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8. 14일 다녀온 곳~!
트리플스트리트 B동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 '스시로' 회전초밥전문점을 찾았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곳이었는데
늘 손님이 가득이었던 곳이라 앞에 대기하는 손님이 있는걸로 알고 다른 곳으로 갈까했는데
그냥 앉아계셨던 분들이었다는....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다.
스시로의 외부 사진!
입구 앞에 있던 메뉴판? 비스무리한거 한 컷 찍어주고 안으로 들어갔다.
안에 들어서서 QR체크하고 발열체크까지 마치면 자리를 안내해줬다.
자리로 이동하며 찍은 사진들~~~
음료수는 주문하면 컵을 주는데 컵을 가지고 저기서 셀프로 떠서 먹으면 되는 방식이었다.
락교, 생강, 와사비, 장국등도 모두 저기서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되었다.
(보통 락교는 테이블에 있지 않나?^^;;;)
테이블은 이렇게 4인테이블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바 형태의 테이블은 없었고 전부 이런 형태의 테이블 구성이었다.(잘못 봤을 수도...)
우리가 앉은 테이블!
테이블마다 이렇게 색상 이름이 쓰여져 있었는데.
모니터를 보고 원하는 스시를 주문하면 테이블 별로 다른 색상이름이 써 있는 그릇 위에 접시가 올려져 나오는데
그걸 잘 캐치해서 먹으면 되는 방식이었다. ㅎㅎ
이런저런 신상 메뉴같아보이는 것들이 있길래 찍어보았고
또한 간장 사진도 한 컷 같이 찍어보았다~~
우리가 앉은 테이블은 '은빛'
주문 순서도 깔끔하게 쓰여져 있었는데
하나 빠진거~~~
주문하지 않아도 레일에 그냥 올려져 있는 스시도 있다는거~~
그런건 그냥 집어서 먹으면 된다.
그리고 남의 그릇에 올려져 있는 접시를 먹으면 절대 안된다는거!!
우리는 거의 대부분의 스시를 주문해서 먹었다는거~~
기본적으로 레일위를 돌고 있는 스시 상태가 안좋았던건 절대 아니었고
내가 좋아라 하는 스시가 없었다는.. 그래서 그냥 죄다 주문해서 먹었다. ㅎㅎ
이달의 한정메뉴, 스시로 추천, 초밥, 군함/롤, 사이드메뉴, 디저트, 음료, 베스트메뉴등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그냥 초밥 메뉴를 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 듯 했다.
모니터 속 메뉴를 전부 다 찍어보았다. ㅎㅎ
이렇게 찍고 보니 뭐 이렇게 많은건지... 하나하나 다 찍었다. ㅎㅎ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을 누르면 아래의 화면이 나온다.
직접 셋팅한 모습.
가장 먼저 집어 든 스시는 이거~~
이건 따로 주문한 스시가 아니라 회전레일에 올려져 있길래 집어들었다.
도미인듯 아닌 듯. (도미스시 2,900원)
따로 주문한게 아니면 이름을 바로 알아채기 힘들다는 점은 좀 아쉬웠다.
그리고 미리 만들어놓은 스시가 돌다보니... 조금은 푸석한 식감이었다는거~~~~
밥 반, 회 반이었다. 밥의 양이 좀 많았다는건 단점으로 꼽을 수 있었다.
그 다음 계란말이 스시.(1,700원)
이건 딱 가격만큼의 스시였다.
계란이 조금 폭신폭신한 식감을 갖고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 식감이 아니었다.
그리고 최고가라인의 우니깻잎쌈.(3,600원)
거창한 이름과 달리 맛과 비주얼은 단촐했다.
우니에서 살짝 비릿한 맛이 난 것 때문에 조금 아쉬웠는데 그나마 깻잎이 그 비릿한 맛을 줄여주기에
이런 형태가 나온 것 같았다.(뇌피셜)
이번엔 광어스시(2,900원)
이것도 생각보다 별로였다. 2피스라는 장점을 제외하고는....
