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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인천/송도국제도시] 동해백골뱅이칼국수_백골뱅이칼국수, 수제김치군만두_맛집(호?불호?)

2020. 12. 29일 어머니와 다녀온 곳~

지난 번에 맛있게 먹었던 곳이라 어머니와 함께 와 봄.

'동해백골뱅이칼국수'

지난 번에 사진 많이 찍었으니 이번에는 사진을 적당히 찍기로 했다. ㅎㅎ

지난 번엔 공사소음에 시끄럽고 추워서 바깥자리에 못 앉았었는데

이번엔 바깥자리에 손님이 많아서 또 창가쪽에 앉게 되었다.

어쩌다보니 매번 창가쪽 자리에만 앉게 된다는....

자리에 앉자마자 깍두기와 김치가 셋팅되었고

메뉴판 사진을 찍어보았다.

이 날 다른 집 메뉴판이 있길래 여쭤보니 사장님이 같은 분이라서 칼국수 외에도 강이수 메뉴를 함께 주문할 수 있다고 하셨다.

강이수 메뉴들~~~~

백골뱅이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고

예전부터 강이수에서 파는 수제김치군만두를 먹어보고 싶었기에

하나 주문했다.

우리가 주문한 칼국수가 우리보다 늦게 온 테이블에도 나왔는데 우리것만 나오질 않길래 물어보니 주방에서 주문이 꼬였다고..... 내가 먼저 안 물어봤으면 그냥 나왔을 뻔 했다....

그래서 서비스로 콜라 1캔과 사이다 1캔을 주셨던....

콜라와 사이다를 받은 후로부터 약 5분정도 후 우리가 주문한 칼국수가 나왔다.

비주얼은 이렇게~~~

조금 많이 늦어서 화는 났지만... 그래도 맛있으면 장땡이니...

끓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봤다.

 

국물이 끓는 동안 먹는 꼬치오뎅의 맛은 예술 그 자체였다.

칼국수 면이 익는 동안 이미 익어있는 백골뱅이와 오뎅을 먹고 있으면 되는데

백골뱅이의 양도 상당히 많이 들어있었고 오뎅도 상당히 맛있었기에 화가 확 풀려버렸다.

집게와 포크를 이용하면 백골뱅이살을 쉽게 빼 먹을 수 있었다.

백골뱅이 살은 이렇게~~~~

면발은 정말 맘에 드는 면발이었다.

심이 굵지 않은 그런 면발. 마치 명동교자 칼국수 면발을 먹는듯한 그런 식감이었다.

지난번과 달리 이번엔 국물을 남겼지만... 배가 불러서 죽은 다음에 먹기로 했다....

이 정도 국물이면 제대로 된 맛의 죽을 먹을 수 있었을텐데...

배가 너무나도 불렀으니..ㅠㅠ 포기....(배부른 주역은 음료수 2캔 ㅋㅋㅋㅋ)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던 강이수의 수제김치군만두를 여기에서 먹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ㅎㅎㅎ

강이수 하면 만두라는 리뷰가 정말 많았는데...

그걸 이제 먹어보다니 ㅋㅋ

만두의 가격은 6,000원이었고 총 4개가 나왔다.

개당 1,500원의 만두~~

비주얼은 아래와 같았다.

군만두라고 하는데 튀김만두라고 얘기하는게 좋을 듯 했다.

만두피를 감싸고 있는 튀김옷이 매우 맛있게 보였다.

한 점을 접시로 꺼내놓고 다시 한 컷 찍었다.

한 입 베어물고 난 후 찍은 만두의 모습은 아래와 같았다.

만두소가 꽉 차있는 그런 만두는 아니었으나

맛 좋은 만두소와 튀김옷의 만남으로 인기가 있어보였다~

기존의 만두와 다른 새로운 맛을 보고 싶을 때 먹으면 아주 만족스러울 것으로 보여졌다.

이 날도 이렇게 클리어~~~~

음식이 조금만 더 빨리 나왔었다면 더더욱 만족스러웠을 것인데.. 이 부분이 살짝 아쉬웠다.

또한 김치와 깍두기가 처음엔 맛있었지만 리필되었을때의 맛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김치와 깍두기의 맛이 더 맛있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살짝은 아쉬웠다.

영수증은 이렇게~~~

동해백골뱅이칼국수

특징!

1. 생소한 백골뱅이를 사용한 칼국수.

2. 강이수 사장님과 동해백골뱅이칼국수 사장님이 같은 분이셔서 강이수 메뉴 주문이 가능했다.

3. 1인당 2개씩의 어묵이 살짝은 부족한 듯. 추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4. 보기와는 다르게 칼칼한 맛이 인상적임.

5. 강이수 수제김치군만두의 맛은 인상적이었다.

주차 : 건물 지하주차장 이용(2시간 무료)

주소 : 인천 연수구 하모니로 124, 2층

전화 : 032-832-0201

영업시간 : 전화로 문의!(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영업시간이 바뀔 수 있으니 전화로 확인하세요~~

가격 : (점심특선)백골뱅이칼국수(1인) 9,000원, 수제김치군만두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