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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경기/과천시/중앙로] 빵공원_밀크쉐이크,딸기쉐이크, 각종 빵류_맛집(호?불호?)

2020. 08. 07일 아라비카커핑 갔다가 배고파서 들른 곳!

선바위역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에 매우 편리하고

또한 주차장도 넓어서 미팅 갖기에 딱 좋은 곳~!

먼저 빵공원의 외부 사진을 찍어보았다.

외부음식은 반입금지였으며 1인 1주문 필수라는~~~

영업시간이 대박인게 아침 8시부터 저녁 11시까지라는..

안으로 입장.

실내로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쟁반과 집게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빵들을 싹 찍어보았다.

일반적인 빵들도 있었고

다른 곳에서 못 본 종류의 빵? 혹은 과자류도 있었으며 샐러드와 도넛 그리고 뒷쪽으로 케이크류도 있었다.

케이크류는 찍었는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없더라는..ㅠㅠ

메뉴판은 계산대 위에 있는게 끝이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빵 종류만큼이나 많았던 것이 음료의 종류.

에스프레소 기반의 커피 종류도 많았지만

주스, 에이드, 스무디, 그리고 쉐이크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료가 존재했다.

우리가 주문한 음료는 밀크쉐이크와 딸기쉐이크

그리고 각종 빵들~~

빵을 주문하면 컷팅 여부를 확인해주셨고

빵 받는 곳에 이렇게 포크와 나이프, 휴지 그리고 접시가 놓여있었다.

필요한 걸 직접 가져다 쓰면 되었다.

나는 컷팅을 요청했고 구입한 빵은 아래에~~

빵의 이름은 아래에~~

빵은 바로 가지고 올 수 있었지만 음료는 5~6분 정도 기다린 후에 받아올 수 있었다.

일단 맛 리뷰!

쉐이크는 두 맛 다 만족스러웠다.

가격은 싸다고 말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양을 생각하면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가격이라는거~~

문제는 빵인데...

매장 곳곳에 명장이 만드신 빵으로 소개되고 있는데...

계절에 맞지 않아서인지....

아래의 리뷰로~~~

컷팅되어 있는건 엘리게이트라는 건데...

여름에 주문하면 안될 듯 싶었다..

원래는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건데...

여름이라 습해서 눅눅한 식감이었다는거....;;;;

에그타르트!

빵공원에서 주문한 모든 빵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크기도 가격도 맛도 가장 만족스러웠다는~~

그리고 육쪽갈릭크림치즈라는 빵.

이건 진짜 타 블로거분들의 리뷰를 보고 기대 한가득하고 주문하고 먹어봤는데...

실망 그 자체였다...

이게 왜 맛있다고 하시는 건지?

내가 집어온 빵만 맛이 없는 건 아닐텐데 말이지....

빵과 갈릭크림치즈가 전혀 어우러지지 않았다...

따로노는 느낌...

가격이 저렴한 빵도 아닌데.. 이건 좀 너무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의 맛이었다.

미니마들렌이라고 불리우는 빵은 그냥 누구나 익히 아는 맛.

커피보다는 우유에 어울리는 빵이다.

양파빵은 우리가 아는 파바의 피자빵과 비스무리한 맛이었다.

그렇게 비교하니 가격이 상당히 비싸더라는...

빵공원이라 빵이 진짜 엄청나게 맛있는 곳 일꺼라 기대하고 갔는데...

그냥 동네빵집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정말 큰 규모의 동네빵집같은 느낌이었다.

영업시간이 길고

미팅하기 좋고

주차하기 좋고

지하철이나 버스타기 좋고

다 좋은데....

빵 맛이 너무나도 평범했다...

수 많은 빵이 다 맛있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이집에 와서만 먹을 수 있는 그런 빵 한 두 종류는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점에서 솔직히 아쉬움이 느껴졌다.

영수증은 이렇게~~~

빵공원/아제타

특징!

1. 주차장이 엄청나게 넓다.

2. 선바위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

3. 영업시간이 상당히 길다.

4. 다양한 종류의 음료가 존재한다. 1인 1메뉴 필수! 외부음식 반입금지!

5. 빵 맛이 평범하다. 빵 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빵 종류는 많으나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빵은 없다.

주차 : 자체 주차장 넓음.

주소 : 경기 과천시 중앙로 437

전화 : 02-503-3070

영업 : 매일 08:00~23:00

가격 : 쉐이크 6,500원, 미니마들렌 3,500원, 육쪽갈릭크림치즈 4,800원, 에그타르트 2,800원,

엘리게이트 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