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8. 01일 다녀온 곳~
친할머니 삼우제를 지내고 아침일찍 밥집을 찾던 중 지난 내 생일에 아주 만족스럽게 다녀왔던 카베아로 향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이라 사진이 영~~~;;;
삼우제를 일찍 지낸 덕에 이른아침이라 다행히 주차장은 널널했다.
주차 후 입구로 Go Go~~~~
출입 등록은 내가 요즘 제일로 좋아라 하는 070번호로의 전화 한통으로 끝났다.
한층 올라서니 이렇게 넓디 넓은 공간이 나왔다.
음료만 마신다면 1시간 이내로 제한 된다고 하는데 음식을 주문하면 딱히 제한시간을 두지 않는다고 했다.
(써있지 않았기에 직원분께 여쭤봄)
발열체크까지 마친 후 매장 이곳 저곳을 찍어보았다.
지난 번에 왔을 땐 손님이 하도 많아서 여기저기 찍지 못했는데~~~
이른 아침이라 한가했던 덕에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볼 수 있었다.
다양한 형태의 테이블 석이 있으니 취향 껏 자리 잡으면 될 듯 했다.
카베아 베이커리에 대한 설명도 있었기에 그냥 한 컷 찍음.
베이커리에는 아주 다양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모자라지도 않을 정도의 빵이 진열되어 있었다.
영상으로도 짤막하게~~~
브런치 주문 가능한지 여쭤보니 아침 11시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여
먼저 메뉴판 전체를 다 찍어보았다.
아메리카노 1잔 주는 이벤트는 계속 진행하고 있길래 이번에도 참여한~~~~
파스타, 버거, 샐러드, 그리고 커피종류와 차 종류, 에이드등이 있었지만....
정말정말 아쉽게도 탄산음료는 없었다....
탄산음료가 먹고 싶다면 정말 높은 가격의 에이드를 주문해야 한다는 최대 단점이.....
앗차. 그리고 여긴 진동벨 대신 주문할때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준비되는대로 문자가 온다~
주문부터 반납까지 전부 셀프서비스였기에~~ 다 먹으면 트레이리턴하는 곳에 갖다놓으면 된다.
이 사진을 타 블로거분들은 멋지게 잘 찍으시던데....
나는 영... 아니다..ㅠㅠ
그리고 계단을 살짝오르면 이런 독특한 공간도 있더라는...
매장 한 켠에 자리잡고 있던 셀프바.
셀프바에서는 그릇과 오이피클, 그리고 정체모를 소스(아마도 케챱일듯), 냅킨, 물티슈, 그리고 식기류가 있었다.
11시가 땡 되자마자 주문을 했다.
음식의 가격은 가격만 봤을 때 좀 높다고 보여졌다.
심지어 수제버거의 가격이 무려 20,000원 이었다는....;;;;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새우토마토파스타 1개와 수제버거 2개 그리고 차돌 알리오 올리오(맵게), 따뜻한 아메리카노 2잔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주문했는데...
가격이 무려 93,500원이었다는~~;;;;;;
음식은 주문과 동시에 오더가 들어가기때문에 시간이 좀 걸린다고 했고...
음료는 아메리카노로 총 3잔이었기에 금방 나왔다.
음식은 한꺼번에 나왔다.
내 나이도 어린편은 아닌다... 전부 윗어른들이었기에...ㅎㅎㅎ
이 날 서빙의 왕이 된 듯 했다. ㅎㅎ
먼저 받아온 음식은 수제버거!
무려 2개에 40,000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을 갖고 있는 메뉴였다.
가장 실망이었던 것은 이 가격에 콜라 한캔도 없었다는거....
수제버거에 금이라도 들어가 있는건지...
육즙이 흐를정도로 나왔지만 요즘 이런 버거 먹는게 워낙 손쉬우니...
굳이 여기까지와서 먹을 맛은 아니었다.
버거 번은 겉바속촉의 느낌이어서 좋았고 감자튀김은 짠 맛이 덜했다.
나머지는 그냥 샐러드....
이건 솔직히 비추다....(쓸데없이 비쌈...)
그래도 사진은 찍었으니 올리는~~~~
그 다음 갖고 온 새우토마토파스타와 차돌알리오올리오(매운맛)
이 둘 중 내가 주문한 것은 차돌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두개 모두 비주얼은 아주 좋았다.
심지어 파스타 위에 올려져 있던 루꼴라.
내가 제일 좋아하는건데 루꼴라가 아주 싱싱했다.
먼저 한입 맛 본 새우토마토파스타부터~~
새우토마토파스타는 수제버거와 같이 20,000원이라는 가격을 갖고 있었지만
수제버거보다는 훨씬 만족스러웠다.
뻔한 메뉴인데 뻔하지 않은 비주얼이 만족감을 높게 해줬다.
새우가 정말이지 듬뿍 들어있었던....
위에 얹혀있던 새우 말고도 소스 안에 새우가 더 들어있었다.
새우 하나만큼은 정말 아낌없이 들어있었다.
파스타 면발도 적당한 굵기여서 마음에 쏙 들었다.
양도 꽤나 많았던~~~~ 거기에 토마토소스가 진해서 정말 맛있었다.
마지막 내가 주문한 차돌알리오올리오(매운맛)는 아래와 같았다.
기본 알리오올리오에 차돌을 올렸다면 느끼함+느끼함으로 속이 부글부글 끓었을 수도 있었을텐데
다행히 신라면 정도의 맵기를 갖고 있는 알리오올리오로 선택이 가능했다.
차돌알리오올리오는 17,000원의 가장 저렴한 메뉴였음에도
차돌박이도 꽤 많이 올려져 있었고 맛도 아주 출중했다.
실제로 차돌박이가 좀 탄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빼면 아주 만족스러웠다.
맛도 내맘에 쏙 들었다는~~~~~~
새우토마토파스타에 비해 면발이 좀 두꺼웠다.
이건 정말 강추다! 가성비 최고~~~~
아무래도 입가심을 위해 레몬에이드도 한 잔 주문했는데...
가격보고 깜놀...;;;;
그냥 아메리카노 주문할껄 싶었다...
여기서 에이드 주문하는 건 비추....
정말 최선을 다해 다 먹어치웠다. ㅎㅎ
반납을 위해 싹 모아둔 다음에 찍은 클리어 사진~~~
영수증은 이렇게~~~~
카베아
특징!
1. 파주의 조금 외진곳에 위치한 대형카페.
2. 촬영세트장이 바로 옆에 있어서 촬영차들이 들락날락함.
3. 주차장은 매우 넓음.
4. 내부공간도 넓은데 테라스공간도 매우 여유로움.
5. 커피나 빵도 맛있었지만 음식도 출중했음..(다만, 가격은 좀 높은편)
주차 : 가능
주소 : 경기 파주시 파주읍 봉서산로 245 2층
전화 : 010-4030-0065
영업시간 : 주말 및 공휴일 10:00 ~ 21:00 / 평일 11:00 ~ 21:00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영업시간 변경이 있을 수 있으므로 확인필수)
가격 : 새우토마토파스타 20,000원, 수제버거 20,000원, 차돌알리오올리오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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