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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인천/강화군/길상면] 더라두_흑임자꽈배기, 아메리카노, 청귤에이드_맛집(호?불호?)

2023. 03. 30일 다녀온 곳~!

강화도 카페 구경을 위해 다녀왔던 '더 라두'라는 카페!

원래의 목적지가 이곳은 아니었는데 검색창을 통해서 검색하던중 외부가 예뻐보여서 우연하게 들렀던 곳이다.

주차장은 꽤 넓었다. 하지만 이 곳도 여느 카페들과 비슷하게.. 비포장 자갈로 되어 있는 주차장이었다.

이게 관리가 편해서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추후 뭐가 들어올 것이라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바람 부는 날 가면 모래바람이 사정없이 불어댔다...

이 날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주차장 사진은 이렇게 한 컷 찍고 이동!!

더 라두 입구로 향했다.

역시 타 블로거분들이 찍은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은 모습이었다.

분명 예쁘긴한데 어딘가 모르게 좀 허전한 느낌이 나는게 사실이었다.

테이블이나 시설이 좀 더 갖춰져 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었다.

이제 입장!

입구에 써 있던 안내문이었다. 애견동반시에는 실내 출입이 안된다고 했다.

실내에 들어가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긴했다.

안으로 들어섰다.

베이커리카페라고 해서 온 것도 있는데....

생각보다 빵의 종류와 양은 다양하지 않았다.

내가 다녔던 베이커리카페와는 사뭇다른 느낌의 카페였다.

베이커리카페라고 하기엔 부족해보이고.. 일반 카페라고 하기엔 베이커리부분이 특화된 면이 없지않아있었고...

딱 중간 정도라고 보면 되는 곳이었다.

빵을 잘 보이게끔 찍어보았다.

빵의 가격은 살짝 비싸다고 생각될 정도였다.

요즘 빵집에 거의 다 있는 소금빵을 기준으로 보았을때...

소금빵으로 유명하다고 하는 곳의 가격이 개당 3천원인데.. 여긴 3,500원이었으니 말이다...

일단 사진들!

음료의 가격은 납득이 될 정도?였다.

실내공간에 앉아있고 밖을 구경할 수 있을 정도였기때문이다.

다만 내가 방문했을당시에는... 바깥 조경 작업이 완성되기 전 상황이라.. 공사하시는 분들이 왔다갔다하는 모습만 바라봤기에...

좀 비싼감이 들었던게 사실이다.

1인 1음료는 필수였다.

이벤트도 하고 있었는데 참여는 하지 않았다.

실내 공간을 찍어보았다.

깔끔한 부분은 인정!

다만 밖에서 본 넓은 모습이 실내에서 와닿지는 않았다.

넓다가 만 정도의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진짜 밖에서 보면 완전 넓겠는데? 싶다가도 들어와서 확인하면 어라?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끔 하는 구조였다.

안쪽에 공간이 더 있긴했는데 테이블이 만석이었던지라 사진을 찍지는 않았다.

음료를 구입후 뒤쪽에 위치한 외부테라스 테이블쪽을 둘러보러 나갔다.

안쪽이 좁았던 이유가 밖이 넓어서인듯 했다.

내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었기때문에 많이 시끄러워서 사진만 찍고 다시 들어왔다.

여기저기 사진을 싹 다 찍어보았다.

다시 실내로 들어와서~~~

셀프바?쪽을 찍어보았다.

여기에는 전자레인지와 시럽, 그리고 남은 빵을 포장할 수 있도록 집게와 비닐이 비치되어 있었다.

청귤에이드와 아메리카노 주문 후 받은 진동벨!

우리가 앉은 테이블이다.

사진찍기 좋은 구도였기에 이 자리에 앉았다.

흑임자 꽈배기는 계산과 동시에 가져올 수 있어서 좋았다.

음료가 나오기 전 흑임자꽈배기 먼저 먹어보기로 했다.

꽈배기의 크기는 익히 많이 판매하는 꽈배기와 다를 바 없었다.

흑임자꽈배기의 식감은 패스츄리같은 식감도 아니고 일반 꽈배기처럼 빵 식감도 아니었다.

쫀득쫀득한 식감이 떡을 먹는 느낌까지 들었다. 떡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 그게 아니라면 비추천..

음료가 나왔다.

그 중 아메리카노부터.

이건 가성비 최고라고 얘기할 수 있을 정도였다.

원두의 맛은 산미없는 고소한 맛이었고 음료는 큰 머그컵 한가득 나왔다.

그 다음은 청귤에이드.

6,500원이라는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양이어서 좋았다.

대신 아쉬웠던 점은 아무리 저어도 청귤의 맛이 확 와 닿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 점 빼고는 괜찮았다.

아메리카노는 너무 많아서 남겼고 청귤에이드와 흑임자꽈배기는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영수증은 아래와 같이~~~

더라두

특징!

  1. 강화도에 새로 오픈한 카페.
  2. 베이커리카페라고 하기엔 빵의 종류가 적었다.
  3. 음료의 가격은 저렴하다 생각이 확 들 정도!
  4. 주차공간이 넓어서 좋았다.
  5. 실내공간에 비해서 외부공간이 확실히 넓은 곳이었다.

주차 : 가능

주소 :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동로 112-12

전화 : 0507-1391-3082

영업 : 매일 09:00 ~ 21:00

가격 : 흑임자꽈배기 4,5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청귤에이드 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