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7. 30일 다녀온 곳~~
친한 동생(현직 배우)이 다이닝바를 오픈했다고 하여 가오픈상황에서 찾아가봤다.
위치는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매우 가깝더라는~~~
아래 사진에 보이는 미니스탑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건물 주소는 아래와 같이~~
강남구 신사동 514-21 2층(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26 2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엘레베이터는 따로 없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던 화환들~~~
역시 사장님이 현직 배우이다보니~~
배우 이상엽님이 보내신 화환이 똭!
팔구공~~
이곳이 입구인 줄 알았는데 왼쪽옆이라는 ㅎㅎㅎㅎ
실내로 들어와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사장님 얘기로는 아직 가오픈 상태라 어수선하다고 했는데
내가 보기엔 전혀 어수선하지 않았다는~~
이미 깔끔 그 자체였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고풍스러운 분위기랄까?
지금은 아니지만 이때는 가오픈 상태였기때문에 사장님을 통한 예약이 필요했었고
예약한 덕에 창가쪽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물론, 이 곳 분위기를 흐리지 않게 하기위해 오후 4시로 예약을 잡았다는~~~~
칙칙하게.... 남자 넷이 방문~~~(넷 중 세명이 현직 엔터테인먼트업에 종사중인 ㅎㅎㅎㅎ)
그럼 일단,,
메뉴판 먼저~~~
식사 메뉴판은 아래와 같았고
음료(주류)메뉴판은 아래와 같았다.
이곳은 다이닝바이기에~~~~~
본디 바인데.....
사회적거리두기 여파로.... 밤 늦게까지 영업이 불가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술 보다는 음식 위주로 드실 것 같았다.
890의 로고로 되어 있는 컵받침.
가오픈 기념으로 팔아주기 위해 왔으므로 1인 1식사 메뉴로 주문했고
사장님 픽 메뉴로 주문했다.
채끝등심스테이크, 화이트라구파스타, 풀드포크필라프, 볼로네제파스타~~
이렇게 총 4가지 음식을 주문했다.
주문 후 음식이 나오기까지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가장 먼저 나온 음식은 화이트라구파스타와 풀드포크필라프!
그 중 풀드포크필라프부터~~~~
위에 올려져 있는 수란을 터뜨려서 먹는거라고 알려주셨다.
수란을 터뜨리기전과 후의 모습은 아래와 같이~~~~
정말 부드러운 풀드포크가 많이 많이 들어있었기에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아서 만족 그 자체였다.
가격도 퀄리티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축에 속했다~!
매우 만족!~
그 다음은 화이트라구파스타~~
이건 스파게티, 라구, 트러플오일, 레지아노로 이루어진 파스타라고 하고
메뉴판에 상세설명을 보니 홈메이드 수비드 고기소스와 트러플오일로 마무리한 파스타라고 써 있었다.
트러플오일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어서 특유의 트러플 향이 확 올라온다는 특징이 있던 파스타였다.
살짝씩 다른 각도에서 찍어본 파스타의 모습은 아래와 같이~~~~
파스타의 면발은 넓적한 파스타면발이었다.
크림소스는 꾸덕한게 면발에 소스가 잘 베어있어서 맛이 훨씬 더 좋았다~~
먹는 도중 볼로네제파스타까지 나와서 세가지 종류의 음식을 한번에 찍어보았다.
볼로네제파스타의 단독사진~~
볼로네제파스타는 워낙 대중적인 파스타라
먹을 때 재료가 무엇인지 전혀 생각없이 먹었던게 사실인데
이 곳 메뉴에는 재료와 내용이 적혀 있었기에 나도 그대로 옮겨봤다.
페투치니, 라구, 드라이체리토마토, 레지아노, 수비드계란
솔직히 위 재료 중 페투치니, 드라이체리토마토와 수비드계란 빼고 나머지가 뭔지는 모르겠다는...
설명으로는 넓적한 페투치니 면에 잘 졸여진 치즈와 고기가 듬뿍 들어간 토마토파스타라고 되어 있었다.
다른 각도에서 찍은 볼로네제파스타의 모습~~
뭔가 재료가 듬뿍듬뿍 들어가 있었다.
토마토 맛과 향이 짙었던 것도 특징 중 하나였다.
마지막으로 먹은 채끝등심스테이크!
이건 사장님이 추천해 준 위의 모든 메뉴 중 우리 일행 입맛에 제격이었다.
메뉴판 설명란에 식감이 부드럽고 지방이 적은 채끝 스테이크라고만 쓰여져 있었는데
부드럽다 못해 입 속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더 맞는 듯 했다.
소스는 두가지였는데 소스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는...
역시 바로바로 글을 쓰지 않으니 늘 까먹......는다는...ㅠㅠ
스테이크에 촛점을 맞춰서 사진을 다시 찍어봤다.
가성비로도 뛰어났고 맛으로도 정말 아주 만족스러웠던 메뉴였다.
연갈색 소스와 하얀 소스가 있었는데 내 취향에는 하얀 소스가 더 좋았다는~~~
(나중에 다시 가서 물어보는걸로...;;;;)
주문한 음식을 정말 남김없이 싹싹 긁어먹었다.
점심 안먹고 간 4명의 성인 남성이 4가지 메뉴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양이 적지는 않았다. 포만감이 들 정도의 양이라고 얘기하는게 좋을 듯 했다.
강추!!
그리고 사장님이 가오픈에 와 줬다고 서비스도 잔뜩 주셨다는 ㅎㅎㅎ
서비스 중 하나인 프로슈토멜론~
디저트로 주셨는데 안주로 꽤 괜찮을 것 같았다.
밥 먹고 후식으로 먹으니 짭쪼름하면서 달달한 맛이 좋았다.
디저트까지 클리어~~
아주아주 맛있게 잘 먹고왔다.
사장님 찬스를 통해 아주아주 저렴한 가격에 잘 먹었다는~~~
가오픈 기간이 끝나면 제 값에 먹도록 해야지~~
신사역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파스타, 스테이크등을 맛보려 한다면 단연코 이 곳 팔구공을 추천한다.
비슷한 분위기의 식당을 가면 가격이 상당히 높은데 이 곳에서는 그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게 최고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웠던 곳이었다. 강추!
890(팔구공)
특징!
1. 3호선 신사역 근처에 새로 오픈한 다이닝바.
2. 필라프, 파스타, 스테이크 종류별 주문해봤는데 맛이 정말 좋았다.
3. 분위기가 아주 좋았기에 데이트하는 분들이 가기에 좋을 듯.
4. 맛있는 음식을 파는 술집. (소주 빼고 다 판다고 함.)
5. 강추!
주차 : 불가(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해야 함)
주소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26 2층
전화 : 010-4141-8900
영업시간 : 매일 17:00 - 02:00
가격 : 채끝등심스테이크 43,000원, 화이트라구파스타 23,000원, 볼로네제파스타 21,000원,
풀드포크필라프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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