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국제도시] 한신우동 송도점_즉석우동(보통맛), 어묵우동(보통맛), 돈까스_맛집(호?불호?)

2023. 03. 21일 다녀온 한신우동 송도점!

평소에 와보고 싶었던 곳인데 마침 부모님께서도 가보자고 하셔서 찾아왔다.

송도 밀레니엄 건물 1층에 위치한 곳이라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마친 후 1층으로 올라갔다.

정면에서 봤을때는 엄청 작은 우동집인가 했는데...

측면에서 보니 안쪽으로 긴 형태의 매장이었다.

입구 사진!!

우동 뿐만 아니라 왕돈까스도 판매하고 있었다.

실내에 들어와서 찍은 사진!

실내포장마차 분위기를 갖고 있는 식당이었다.

우리가 앉은 테이블!

안쪽 테이블은 사각형 테이블이라 편해보였는데 우리는 원형테이블에 앉았다.

뭔가 불편한....

메뉴판 사진도 찍어보았다.

우동 메뉴는 맵기 조절이 가능했고 곱배기 주문시 1천원 추가하면 된다.

만두와 돈까스 메뉴도 있던~~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즉석우동 보통맛, 어묵우동 보통맛, 왕돈까스 이렇게 총 3가지 메뉴를 주문했다.

물만두도 주문하고 싶었지만 양이 어떨지 가늠이 안됐기에.. 그냥 셋이 세가지 메뉴만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기 전 단무지와 김치 그리고 돈까스 소스가 먼저 나왔다.

테이블 옆 서랍에는 수저통이 있었는데 따로 포장되어있진 않은 형태로 숟가락과 젓가락이 놓여있었다.

오프너 등 다른 건 없고 냅킨만 있었다.

어묵우동의 등장!!

어묵우동과 즉석우동이 1,000원 차이가 나는데...

이렇게 하나씩 주문해서 어묵을 나눠먹는게 좋을 것 같았다.

물론 어묵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각각 어묵우동을 주문하시는게 좋겠지만 어묵의 양이 어느정도만 있어도 된다면

즉석우동과 어묵우동을 하나씩 주문해서 나눠먹는 것을 추천한다.

어묵 자체가 꽤나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아래 사진이 어묵우동의 사진이고

아래 사진이 즉석우동의 모습이다.

어묵 유무의 차이 뿐이었고 맛은 완전 동일했다.

어머니의 어묵우동에서 어묵을 조금 덜어서 나의 즉석우동에 넣었다.

둘 다 어묵우동을 먹는 느낌이 난다. ㅎㅎ

면발은 식자재마트에서 판매하는 우동면과 같이 중간정도의 두께감을 갖고 있는 면이었다.

다만 면 자체에 간이 되어 있는지 짭짤한 맛이 난다는 특징이 있었다.

그 다음은 왕돈까스.

크기 참 좋았다.

10,000원이라는 금액이 싸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괜찮다.

양은 많았기 때문이다.

다만 단점이 있었다..

돈까스 맛은 좋았는데 좀 퍽퍽하다. 이 집만의 특징으로 보여졌다.

그래서 그런지... 우동과 참 잘 맞는 돈까스라고 생각했다.

혼자가서 두개를 주문할 수도 없을것 같고...

이건 2인 이상 갔을때만 먹어야 할 메뉴 같았다.

사진을 잘못 찍은게 아니고 원래 딱 저 비주얼이었다.

소스를 찍어먹는 타입이라 그런 것 같았다.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심지어 나는 국물까지 싹 다 마시고 왔다. ㅎㅎ

클리어~!

주차권에 도장도 받고.

계산 후 영수증도 잘 받아왔다.

한신우동 송도점

특징!

1. 돈까스는 소스가 나오면 찍어먹지 말고 부어먹는 것을 추천.

2. 즉석우동 보통맛도 매콤하니 참고하시길...(매운 맛은 진짜 매워보였음.)

3. 가격이 저렴한 우동집은 아니었다.

4. 양이 많은 분이라면 곱배기를 추천.

5. 꽤나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라 아주 마음에 들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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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가능

주소 :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69 1층 132호

전화 : 032-831-7889

영업시간 : 월~토 11:30 ~ 01:50 / 일요일 휴무

가격 : 즉석우동 7,000원, 어묵우동 8,000원, 왕돈까스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