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7일 다녀온 곳~
지난 번엔 품평회 참여로 인해 내돈내산으로 즐기지 못했으니
이번엔 제대로 맛보러 다녀옴.
지난 번과 다르게 낮에 다녀와서 그런지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다.
외부 사진을 찍어보았다.
입구사진.
이 곳이 포토존인듯.
문의 무게가 좀 무거운 편이니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주의해야 할 듯 했다.
실내로 들어와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지난번과 달라진 점은 없어보였다.
저녁시간대에 왔을 때와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다.
밝은 인테리어에 햇살이 내리 쬐니 더욱 더 분위기가 있어보였다.
좌측에 있는게 치즈를 뿌리는? 그런 기계라고 하셨는데 브런치 메뉴 주문시 사용하신다고 했다.
우측에 있는건 턴테이블기계인데 턴테이블이 없었음에도 음악이 흘러나왔다.
품평회 때와는 다르게 메뉴가 엄청 다양해졌다.
크로플은
더블치즈크로플 4,800원, 플레인 3,800원, 브라운치즈 4,800원, 바질 4,300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었으며
기타 메뉴로는 슈가크로와상 3,800원, 샌드위치 5,500원, 츄로플(5ea) 3,800원 등이 있었다.
츄로플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오후 늦게나 되어야 가능하다고 하여
못 먹어봤다..ㅠㅠ
그리고 가격이 살짝 바뀌었다.
품평회때는 핸드드립 가격이 7,000원이었는데
가격이 조금 낮아졌다.
또한 브런치메뉴도 존재했는데
또 오게 된다면 그 때 한 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 주문한 메뉴는 플레인크로플과 바질크로플, 그리고 도어즈원두를 사용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어머니와 내가 앉은 테이블은 햇볕이 내리 쬐는 창가쪽~~~
주문하고 진동벨을 받아왔다.
진동벨이 귀엽다~ ㅎㅎ
5분~10분? 정도 기다리니 기다리던 음료와 크로플이 동시에 나왔다.
전체 샷은 이렇게~~~
품평회 때 쓴 글이 반영되었다.
바질크로플의 바질이 과할 정도로 많다고 썼는데
과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하게 바뀌었다.
물론 더 줄여도 될 것 만 같았는데 이 정도라도 줄였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크로플 리뷰~~
첫번째로 플레인크로플.
이건 품평회때와는 다르게 겉이 더 바삭해졌다.
그리고 위에 무슨 잎을 올려줬었는데 그것도 빠져서 좋았다.
어차피 먹는게 아니라 보여주기였는데 굳이 있을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다행히도 빼버렸다.
플레인크로플 컷팅하는 모습.
컷팅 후의 모습은 이렇게~~~
조금 더 바삭해진 덕분에 컷팅 후에도 원 모양이 살아있었다.
포크로 한조각 들고 사진을 한 장 찍었다. ㅎㅎ
플레인크로플은 대만족!!
두번째이자 마지막은 바질크로플.
바질크로플은 확실히 나아졌다.
비주얼적으로 확실히 나아졌다고 보면 된다.
바로 아래 사진이 품평회 때 나온 바질크로플인데
맛은 있었으나 비주얼 적으로 녹즙에 빠진 크로플 같은 모습이었는데....
정식오픈 직전 가오픈 마지막날 완성된 바질크로플은 많이 다듬어진 모습이었다.
바질크로플을 컷팅하는 모습.
바질의 양이 줄어들다보니 바삭함이 살아있었다.
컷팅하는 것도 품평회 때보다 훨씬 더 좋아졌고 컷팅 후의 모습도 바질크로플 원형 모습을 유지하는 편이었다.
드디어 크로플 본연의 식감으로 돌아왔다는 것이 의미있는 변화인것 같았다.
이 정도만 해도 품평회 때의 맛과 비슷했는데 좀 더 줄여도 될 것 같았다.
포크로 한 조각 들고 찍기~ㅎㅎ
플레인크로플은 가격적으로도 맛으로도 아주아주 만족 그 자체였다.
다만 바질크로플은 이 날 뭔지 몰라도 바질에서 씁쓸한 맛이 올라왔다...
처음 먹었을 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끝까지 다 먹다보니 씁쓸한 맛이 확 올라왔다....
바질의 양만 줄어든게 아니라 레시피가 바뀐것인지 궁금했지만 다른 손님들도 계셨기에
그냥 싹싹 비우고 왔다.
도어즈 원두를 사용한 아메리카노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간만에 클리어~~~~
이 날 정식 오픈인 줄 알고 찾아갔던 것인데
사전 오픈 마지막 날이었다.
정식 오픈 날엔 좀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왔다.
다음 번에 어머니와 다시 오게 되면 브런치 메뉴를 주문해 보는 걸로~~ ㅎㅎ
영수증은 이렇게~~~~
코르네트노츠
특징!
1. 커낼워크 봄동에 새로 생긴 크로플 맛집.
2. 플레인, 바질, 브라운치즈, 더블치즈, 츄로플까지 다양한 메뉴가 존재했다.
3. 플레인크로플은 제대로 겉바속촉. 겉이 아주 바삭하여 맛있었다.
4. 바질크로플은 품평회 때보다 나아졌지만 이 날만 그랬던 것인지 바질에서 씁쓸한 맛이 올라왔다.
5. 분위기 좋은 크로플 맛집. 데이트하기에도 모임하기에도 좋아보였다.
주차 : 지하주차장
주소 :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49 봄동 Spring 102
전화 : 032-831-0908
영업시간 : 매일 09:00 - 20:00(사회적거리두기로 영업시간 변경될 수 있으니 꼭 전화로 문의!)
가격 : 아메리카노 4,500원, 바질크로플 4,300원, 플레인크로플 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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