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동구/상암로] 초롱이고모부대찌개_부대전골(소), 햄,소세지, 볶음밥, 공기밥_맛집(호?불호?)

2023. 02. 10일 다녀온 암사시장에 위치한 '초롱이고모부대찌개'

친구가 쉬는 날이라 친구 집 놀러갔다가 암사동에서 가장 맛있는 부대찌개집이라고 하여 찾아갔다.

암사종합시장 입구에서 사진 한장 찍고~~

초롱이고모 부대찌개로 바로 들어갔다.

매주 화요일 휴무에 2인분 이상 가능하다는 점만 알고 가면 될 듯~!!

실내 사진은 식사를 마친 후 찍어서 올리는 샷이다.

식사 중에는 손님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어쩌다보니 우리가 마지막까지 남아서 먹었다는.. ㅎㅎ

앞치마도 곳곳에 비치되어 있었기에 따로 달라고 얘기하지 않아도 되어 좋았다.

전반적으로 시장에 위치한 식당이라고 생각되지 않을만큼 공간도 여유로웠고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메뉴는 벽면에 붙여져있기에 한 컷 찍어보았다.

부대찌개도 맛있다고 하지만 대표메뉴가 부대전골이기에 망설임없이

부대전골에 햄 소세지 사리를 추가로 주문했다.

기본 찬이 셋팅되었다.

냉미역국

콩나물무침과 무채가 기본으로 나온 반찬이다.

그냥 깔끔한 구성!

라면, 떡, 쫄면사리는 부대전골 주문하면 함께 따라나오는 듯 했다.

햄, 소세지 사리는 아래와 같이 부대전골위에 얹어서 나왔다.

육수없이 기본으로 나오고

육수를 부어주신 후 바로 끓였다.

진짜 부대전골 역대 최고의 비주얼로 보였다.

고기와 햄이 잘 익을 수 있도록 팔팔 끓이는 중~~

어느 정도 익었다고 보여지면 라면과 떡, 쫄면사리까지 한번에 넣어 다 익을때까지 쎈불로 끓여주면 되었다.

잘 익어라 잘 익어라. ㅎㅎ

진짜 먹기에 딱 알맞은 정도로 햄과 고기, 그리고 라면과 쫄면, 떡이 익어서 먹기 시작했다.

국물이 진짜 진했고 짠맛이 강하지 않아서 밥 도둑이라 불러도 될만큼 맛있었다.

다 먹고나니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볶음밥까지 먹기로 했다.

이미 부대찌개 먹으면서 밥 한공기 주문해서 먹었는데...

볶음밥이 빠지면 진짜 진짜 아쉬울 것 같아서 하나만 볶기로 했다.

볶음밥 만들기~~~

볶음밥은 맛있게 먹었지만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다.

볶음밥 말고 그냥 공기밥을 부대전골과 함께 먹는게 훨씬 더 맛있게 생각되었다.

부대전골이 워낙 압도적으로 맛있어서 볶음밥의 맛이 크게 와 닿지 않았다는게 한 몫했던것 같다.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암사동 가면 점심은 무조건 이 곳에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낙 부대찌개를 좋아해서 ㅎㅎ)

영수증은 아래와 같다~!

초롱이고모부대찌개

특징!

1. 암사동에 위치한 부대찌개 맛집

2. 암사종합시장 안에 있는 식당으로 규모가 꽤나 큼.

3. 부대전골이 대표메뉴.

4. 햄과 소세지 사리를 추가하니 역대급 부대전골이 탄생함.

5. 반찬은 소소하다 싶을 정도로 적지만 메인 메뉴에 완전 집중한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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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불가능(유료주차장 찾으셔야 할 듯)

주소 : 서울 강동구 상암로11길 4 암사시장 1문

전화 : 02-442-3546

영업시간 : 매주 화요일 휴무, 월,수,목,금,토,일 11:00 ~ 21:30(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가격 : 부대전골(소) 20,000원, 햄소세지사리 5,000원, 볶음밥 2,000원, 공기밥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