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송파구/올림픽로] 디라이프스타일키친 잠실_토마토파스튜(기본), 통명란 크림 파스타_맛집(호?불호?)

 

 

2021. 09. 24일 다녀온 곳!

어머니께서 가보자고 하셨던 식당이 있는데

어머니 친구분께서 한 번 가보라고 했던 곳이라고 했다.

이 날은 잠실 롯데월드몰 5층에 위치하고 있는 '디라이프스타일키친 잠실점'이라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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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날씨가 너무 좋길래 사진 한 방 찍어보았다.

저 꼭대기에선... 다리가 후들후들 거릴 듯....(옛날엔 없었는데 나이들면서 고소공포증 비스무리한게 생김...)

역시나 주차장 들어가는게 늘 헷갈린다는~~~

그래도 잘 찾아왔다.

주차를 마치고 어머니와 함께 에스컬레이터 타러 들어가는 중~~~

아차차차.

주차장 내려오니 발열체크하며 나눠 준 안심콜 체크인!

전화번호를 받고 바로 전화를 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식당으로 올라가는데..

주문하면 1년 넘게 기다려야 한다는 볼보 신차가 전시되어 있었다.

어차피 주문해도 1년 넘게 기다려야 하는데... 전시가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그렇게 PASS하고~~~~

식당 찾아 삼만리 ㅋㅋㅋㅋㅋ

어디가 어딘지 헷갈려서 가이드 맵을 확인하고 찾아갔다.

지난 번 갔던 차이797 대각선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나저나 갓덴스시에는 뭔 손님이 저렇게 많은건지? 다음엔 저기 가봐야지 ㅎㅎㅎㅎ

그리고 영업시간 단축 안내에 관한 내용도 곳곳에 써 있었다.

드디어 찾음!!!

디라이프스타일키친 잠실점!!!

저탄고지식단? 지중해식단? 파이토케미컬식단?

뭐 이렇게 어려운 말 뿐인건지???

독특한 스타일의 음식인 것은 확실해보였다.

입구쪽에 세워져 있었던 대략의 메뉴판~~~~

간판이 정말 멋있었다.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던 곳이라고 표기되어 있었던~

심지어 난 보지못했지만 부부의 세계에서도 나왔나보다~~~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여 실내로 들어갔다.

와!

조명들이 예술이었다.

샹들리에 조명이 완전 예술 예술!!

우리의 자리는 여기!

주문은 매드포갈릭과 똑같은 방식으로

태블릿을 이용해서 주문하는 방식이었다.

이런거 처음 접하시는 어른분들은 주문하기 좀 힘드실듯 했다.(하지만 직원분께 요청하면 다 알려준다는 사실~)

디라이프스타일 사용설명서라는 것도 있었는데~

무설탕, 슈퍼푸드, 저탄고지 등등등이 써 있는 것을 보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듯 한 식단인듯 했다.

이건 메뉴판인 줄 알고 사진 찍었는데.... 그냥 설명이었다는~~ 그래서 찍다 말았다. ㅋㅋ

메뉴판은 태블릿 내용을 다 찍어보았다.

태블릿 메뉴들 싹 다 찍음~~~~

다 찍고 음식을 주문했다!!

기본 맛의 토마토파스튜라는 메뉴와 통명란크림파스타~

가격은 좀 높다고 보여졌다.(심지어 식전빵도 따로 주문해야 하는 이상한 시스템을 갖고 있더라는...)

그리하여 식전빵은 주문하지 않고 그냥 단품 메뉴만 두가지 주문완료!

이렇게 보면 10꼬르소꼬모의 가격이 나쁘지 않다고 보여진다는.....

파스타 2가지에 51,900원이라는 상당히 높은 가격!

음식 주문을 마치고 테이블 위에 있던 이벤트 내용을 사진으로 찍어보았고 물이 올려져 있는 테이블도 찍어보았다.

잠시 후 도착한 우리의 주문서는 아래와 같이~~~

바로 내 앞에 놓여있던 식기류 사진!

