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파주시/탄현면] 장단콩두부촌_청국장정식_맛집(호?불호?)

 

 

2021. 12. 10일 다녀온 곳!

얼마전부터 어머니랑 나랑 둘 다 청국장이 먹고 싶었는데

블로그에 새로운 집을 올리고 싶었기에 가보지 않은 곳으로 도전했다.

원래의 목적지가 여기가 아니었는데....

원래 목적지에 도착하니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았고 단체 관광 버스로 손님이 많았기에

어쩌다보니 흘러 흘러 오게된 곳!

이름은 장단콩두부촌!

먼저 전반적인 전경을 찍어보았다.

외관만 보면 오래된 맛집처럼 보이길래... 끌려서 들어감.

주차장이 정말 넓었는데 옆건물과 함께 사용하고 있었다.

입구로 Go Go!

입구에도 메뉴판이 있으니 메뉴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턴하면 된다는~~

실내로 들어와서 찍은 사진.

자리를 잡고 벽에 걸려있는 메뉴판을 찍어보았다.

이 근처 청국장 집의 가격은 담합수준이었다.

12,000원을 기준으로 저렴한 곳은 없고 전부 다 12,000원 혹은 13,000원~15,000원까지~~~

우리나라가 참 신기한게....

왜 현지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것인지 원.....

해외 여행가면 원산지에 가까울 수록 저렴해지던데.. 우리나라만 원산지로 가도 비싸다!

안심콜로 출입기록을 남겨줬다.

컵은 종이컵으로 되어 있어서 좋았다는~~~

메뉴판 사진도 쫙~~~ 찍어보았다.

1인 1메뉴 필수!

메뉴를 다 찍고 이해되지 않는 문구가 있어서 찍어보았다.

반찬 재사용 방지법.

이게 뭔 x소리인지....

반찬 재사용은 손님이 방지하는게 아니라 주인이 방지해야 한다~

말같지도 않은 문구는 왜 걸어놓는것인지?

그리고

2번!! 반찬 셀프로 떠먹는 곳도 없던데 차라리 처음부터 적은 양을 주면 될 것을??

또한 3번!! 먹지 않을 반찬? 처음부터 못먹는 재료로 만든 반찬이 아닌이상

맛을 봐야 그걸 먹을지 안먹을지 결정하는거 아닌가?

가게가 문제인지 파주시위생과가 문제인지.. 참 어이없는 문구였다.

테이블에 기본 셋팅되어 있던 장단콩!

주문은 깔끔하게 청국장정식으로 2개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은 꽤 걸린 편이었고

음식이 다 셋팅된 후 사진을 찍어보았다.

청국장이 다른 곳에 비해 심하게 묽었다...

일단 반찬부터!

반찬의 명칭을 제대로 모르니 그냥 맛만 얘기하자면....

모든 반찬에 간이 맞지 않았다.

싱거워야 할 반찬은 짰고 짜야 할 반찬은 싱거웠다.

주방에 계신 분들이 직접 맛 보시고 내어주신거겠지??;;;;

그리고 고기반찬은 달짝지근했다..

개인적으로 반찬에서 단맛이 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단맛은 디저트에서 나야 하는거 아닌가?;;;

아무튼 이건 내 입맛에는 불호였다.

그나마 공기밥의 양은 많았다.

문제의 청국장!

청국장은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의 퀄리티였다.

꼬릿꼬릿한 냄새도 나지 않았다.

이게 어딜봐서 청국장인지 도통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왔으니 어쩌리...

꾸역꾸역 다 먹겠노라 하며 밥을 싹 다 넣어서 비벼먹었다.

밥을 말아서 먹으니 그나마 좀 청국장의 맛이 느껴졌다.

정말 내 입맛에는 안맞았지만...

가격 때문에 다 먹었다..;;;;

영수증은 이렇게~~

장단콩두부촌

특징!

1. 헤이리 인근에 있는 청국장 집.

2. 넓은 주차장.

3. 청국장정식의 구성은 별로...

4. 청국장 특유의 맛이 전혀 나지 않는다는 점이 단점이다.

5. 동시간대에 어디는 줄을 서고 어디는 줄을 안서는 이유를 알게 해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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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매장 앞 주차가능

주소 : 경기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15

전화 : 031-948-6267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영업시간 변동될 수 있음)

가격 : 청국장정식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