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 마시고

[서울/강남구/강남대로] 신사양꼬치_양꼬치, 꿔바로우_맛집(호?불호?)

2020. 10. 16일 다녀온 곳~!

친구랑 친한동생이랑 급벙개한 날~~

남들은 불금이라 하지만 딱히 할 일이 없는데 길이 심하게 밀렸던 날인지라

집에 좀 늦게 들어갈 작정으로 벙개를 추진했다는~ ㅋㅋ

원래 강남역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강남역까지 가는 길이 너무나도 험난하여

신사역으로 차를 돌렸다.

근처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전날부터 계속 땡겼던 양꼬치를 먹으러 갔다~~~

걸어서 도착한 신사양꼬치~!

건물 2층에 위치해있다.

2층으로 올라와서 입구 사진을 찰칵!

손님이 바글바글할때라서 구석진 곳으로 자리 안내를 받았다.

여기 앉았을 때도 꽉 찼던지라...

손님 다 빠지고 난 뒤 사진을 찍었다. ㅎㅎ(다 먹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들)

벽면 한 쪽에 붙어있던 양고기의 효능!

우리가 앉았던 테이블은 이렇게~~

메뉴판도 찍어보았다.

우리가 주문 당시부터 추가 주문한것까지 다 하면

신사양꼬치 6개와 꿔바로우, 사이다, 소주 이렇게~~~

주문과 동시에 셋팅된 상차림은 아래와 같이~~

양꼬치 소스? 향신료?들인데

뭔가 밋밋했다.

우리가 처음 주문한 신사양꼬치 3인분은 이렇게 총 30꼬치가 나왔다.

소주는 참이슬 후레쉬 그리고 내가 마신 음료수는 칠성사이다.

불이 올라왔고

양꼬치 굽는 중~~~~

뭐든 굽는 사람은 동생이지 ㅋㅋㅋ

내가 하면 다 타는데 동생이 잘 굽네~ㅎㅎ

완성된 첫 양꼬치는 나한테 온 ㅎㅎ

안 타고 잘 구워졌다~^^

처음에 젓가락으로 잘 안뽑히길래 그냥 들고 먹으려고 했던 샷~

 

집게로 잘 뽑아서 한점 들고 찍어봤다.

오우 맛있다~~~~

 

이건 서비스로 받은 오이.

서비스로 준 이유는 단 하나!

꿔바로우를 주문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나오길래

주문확인차 물어봤더니 주문이 안들어갔더라는.....ㅠㅠ

그래서 기다릴테니 달라고 했더니 이걸 줬다.

분명 뭔가 버무려져 있는데 그냥 오이맛만 났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린 꿔바로우~~~

기다리길 잘 한 비주얼이었다.

가격도 저렴한데 양도 많았다.

 

이렇게 자르고 나니 양이 두배로 늘어난것만 같았다.

꿔바로우도 한점 들고 찰칵!

이 집 양꼬치보다 꿔바로우가 더 맛있었다.

꿔바로우 맛집~! ㅎㅎㅎㅎㅎ

남자 셋이서 너무 많은 양을 주문한 듯.

열심히 먹긴 먹었는데...

클리어하진 못했다.

꿔바로우도 남고 양꼬치도 남고.....

양꼬치 소스가 많이 아쉬웠던 곳이다.

그것 빼고는 만족.

강추할 것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추도 아니다.

그냥 쏘쏘한 곳~~~

나름 맛있게 잘 먹었다.

영수증은 이렇게~~~~

신사양꼬치 가로수길본점

특징!

1. 신사역에서 가까운 양꼬치집.

2. 양꼬치 자체는 맛있었지만 소스가 밋밋했다.

3. 꿔바로우는 가격도 좋고 맛도 좋고 양도 좋았다.

4. 양꼬치는 2인이상 주문가능.

5. 강추도 아니고 비추도 아닌 쏘쏘한 곳!

 

주차 : 불가

주소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33, 2층

전화 : 02-545-0216

영업 : 매일 17:00 - 05:30

가격 : 신사양꼬치 13,000원, 꿔바로우 1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