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국제도시] 천지연 송도국제도시점_생양념한돈구이한상, 갈비탕_맛집(호?불호?)

2021. 01. 09일 부모님과 다녀온 곳~!

매번 저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던 곳인데

이제서야 갔다오게 된~~~

돼지고기를 잘 안드시는 어머니께서 돼지갈비 한 번 먹어보자고 하시길래 바로 찾아갔다.

바로바로바로 '천지연 송도국제도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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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건물 뒷편에 위치하고 있었다.

천지연 전용 주차장은 라이크홈건물 지상1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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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주차장이 없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천지연 전용 주차장이라고 써 있었다는~~~

차단기를 지나자마자 우측 1층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지하주차장은 라이크홈 주차장인듯)

주차를 하고 신화푸드빌리지의 사진을 찍어보았다.

입구는 건물 뒤편엔 없었고 앞쪽으로 이동하니 입구가 있었다.

1층은 천지연, 2층은 송도갈비라는 매장이 위치하고 있었다.

1층에 2층 송도갈비의 메뉴가 있었는데 가본 적이 없었기에 어떤차이가 있는지는 알 수가 없었다.

이번에 천지연을 가보고 다음번에 송도갈비를 가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확인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1층과 2층 나눠지는 첫번째 입구로 들어서니 밀키트와 선물세트등이 진열되어 있었고

후식커피를 뽑아먹을 수 있는 커피자판기가 비치되어 있었다.

천지연으로 들어와서 실내사진을 쭉 찍어보았다.

한 쪽은 홀로 되어 있어서 4인 테이블로 구성되어있었고

다른 한 쪽은 투명한 유리로 분리되어 있는 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우리가 안내받은 곳은 홀 쪽으로 창가쪽 테이블에 앉게 되었다.

자리를 잡은 후 메뉴판을 전부 찍어보았다.

처음 와 본 곳이라 직원분께 메뉴 추천을 부탁드렸다.

점심을 먹으러 간 터라 점심한상 메뉴를 추천 받았고

고기를 먹을 것인지 아니면 일반 식사류를 먹을 것인지 먼저 물어보셨다.

고기를 먹는다고 말씀드렸더니 설명을 해주셨다.

고기 메뉴로는 세가지 메뉴가 있었는데

우리나라 한돈을 사용한 생 한돈 양념구이 한상과 수입산 돼지를 사용한 청정 생돼지 양념구이 한상,

그리고 수입산 LA갈비를 사용한 통양념갈비 한상.

이렇게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길래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우리나라 한돈을 사용한 생 한돈 양념구이 한상 2인분과 갈비탕을 주문했다.

한상 메뉴의 경우 솥밥과 냉면(물 or 비빔)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하길래

아버지는 물냉면을 나는 솥밥을 선택했다.

고기도 추가가 된다고 했는데 추가고기의 경우 일반가격으로 추가된다고 했다.

넉넉하게 먹을 것이라면 처음부터 3인분을 주문하는게 가격적으로 훨씬 이득으로 보여졌다.

(생한돈양념구이한상이 1인당 21,000원인데 고기만 1인분 추가하면 19,500원이었다.)

음식은 이렇게 한번에 나왔다.

테이블에 잘 배치해주셨고~ 고기 굽기 전 사진을 찍었다.

반찬과 고기의 사진을 각각 다 찍어보았다.

2인분의 양이었는데(1인분은 나중에 추가한거라~~~) 생각보다 많은 양에 놀랐다~

반찬들도 다양하고 정갈했으며 맛있었다.

우렁된장과 들기름이 발라져 있는 김(이건 불에 구워먹는거라고 알려주심)

김치와 간이 심심해보이는 배추(이거 완전 꿀맛)

이름 모를 젓갈과 가자미구이, 단호박샐러드와 쌈채소류,

또 하나의 이름모를 나물과 엄청 맛있는 동치미

마늘장아찌와 고사리나물, 그리고 잡채까지~~~

반찬이 올라오고 난 후 불이 올라왔다.

화력이 꽤나 쎄서 좋았다~~~

고기판이 올라왔고 고기를 구워주셨다~~

손님이 많았음에도 이 테이블 저 테이블 돌아가면서 고기를 구워주셨는데

정말 신기했던게 하나도 타지 않고 어느정도 구워졌다 싶을 때 뒤집어야지 생각할 타이밍에

오셔서 고기를 뒤집어 주셨다.

