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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경기/용인시/기흥구/원고매로] 캐스퍼 스튜디오 용인_현대 캐스퍼_(구경기)

2021. 09. 30일에 부모님과 함께 다녀온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경차!

캐스퍼의 구경 및 시승기~~~

앞서 캐스퍼 사전예약 당일 14,000번대에 사전예약을 해놓고 난 후~

캐스퍼 스튜디오 체험 첫째날로 예약을 완료해두었다.

2021. 10. 05일 11:30분까지 결정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정말로 다행인게 그 전에 타볼 수 있게 된 점이 좋았다.

체험 예약은 1인 1대인지 아니면 동승을 해도 되는지 전혀 써 있지 않았기에

1인 1대로 예약을 했다. (나, 아버지, 어머니 이렇게 총 3대)

얼리버드 예약 후 정식계약으로 전환하는 기간이 홈페이지에 나왔는데...

이게 참 쉽지만은 않았다는거~~~

카마스터들이 해주던것을 전부 다 하려다보니 궁금한게 참 많기도 많았는데...

콜센터로 전화를 하는게 너무 힘들었다..(보통 20~30분은 대기해야 전화 연결이 되는듯...)

송도에서 기흥까지 1시간 좀 넘게 걸린 듯~!

목적지에 도착하니 여기저기에 현대, 캐스퍼스튜디오라고 써 있는 것들이 펄럭이고 있었다.

저기 저 멀리 있는 수많은 캐스퍼 시승차들~~~~~

주차공간에 주차 후 캐스퍼 전시가 되어 있는 전시장 안으로 향하며 찍은 사진들~~~

쭉직진하면 캐스퍼스튜디오에서 캐스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입구 바로 앞에 세워져 있던 광고에 나오던 캐스퍼들~~~

영상으로 살짝 남겨봤다.

아이스크림차, 경찰차 등의 컨셉을 갖고 있던 귀엽기짝이없던 캐스퍼들~~~~

4대를 그냥 훑어보고 안으로 들어갔다.

저 기계를 통해 들어왔는데 무슨 용도인지는 당췌 모르겠다.

캐스퍼 스튜디오 안으로 입장하려면 발열체크와 QR코드 체크를 해야 하는데..

뜬금없이 38.2도를 기록했다는~~ 바로 다음에 다시 체크하니 36.5도로 정상으로 나온...

기계가 완전 불량이구만....

해시태그이벤트와 AR게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었다.

QR코드를 마치면 예약한 인원 수대로 태블릿PC를 증정해줬다.

이 태블릿PC로 AR체험을 하고 이벤트를 참여하는 것이라는데....

큰 의미 없는 태블릿이었다. 앗차! 한가지 큰 의미가 있던것은 드라이빙 익스페리언스 예약기능 ㅋㅋㅋㅋㅋ

태블릿을 통한 게임과 안내는 그냥 건너 뛰고 전체적인 동영상을 찍어보았다.

색상별 트림별로 구경할 수 있었는데~~~

이 날 이거 보고 색상을 변경했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소울트로닉오렌지 색상을 선택했었는데

직접 보고나니 소울트로닉오렌지 색상은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톰보이카키색으로 변경했다. (진짜 최종까지 가장 고민했던건 저 티탄그레이메탈릭색상.)

취향의 차이가 분명있겠지만 솔직히 외관만 보면 터보보다는 일반모델의 외관이 더 예쁘다고 생각들었다.

하지만 일반모델의 출력이 터보모델에 비해 많이 떨어지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을....

많은 유튜버들이 극찬했던 인텐스블루펄~

실물로 봐도 정말 예쁜 색상이었다. 하지만 가족 모두가 타야하는 색상이라 너무 튀는 색상은 패스 ㅎㅎㅎ

처음에 소울트로닉오렌지컬러를 선택했던 이유는 수입차들의 오렌지색상정도로 생각했기에~~~~

실물로 꼭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울트로닉오렌지색상은 보는 관점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 했다.

약간 다홍색이라고 표현해야 하나? 그런 색이었다.

차라리 빨간색이었다면 어땠을까 싶었다. 검빨 조합이 진짜 예술로 예쁜데...

베뉴에 있는 파이어리레드펄(+팬텀 블랙펄) 투톤색상이 진짜 예쁘던데....

이 색상은 좀 튀는 색상이었다.

티탄그레이메탈릭 색상도 정말 마지막까지 고민을 많이 했던 색상 중 하나였다.

화이트 색상도 예뻤지만 웬지 관리가 힘들것 같아서 과감히 포기 ㅎㅎㅎ

그나저나 저 매트 나중에 꼭 구입할 것 같았다.

