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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서울/강동구/상암로] 감성커피 암사역점_서주밀크파르페_맛집(호?불호?)

2023. 02. 10일 다녀온 '감성커피 암사역점'

점심밥 먹고 디저트 먹기 위해 갔었다.

갑작스레 들어왔기에 외부 사진 못찍어주고~~

안으로 바로 들어왔다. ㅎㅎ(각종 핑계대기..)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할 수 있었는데 주문가능한 음료의 종류는 다양했다.

하지만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은 대략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게 제한적이었다는 점....

실내는 그냥 작은 카페 그 자체였다.

요즘에 벽면에 이렇게 글씨 써 놓는게 유행인가보다 싶어서 한 컷!

우리가 주문한 음료 중 내가 주문한 음료인 서주밀크파르페에 대해서만 짧막하게 얘기한다는거~~~

일단 두 잔을 합친 금액은 10,800원으로 엄청 저렴하다고 느껴졌다.

비주얼만 봐도 엄청 저렴하다고 생각되지 않나?

서주밀크파르페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중간에 아이스크림이 들어있었다.

비주얼이 압도적이었다. ㅎㅎ

위에는 휘핑크림과 웨하스 그리고 초코드리즐과 젤리등이 올려져 있었다.

진짜 이것이야 말로 칼로리폭탄 ㅎㅎ

이건 진짜 할 말 많은 음료였다...

적어도 이렇게 만들꺼라면 숟가락이나 옛날 슬러쉬 같은거 먹을 때 주는 끄트머리에 숟가락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빨대를 줘야 하는거 아닌가??

음료 맛있게 잘 만들어 놓으면 뭐해?

도저히 다 먹을 수 없게 만들어 놓은 음료였다.

여우와 두루미 속의 그릇과 마찬가지인 상황이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한다면 숟가락 하나 놓아서 다 먹을 수 있도록 하던지

그것도 귀찮으면 저 컵에 주면 안되는거 아닌가?

컵이 너무 깊은데다... 빨대로 빨아먹을 수 없는 형태라서 결국 아랫쪽은 다 남겼다.

심지어 직원인지 사장인지가 더 황당했던...

다 먹을 수 있게 숟가락이나 뭐 떠 먹을 수 있는 식기도구가 있냐고 물어보니 빈정거리는 투로

그런거 없어요 라고 단호하게 말하더라는...

먹어보지도 않고 그냥 파는 음료인 듯 했다.

친절함은 1도 없고... 역시 음료는 대기업에서 먹는게 확실히 맛도 있고 뭔가 친절함이 더 느껴지기에 좋다...

영수증은 아래와 같이~~~

감성커피 암사역점

특징!

1. 여우와 두루미에 나온 그릇과 관련된.. 문제가 있는 곳.

2. 음료의 종류는 다양하고 가격은 저렴하다.

3. 음료가 저렴한 만큼 딱 그정도의 친절도만 보여주는 곳.(불친절을 넘어 불쾌함까지 느끼고 옴...)

4. 절대 서주밀크파르페는 드시지 않는게 좋을 듯...

5. 그냥 평범하고 저렴한 음료 드시는게 좋을 것 같은 곳...

주차 : 불가능(유료주차장 찾으셔야 할 듯)

주소 : 서울 강동구 상암로 28 1층 감성커피

전화 : 0507-1338-1204

영업시간 : 매일 08:00 ~ 22:00

가격 : 서주밀크파르페 5,900원, 크런치초코카라멜 4,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