동선이 엄청 복잡하신듯 하여 나중엔 우리가 알아서 뒤집겠다고 말씀드리고 우리가 했다. ㅎㅎ

어머니의 손 출연~~~

다 자른 고기의 비주얼~~ 딱 2인분의 비주얼이다!

가장 먹기 좋은 상태였을 때의 모습이다.

이 상태에서 바로 고기를 가장자리로 뺐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기에 살짝 탄 부분이 생겼다는거 ㅎㅎㅎㅎ

고기 한점 들고 찍어보았다.

상추에 고기한점 넣고 우렁된장까지 올려서 한쌈싸서 먹으니 아주아주 좋았다~~

생각보다 2인분이 금방 순삭되어 추가로 주문한 고기만 1인분~~~

한덩어리 크게 나왔는데 진작 추가주문할껄 그랬다는 생각이 확 들었다~~ㅎㅎ

이 이후의 굽는 것은 어차피 처음동작의 반복이니~~ 생략 ㅎㅎㅎㅎ

그 다음 어머니께서 주문하신 갈비탕.

갈비탕은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갈비탕 곱배기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들어있는 갈비의 양이 상당히 많아서 좋았다.

더욱 더 좋았던 건 갈비살이 질기지 않고 연했다는거. 식감이 매우 좋았다.

갈비탕만 먹으러 와도 좋을 법 했다.

이 정도 양에 가격이 11,000원이라는게 만족스러웠다.

그 다음..

한상메뉴에 따라나온 물냉면의 비주얼.

물냉면의 비주얼은 뭔가 좀 심심했다.

분명 들어있을껀 다 들어있던 냉면이었는데

왜 보여지는 건 이렇게 허전할까 싶었다.

단지 면 위에 계란과 배 오이가 가지런히 올려져 있지 않았을 뿐임에도 이렇게 허전할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허전해 보였던~~

그래도 맛은 아주 좋았다고 말씀하셨다.

마지막으로 내가 선택한 솥밥.

솥밥을 주문하니 된장찌개가 함께 나왔다.

솥밥과 된장찌개 아주 대만족이었다.

된장찌개는 두부와 호박을 빼곤 딱히 들어있는게 없었는데

된장의 맛이 끝내줬다.

역시 장맛이 예술이어야한다~~~

진짜 마지막으로 솥밥. ㅎㅎ

솥밥은 그냥 단순히 흰밥이 아니었다.

검정콩도 들어있었고 감자도 들어있었다.

감자콩밥이라고 해야하나?

감자는 잘 익었고 밥은 고슬고슬해서 좋았고 콩은 고소하니 아주 좋았다.

밥을 그릇에 담고 물을 부은 후 숭늉까지 만들어먹으니 속이 든든해졌다.

진짜 대만족!

부모님도 나도 제대로 먹은 한끼에 큰 만족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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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클리어~~~~

양도 좋았고 맛도 좋았다.

고기의 양은 양이 적당한 분들께는 2인분이면 충분할 듯 했지만

나처럼 양이 좀 많은 분들은 2인분 이후에 고기 1인분 추가하는 것 보다는

처음부터 3인분을 주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였다.

1,500원 차이에 냉면 or 솥밥+된장찌개가 나오다보니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는거~~ㅎㅎ

아무튼 완전 강추!(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아주아주 좋다~^^)

영수증은 이렇게~~

계산은 미리 사둔 머지포인트로 했고

현금영수증도 발급해주셨으며 또한 신화푸드 포인트 적립까지 해주셨다.

이런저런 혜택으로 보면 가격도 만족스러웠다.

다시 한 번 강추!

천지연 송도국제도시점

특징!

1. 송도에 있는 큰 규모의 돼지갈비집.

2. 양념돼지갈비의 경우 한돈과 수입산돼지 두가지로 판매하고 있음.(LA갈비도 있음)

3. 점심 고기 메뉴는 한상이라고 하여 갈비와 식사를 함께 구성하여 판매.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됨.

4. 양념돼지갈비의 양도 좋았고 맛도 좋았으며 솥밥과 물냉면 모두 맛이 좋았음.(반찬도 최고!)

5. 한상메뉴와 단품메뉴의 가격차이는 고작 1,500원 차이였는데 한상메뉴가 가격적으로 큰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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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주차가능(건물 뒷편 지상 주차장)

주소 : 인천 연수구 첨단대로 80

전화 : 032-822-8212.

영업시간 :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영업시간 조정이 있을 수 있으니 꼭 전화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가격 : 생양념한돈구이한상(2인기본 1인당) 21,000원, 갈비1인분추가 19,500원, 갈비탕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