사이즈에 딱 맞게 만들어진 매트라 무박2일로 어딜 가야할때 차에서 쉬기 딱 좋은 사이즈 였다.

참고로 저 매트 옆에 누워봤는데

스토리지가 있어서 허리가 매우 아팠다. 스토리지는 포기하는걸로~~~

화이트에 루프박스가 올려져 있던 모습!

루프박스 올려놓으니 확실히 SUV로 보여졌다. 하지만 주차타워같은거 이용할 수 없으니~~;;;

톰보이카키색으로 따로 전시되어 있던 모습!

AR체험으로 보물찾기 이벤트 같은게 있는데...

이건 그냥 넘겨도 무방~

다 찾아봐야 주는건 커피 드립백 1개 ㅋㅋㅋㅋㅋㅋ

구경을 마치고 시승장으로 이동했다.

참고로 시승 코스는 3가지!

내부 코스를 5분 도는 것과

내부 코스 5분에 외부 코스 30분 도는 것과

외부 코스 1시간 도는 것~

모두 셀프시승방식이었고 코스는 사전에 내비게이션에 입력되어 있었다.

우리가 선택한 코스는 외부 코스 1시간~

원래 3대 예약했는데 어머니께서 그냥 한대의 차로 가자고 하셨기에

나랑 어머니가 한대의 차에 탔고 아버지가 소울트로닉오렌지펄 색상 차량에 혼자 탑승하셨다.

내가 받은 차량은 1번 차량이었고 언블리치드아이보리색상의 인스퍼레이션 풀옵션 모델~

아버지께서 받은 차량은 7번 차량이었고 소울트로닉오렌지색상의 인스퍼레이션 썬루프 빠진 모델이었다는~~

실내가 모닝이나 스파크와 같이 답답함을 준다기 보다는 레이와 같이 속시원한 느낌을 줬다.

레이에 비해 좀 더 SUV스타일이라고 해야 할까? 외부말고 내부에서도 딱 느껴졌다.

그리고 많은 유튜버들이 정차시 진동을 얘기했는데

진짜 진동이 있었다. 심지어 내가 이 날 가져간 내 차가 11년 되고 25만km가까이 운행한 캠리 차량인데...

그 차의 진동보다 더 큰 진동이 있었다.

하지만 정차시에만 진동이 느껴질 뿐 주행시에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주행하는 동안 짧게 찍은 영상.

그리고 실내의 전반적인 모습!

에코모드 없이 노말모드와 스포츠모드만 있었고

계기판은 생각보다 좋았다.

또한 뻥 뚫린 길에서 100km가 넘는 속도로 주행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대신 연비는 안습..... 리터당 7.1km라니;;;;

점점 좋아지긴 했지만 리터당 10km를 넘기지는 못했다.

스마트키는 고급지게 생겼고

노말모드에서의 계기판과 스포츠모드에서의 계기판은 색상만 바뀌었다.

시야는 완벽하게 레이와 같았다. 레이 타고 있는 느낌이 들었던~ㅋㅋ

앞에 아버지가 타고 있는 시승차가 섰길래 바로 옆의 뉴투싼IX차량과의 크기 비교샷을 찍었다.

실내에 타고 있으면 이 차가 작은차가 맞나? 생각되는데 저렇게 두대가 나란히 서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작긴 작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높이는 비슷하지만 폭이 영락없는 경차였다.

경차에 205사이즈 타이어를 끼워넣으니 저렇게 안정감이 들 수 있다니~

보여지는 안정감도 안정감이지만 실제 운행했을때의 안정감도 높았다.

시승 마무리 하며 찍은 나의 시승차~!

언블리치드 아이보리 색상은 분명 인기 많을 것 같은 색상이었다.

하지만 관리하기 완전 어려울 듯 싶었다는~~

시승을 하며 아쉬웠던 건 딱 2가지.

정차시의 진동과 연비.....

연비야 발컨트롤 잘 하며 타면 15km까지는 될 것 같았는데 진동은 어떻게 못잡나?;;;;;

계약한 나의 차는 11월 중순에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살짝이라도 개선된 차량이 나오길 바라며 시승을 마쳤다.

캐스퍼 스튜디오 용인

특징!

1. 깔끔하게 설명해주는 직원분이 상주하고 계신 곳.

2. 편하게 관람하고 편하게 시승할 수 있는 곳.

3. 시승코스는 실내 5분짜리, 실내 5분에 외부 30분짜리, 외부 1시간짜리 세가지 코스가 존재함.

4. 시승코스 중 출발하는 원형로타리 운전시 매우 조심해야 할 코스.

주차 : 가능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원고매로 29

전화 : 031-274-5292

영업시간 : 매일 10:00 - 17:00 10월 8일, 10월 14일 휴무

가격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