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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인천/송도국제도시] 공화춘 송도점_옛날짜장면, 간짜장면, 공화춘탕수육(소)_맛집(호?불호?)

2021. 07. 25일 다녀온 곳~!

매번 근처를 지나면서 한번씩 보기만 하고 정작 와본적은 단 한번도 없는 공화춘 송도점을 찾았다.

이 곳 갈때마다 보면 늘 길거리에 주차되어 있어서 주차장이 없구나 싶었는데.

이렇게 꽤나 넓은 공간의 주차공간이 지하에 마련되어있었다.

주차장 없으면 다른 곳 가려고 했는데 있어서 천만다행이었다는거~~ (여기는 지하1층 주차장)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온 후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공화춘이 나왔다.

공화춘 송도점의 외부 모습은 이렇게~~

웨이팅이 있을 때는 다른 곳과는 다르게 이렇게 수기로 적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요즘 많은 곳은 카톡알림으로 되는 곳이 많던데 여기는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솔직히 이건 뭐가 더 좋은지는 모르겠다는~~

다행히도 시간대가 애매한 시점이었기때문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실내로 들어와서 찍은 대략적인 실내분위기는 이렇게~~~

겉에서 보기보다는 넓은게 좋았고.

테이블 간 거리가 넓직넓직해서 좋았다.

창가 쪽 테이블에 착석!

요즘 내가 완전 선호하는 출입등록 방식인 무료안심콜로 전화를 하니 방문등록이 완료되었다는 음성이 나오고 뚝~

메뉴판이 바로 오지 않아서 벽에 부착되어 있던 메뉴판을 먼저 찍었다.

웬만한 메뉴는 다 확인할 수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짜장면의 가격은....

솔직히 좀 높다고 보여짐.

벽에 부착되어 있는 메뉴판을 찍으면서 고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메뉴판을 가져다 주셨다. ㅎㅎ

(요즘 노안인가.. 왜 이렇게 안보이던지..)

그렇게 찍은 메뉴판 전체의 사진은 아래와 같이~~

다양한 식사류, 다양한 요리류, 다양한 주류등이 있었다.

가격대를 보면 정말 고급스러운 중식당과 그냥 일반적인 중식당의 중간정도의 가격대였다.

브랜드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가장 기본이 되는 짜장면과 짬뽕의 가격이 상당히 높다고 보여졌다.

짜장면은 7,000원. 고기짬뽕은 9,000원. 해물짬뽕은 10,000원

그리고 기본 셋팅은 이렇게~~

물컵과 물, 개인접시, 단무지, 자차이(짜사이) 이렇게가 끝이다.

그리고 음료수를 주문하면 이렇게 500ML짜리 페트병으로 나오니 참고하시길~~

단무지는 일반적인 크기의 단무지였고 자차이(짜사이)도 일반적인 자차이였다.

(최근 다녀온 곳들 중 얇게 저민 단무지도 있었고 하얀색의 자차이도 있었기에 나름 비교)

우리가 주문한 메뉴 중 식사류가 먼저 나온 신기한 상황 ㅎㅎㅎㅎㅎㅎ

보통 어딜가던 동시에 주문하더라도 요리가 먼저 나오고 식사가 나중에 나오기 마련인데....

여긴 식사 먼저 나왔다. 동시에라도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순서가 조금 많이 아쉬웠다.

여기서 요리를 먼저 먹으려면 탕수육 먼저 주문하고 거의 다 먹을 때 쯤에 짜장면을 시키는게 좋아보였다.

위쪽에 있는게 간짜장, 아래쪽에 있는게 옛날짜장면이다.

먼저 간짜장면

9,500원이나 하는 간짜장면은 어떤가 궁금했는데..

이게 이렇게 비쌀 일인가? 싶었음....

면 위에 계란후라이와 오이채가 올려져있는 건 좀 독특했으나 면발은 그냥 일반 면발이었고.

짜장 소스는 좀 독특했음.

진한 짜장소스의 느낌이 아닌 살짝 연한 갈색을 보여줬다는~~

간짜장을 먹은 동생의 평!

비주얼은 훌륭한데 맛은 그냥 평범.

솔직히 좀 비싼가격에 놀랐다고 했다.

그 다음 내가 주문한 옛날짜장면.

옛날짜장면 위에도 계란후라이와 오이채가 올려져 있어서 비주얼만큼은 좋았다.

굳이 2,500원이나 추가해서 간짜장까지 먹을 필요는 없어보였다.

간짜장을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아무래도 가격차이가 상당히 났기에

추천하지는 않는다.

탕수육이 나온 후에 사진을 찍으려고 둘 다 짜장면을 먹고 있지 않았다가 탕수육 나온 후

전체 사진을 찍어보았다.^^

가장 먼저 제일 늦게 나온 탕수육부터~~ ㅎㅎ

탕수육은 소자임에도 불구하고 양이 상당히 많아서 좋았다.

탕수육 소스는 걸쭉했으며 탕수육의 튀김옷과 걸쭉한 소스가 조화를 이루어 입 안에서 느껴지는 식감 자체가 정말 뛰어났다. 맛은 아주 좋았다.

그리고 나의 짜장면.

이건 가격만 좀 더 저렴했다면 더 좋았을 법 했다.

옛날짜장하면 보통 수타면과 감자를 떠올리게 되는데...

여긴 옛날짜장이라고 부르지만 그냥 일반적인 짜장면 위에 계란후라이와 오이를 올린게 전부였다.

글 쓰고나니 진정 옛날짜장이 땡기는...

옛날짜장으로는 불만족하지만

그냥 짜장면으로는 만족스러웠다.

다시 말하지만 송도 안에는 중식당이 워낙에 많기에.. 대체제가 정말 많다.

그 많은 중식당 중 가격이 정말 높은 편에 속하는 것도 사실이다.

맛있지만 이 가격에 먹을 만 한 맛은 아니라고 보여졌다.

7,000원이라는 금액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정말 차고 넘쳤으니 말이다..

그 점에서 좀 많이 아쉬웠다.

탕수육은 결국 저렇게 남겼고 짜장면은 다 먹어치웠다.

식사류만 클리어~(영수증은 없음 ㅎㅎ)

공화춘 송도점

특징!

1. 지하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2. 다양한 식사류와 요리류 그리고 주류가 존재하는 곳이다.

3. 겉에서 보기와는 다르게 내부가 상당히 넓었다.

4. 음식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았다.

5. 맛은 좋지만 가격때문에 강추는 못하겠다.

주차 : 가능

주소 :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130번길 12 1동 101, 102호

전화 : 032-832-6095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가격 : 옛날짜장면 7,000원, 간짜장면 9,500원, 탕수육(소) 1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