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5. 06일 다녀온 곳~
어머니와 어디갈까 하다가 급 생각난 곳이
팔당의 강마을 다람쥐.
티맵에 강마을 다람쥐로 검색해보니 덕소점도 생겼길래
팔당본점이 아닌 덕소점으로 가보기로 했다.
팔당은 다 좋은데 주차가 좀....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기에 ㅎㅎ
집에서 1시간 30분정도를 달려서 온 강마을 다람쥐 덕소점.
점심시간이 끝난 시점이 1시 40분 쯤 도착했는데....
이게 웬걸???
이 시간에도 차가 즐비했고
심지어 웨이팅이 있었다...ㅠㅠ
수많은 차량들의 사진!(주차장은 사진에 있는 곳이 1주차장. 그리고 건물 뒷쪽으로 2주차장이 있었다.)
순번표를 받기 전 외부 사진을 찍어보았다.
입구쪽에 이렇게 영업시간 안내문이 세워져있었고
다람쥐 인형도 옆에 있었다. ㅎㅎ
그리고 들어가면서 사진을 찍었다.
우리가 받은 대기표.
대기표를 받은 후 외부 대기실 쪽에 있어야 했다.
안쪽 대기실에 있을 경우 불러주는 번호가 전혀 들리지 않기에....
대기번호 36번을 받았는데 앞의 대기팀이 6팀이 있었다.
대기표 뒷면에 메뉴판이 써 있었는데 금액시 살짝씩 바뀌었더라는..
밖으로 나와서 대기실 구경을 했다.
이 곳도 역시 노펫존~~~
어머니 사진 한방 찍고~~
먼저 안쪽 깊숙히 있던 대기실의 모습~~~
대기실 끝 쪽 계단으로 이동하니 식사를 마친 분들이 담소를 나누며 커피 한 잔씩 하고 있었다.
사람들 나오지 않는 쪽으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ㅎㅎ
코로나만 없더라면 조카들 데리고 와서 뛰어놀면 딱 좋았을듯.
이 날 날씨 진짜 진짜 좋았다.
여기 저기 포토스팟이 있었고 한강변도 볼 수 있었다.
한 20분 쯤 지났을까? 우리 순번이라 들어가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입구 바로 앞에 체온계와 QR코드리더기 및 인명부가 있으니 필히 확인 후 입장!
입구 곳곳을 찍어보았다.
우리가 들어왔을 때도 늦은 상태였는데 이후에도 계속 손님들이 들어오더라는~~~
실내 공간은 정말 넓었다.
직원분들이 정말 체계적으로 움직이셨고 친절하셨다.
다만, 호출벨이 따로 없어서 직원분들을 부르기가 좀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
손님은 많고 매장은 넓고.... 부르기가 애매 하더라는....
실내 분위기를 찍은 사진은 이거 달랑 한 장.
나머지는 손님이 다 계셨기에 찍지 못했다.
물은 얼음물은 아니었지만 차가운 물이었고 개인접시도 기본으로 주셨다.
테이블 옆쪽으로 숟가락과 젓가락 그리고 물티슈와 냅킨이 구비되어 있었다.
이제 메뉴를 고를 차례~
메뉴판을 싹 찍어보았다.
아까 얘기했듯.
배불소불고기세트가 18,000원이 아닌 20,000원으로 인상되었고 2인분 이상이 기본이었다.
우리가 주문한 건.
도토리전병, 도토리물(냉)국수, 그리고 도토리비빔국수 이렇게 총 3개의 메뉴를 주문했다.
주문 후 옆 테이블의 손님이 나가셔서 벽면의 사진과 글을 찍어보았다.
뭔가 했더니 인사말이었다.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도토리전병!
그리고 함께 따라나온 반찬들은 이렇게~~
열무김치?와 무채가 기본 반찬이었다.
도토리 전병을 가깝게 찍은 사진은 이렇게~~~
도토리로 만든 전병의 피가 쫄깃하며 부드러웠으며 전병속이 아주 꽉 채워져 있어서 맛이 좋았다.
속은 만두소처럼 두부와 김치?등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짭쪼름한게 맛있었다.
단독으로 먹는다면 취향에 따라 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국수와 함께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먼저 어머니께서 주문하신 도토리비빔국수.
비주얼은 아래와 같이 훌륭했다.
어머니께서 맛 보라고 덜어주셨는데...
음.. 생각보다 맛이 덜했다.
면발도 탱글하니 아주 좋았지만...
면발 자체가 미지근했던터라 맛이 좀 반감되는 면이 있었다.
비빔국수는 차가워야 맛있는데 이 곳 비빔국수는 면발이 좀 미지근했다.
코다리 베이스의 비빔국수였는데 양념의 맛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차갑게 하는게 무리라면 얼음 한덩어리라도 올려준다면 더없이 좋을 것만 같았다.
면발은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정말 탱글탱글했다.
그리고 내가 먹은 도토리물(냉)국수!
이건 진짜 최고였다.
육수도 면발도 맛도 완전 최고!
도토리면발은 차가워야 탱글함이 확 살아나는데 이게 딱 거기에 부합했다.
육수에 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어서 시원하다 못해 차가웠으며
고명들도 육수와 섞여지면서 맛이 배가 되었다.
특히 무김치가 어찌나 맛있던지~~~
인물사진모드로 촬영도전!!
역시 실패...ㅠㅠ
이렇게 잘 섞어서 한 젓가락 집으면 이런 모습~~~
다음에 또 온다면 어머니께서도 이걸 주문하신다고 함. ㅎㅎㅎ
전병이 너무 빨리 나왔고 국수가 뒤늦게 나왔기에 전체샷에는 전병이 달랑 2조각 남아있게 찍었다는~~ ㅎㅎ
메인 메뉴의 양이 많았던 터라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은 거의 손도 못댔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클리어~~~
식사를 다 마친 후 커피를 주문할 수 있었다.(우리는 다른 선약이 있었기에 패스)
세트메뉴에는 아메리카노가 포함되어 있었고 그 외의 메뉴는 계산하면서 주문하면 되었다.
굳이 다른 카페로 갈 것이 아니라면 이 곳에서 식사 후 음료 한 잔 하는 것도 좋을 듯 했다.
음료 메뉴는 아래와 같이~~(계산대에 써 있음)
나오면서 다람쥐 모형이 아기자기하게 올려져 있길래 찍어보았다.
정말 만족스럽게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영수증은 이렇게~~~~
강마을 다람쥐 덕소점
특징!
1. 직원들이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친절하심. 노펫존은 좀 아쉬움...
2. 도토리요리 전문점.
3. 전병을 좋아하신다면 도토리전병 드셔보는 것도 괜찮을 듯.
4. 도토리 비빔국수는 코다리 베이스인데 면발이 살짝 미지근했기에 맛이 반감되었다.
5. 도토리 물(냉)국수는 이 곳에서 필수로 먹을 음식 중 하나! 정말 맛있다.
주차 : 가능(정말 넓음)
주소 :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754
전화 : 0507-1433-5534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365일 연중무휴)
가격 : 도토리전병 13,000원, 도토리비빔국수 10,000원, 도토리물(냉)국수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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