회의 질이 그렇게 좋다고 할 수는 없었다. 왜 회의 식감이 퍽퍽한건지가 참으로도 의문인 상황....
그 다음 스시는 덴가쿠 미소 농어 스시(2,900원)
요건 좀 독특했다.
미소된장 한 방울을 얹은 스시였는데
미소된장의 맛이 삭 올라오는것이 처음 맛보는 스시의 맛이었다. 요건 추천!
다시 그 다음은 시오다레 광어라는 스시.(2,900원)
뭐 이렇게 이름이 죄다 어려운건지...
시오다레는 또 뭐야...;;;;;;
일반 광어스시에 비해 윤기가 좔좔 흘렀는데 비주얼이 확 올라오다보니 맛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요것도 추천!
그리고 그냥 궁금해서 주문해본 우삼겹스시(1,700원)
그냥 생선회 스시가 물릴 때 한번 쯤은 주문해 볼 만한 스시였다.
확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이거 꼭 먹어야 하는 스시다 라고 할 수는 없는 딱 그정도였다.
요건 도통 매치를 못시키겠네....
이게 양파다레 참치듀오였던가??
양파가 잔뜩올려져 있던 참치였다.
맛은 양파맛과 참치스시의 맛을 합친 그런 맛.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가격은 2,900원
그 다음 정말 의외였던 스시는 바로 바로 이거!
아무런 기대없이 그냥 주문한 스시였는데
맛이 아주 맘에 쏙 들었다.
이름은 바로~~~
청어알 튀김 초밥.(2,900원)
튀김은 뭘 튀겨도 맛있다는 그 말 진짜 인정이다!!
청어알 초밥도 아닌 청어알 튀김 초밥이라니~~~~
듣도 보도 못한 초밥이었는데 꼬들꼬들한 청어알과 적당한 튀김옷이 어우러져서
식감도 잡고 맛도 잡은 이 날 먹은 최고의 초밥이었다. ㅎㅎㅎㅎ
나머지 초밥들은 그냥 진짜로 궁금해서 먹었던 것들~~~~
쪽파 가득 차슈 초밥(2,900원)
2피스로 되어 있었고 맛은 그냥 쏘쏘였다.
차슈로 만든 초밥이라니~~ ㅎㅎㅎ 정말 독특했지만 다른 많은 종류의 초밥을 뒤로하고 먹기엔 좀 아까운
초밥이었다.
명란마요초밥 (1,700원)
요건 그냥 군함?
토핑으로 명란과 마요네즈의 조합이었다.
맛은 그냥 따로 먹는 것과 동일한 딱 그 맛.
연어 육회 군함은 그냥 너무나 비주얼이 좋아보였기에 주문한 군함.
나름 맛있었다. (1,700원)
내가 먹은 군함 중 가장 별로였던 군함은 바로 이거!!
청어알군함(1,700원)
다른 군함도 같은 금액이었음에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맛이 이 맛도 저 맛도 아닌것이 영 아니었다..;;;;
우리가 먹고 난 잔재는 이렇게~~~
배는 부르고 먹고 싶은 건 많고 해서... 맨 마지막 몇개는 저렇게 밥 빼고 먹었다.
영수증은 이렇게~~~
스시로 송도점
특징!
1. 브레이크타임이 따로 없어서 좋았다.
2. 접시당 가격이 다른데 거의 대부분의 스시는 2,900원 짜리 접시에 담겨 있었다.
3. 레일 위에 올려서 돌아가는 스시는 좀 퍽퍽함이 많이 느껴졌다.
4. 따로 주문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5. 그냥 보통 정도 였다.
주차 : 가능
주소 : 인천 연수구 송도과학로16번길 33-2
전화 : 032-310-9415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가격 : 스시 1,700원, 2,900원, 3,900원 종류별로 다양. 음료 무제한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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