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 마시고

[경기/하남시/검단산로] 소나무집_누룽지닭, 메밀전_맛집(호?불호?)

2023. 03. 29일 다녀온 곳~!

친구들과의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 위해 하남으로 뭉쳤다.

친구가 여러 곳 검색해보더니 소나무집 가보자고 하여 망설임 없이 바로 출발했다.

하남미사강변도시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도착 후 찍은 소나무집 간판!

주차장은 매장 크기대비 좀 좁은편이었다.

하지만 주차관리를 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내 차는 주차하기 완전 편했던자리!

소나무집이란 이름답게 소나무가 정말 많이 심어져 있었다.

입구로 올라가며 사진을 찍었다.

출입문에 영업시간이 적혀있었는데 매주 화요일이 정기휴무라고 써 있었다.

바로 옆에는 이 곳의 메뉴도 붙여져있었다.

실내로 들어서자마자 사진을 찍었다.

룸과 홀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결국 룸과 홀에 손님이 있었기에 우리 자리만 찍었다.

사진찍으면서 늦게 올라왔던터라 이미 기본 셋팅이 되어있었다.

컵은 종이컵으로 셋팅되어 있었고 물과 가위 집게가 테이블위에 셋팅되어 있었다.

테이블 옆 서랍속에는 수저통이 있었는데 개별 포장이 되어있지는 않았다.

서랍속에는 냅킨과 물티슈 그리고 오프너도 비치되어 있었다.

우리의 주문은 아래와 같이!!

기본 반찬은 아래와 같았다.

단호박샐러드, 고추냉이잎절임, 무&양파 피클, 양배추피클.

그 중 단연 최고로 맛있던 것은 고추냉이잎절임이다.

엄나무 누룽지 토종닭백숙과 가장 잘 어울리는 반찬이었다.

김치의 맛도 상당히 좋았다.

어디든 반찬 먹었을때 맛있는 집은 음식이 뭐가됐든 다 맛있기 마련인데...

이곳 소나무집의 반찬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한다.

반찬이 셋팅된 후 메밀전이 바로 나왔다.

얇은 형태의 메밀전으로 쌈 형태로 먹을 수 있게끔 되어 있었다.

한 조각 집었을때의 느낌은 아래와 같이 아주 얇은 느낌을 갖고 있는 형태였다.

맛은 좋았음.(대신 식감이라 말할 것이 별로 없다는 게 단점아닌 단점?)

친구들이 마신 복분자와 메밀전과 함께 건배! ㅎㅎ

엄나무 누룽지 토종닭백숙과 닭죽까지 셋팅된 후에 바로 찍은 사진이다.

가성비로 이렇게 뛰어난 음식이 있을까 싶었다.

보통 닭백숙을 먹으러 가면 예약을 미리 하고 가야만 먹을 수 있다거나...

음식이 나오기까지 꽤나 시간이 오래걸리거나 둘 중 하나의 케이스가 꼭 걸리기 마련인데...

이 곳 소나무집에선 그런거 없었다.

미리 예약하고 온 것도 아니었고 갑자기 훅 땡겨서 온 곳이었는데...

이렇게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아주 마음에 쏙 들었다.

특히 한마리의 양이 그렇게 적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먼저 엄나무 누룽지 토종닭백숙부터~~

닭위에 누룽지가 살포시 얹어져 있는 형태의 백숙이었다.

처음엔 닭껍질인가 싶었는데 맛을 보니 누룽지였다는 ㅎㅎ

누룽지의 맛도 단연최고였고 닭고기의 맛도 단연최고였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였다.

부드러운 살코기가 인상적이었고 식감있는 누룽지도 꽤나 맛있었다.

닭죽도 훌륭했다.

닭백숙의 연장선상에 있던 닭죽인데 이 것만 먹어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다.

아주 퀄리티 높았던 닭죽이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던 날이었다. 아주 싹싹 다 비웠다. 클리어!!

영수증은 아래와 같이~~~

소나무집

특징!

  1. 예약없이 가도 맛있는 누룽지백숙을 먹을 수 있다.
  2. 주차할 곳만 있다면 아주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주차관리해주시는 분께서 어디에 주차하라고 안내해주심)
  3. 보양식을 가성비 좋게 맛볼 수 있는 곳.
  4. 반찬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5. 백숙도 맛있었지만 닭죽의 퀄리티도 상당했던 곳이다.

주차 : 가능

주소 : 경기 하남시 검단산로 342-13 2,3층

전화 : 031-795-6677

영업 : 월~토 11:00 ~ 21:30, 일 11:00 ~ 21:00 (매일 15:00 ~ 16:30 브레이크타임)

가격 : 엄나무 누룽지 토종닭백숙 한마리 67,000원, 메밀전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