 맛이 인상적이었다. 가격은 아버지께서 주문하셔서 모름.....ㅠㅠ

커피와 케익은 역시 합쳐졌을때 최고의 맛이 난다~~

달달함과 씁쓸함.

맛있게 잘 먹었다. 클리어~~~

영수증은 이렇게~~(치즈케익 영수증은 아버지께서 버림...)

카페 림

특징!

1. 영종도 서쪽 좀 외진곳에 위치하고 있다.

2. 길이 매우 좁으니 되도록이면 표지판 있는 곳 옆쪽으로 주차후 걸어가는 것을 추천!

3. 커피의 가격이 좀 높은 편이다.

4. 디저트는 스콘과 치즈케익 두가지 뿐. 치즈케익 정말 맛있었다.

5. 항상 계신지는 모르겠으나 이날엔 사장님의 남편분인 배우 정겨운 님이 계셨다.

주차 : 지하주차장

주소 : 인천 중구 마시란로170번길 45-1

전화 : 070-4070-0996

영업시간 : 매일 12:00 ~ 20:00 (월, 화 휴무)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영업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 전화로 문의)

가격 : 아메리카노(HOT/ICE) 5,500원, 바닐라라떼 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