반찬은 이거 딱 한종류! 식전빵을 유료로 제공하니 뭐 찍을께 아무것도 없었다.

가장 먼저 나온 음식은

토마토 파스튜라는 음식이었다.

직원이 설명해주시길~~~

그릇에 있는 홍합과 조개류가 3분의 1정도 남았을 때 직원 호출을 누르면 파스타를 만들어준다고

천천히 드시라고 했다.(이 상태에서는 면이 들어있지 않더라는~~)

비주얼만큼은 대만족!

홍합 중 살이 없는 홍합도 몇개 있었다. 홍합살은 그리 크지 않은 편~~~ 그렇다고 해감이 안되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이 상태에서의 소스맛은 아주 괜찮다고 보여졌다.

조개껍데기를 버리는 그릇은 이렇게 주었는데 꽉 차면 알아서 새 그릇으로 바꿔주었다.

절반 정도 먹었는데도 아래 깔려있는 조개가 이렇게나 많더라는~~~

아무리 많다한들 28,000원이라는 가격은... 참... 너무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3분의 1이 남았을때 파스타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는데

생각보다 파스타로 나오는게 오래 걸린게 사실이다.

빨리 빨리 먹으려 한다면 3분의 1까지 먹고 난 후에 주문하기보다는

조개를 접시에 빨리 빼낸 후에 파스타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하는 편이 훨씬 낫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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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가 나온 후에 찍은 사진.

파스타는 아쉽게도 뚝배기그릇에 담겨나오지는 않았다.

뚝배기그릇에 있던 소스에 다시 양념을 추가하여 만드는 듯 했다.

뭔가 좀 달달해진 소스의 맛 때문에 맛은 좀 아쉬웠다.

뚝배기에 들어있던 소스 그대로의 맛도 좋았는데 굳이 거기에 뭔가가를 추가하여 기본 맛을 헤쳐버렸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다.

저탄고지식단? 지중해식단? 파이토케미컬식단? 아무튼 이렇게 뭔가 방식이 건강해지는 맛일꺼라 생각했는데..

느끼함과 달달함이 조합되어 뚝배기 속 홍합을 먹을 때 느껴진 맛과 너무 달랐기에 별로였다.

마치 매드x갈릭에서 먹는 트리플갈릭파스타를 덜맵게한 맛으로 먹는 것과 비슷했다.

면발은 일반적인 파스타의 식감.

그 다음은 통명란크림파스타!

이건 토마토 파스튜와는 정반대였다.

비주얼은 그냥 그랬다.

그리고 이름이 써 있듯 통명란이 들어있긴했는데...

고명처럼 저렇게 작게 들어있었다.

하지만 크림파스타라는 이름처럼 크림소스는 꾸덕꾸덕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비주얼만 보면 계란노른자에 빠졌다가 나온 파스타같았다.

통명란외에도 파스타 속에 알이 좀 들어있는 듯 했다.

이 파스타는 보기와는 다르게 느끼함보다 고소함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이건 맛있게 잘 먹었다. 둘 중 꼭 골라야 한다면 통명란크림파스타를 추천한다.

음식은 싹싹 다 긁어먹었다..(낸 돈이 아까워서 싹 다 먹음..)

영수증은 이렇게~~~ (비싸다....)

디라이프스타일키친 잠실점

특징!

1. 음식 주문을 테이블마다 있는 태블릿PC로 한다.

2. 식전빵마저 기본 제공이 아니라 추가 유료주문을 해야 한다.

3.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비싸다고 보여진다.

4. 토마토파스튜의 경우 파스타로 만들어지기 전의 맛이 훨씬 좋다.

5. 통명란파스타의 명란은 조금 더 얹어주면 안될까하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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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백화점 주차장이용(참고로 롯데월드몰은 식당만 이용시 무조건 유료라고 했다.)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5층

전화 : 02-3213-4533

영업시간 : 평일 11:00 ~ 21:00 / 주말 10:30 ~ 21:00

가격 : 토마토파스튜 28,000원, 통명란크림파스타 23,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