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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경기/구리시/아차산로] 묘향만두_오이소박이국수_맛집(호?불호?)

2021. 09. 17일 다녀온 곳!

닭갈비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 길이 엄청 밀리기에 들러서 저녁까지 먹고 가기로 했다.

아버지께선 따로 일이 있으시다고 하여 이 곳은 어머니와 둘이서만~~~

다행히 브레이크타임을 따로 갖고 있지는 않았다.

추석연휴(9월20일~22일)에는 휴무라는 플랜카드가 걸려있었다.

주차 후 안으로 들어가며 찍은 사진.

매장은 2층에 위치하고 있었고 엘레베이터가 마련되어 있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주차 후 다른 곳을 가면 이렇게 안내 문구까지 만들어놨을까....

2층으로 올라간 후 찍은 사진.

옛날이 그립다. 옛날에 진짜 많이 왔었는데 말이지....

딱 저 외관을 갖고 있을땐 정말 맛있어서 일주일에 네번까지 온 적이 있었다는 ㅎㅎㅎㅎ

안심콜로 출입인증을 완료한 후 자리에 앉았다.

어머니와 함께 창가 가장 좋은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이 곳도 닭갈비집과 마찬가지로 한벌씩 포장되어 있지 않고 그냥 수저통에 넣어져 있었다.

메뉴는 단순했다.

원래 이 집이 찐만두와 묘향뚝배기로 유명한 곳인데....

점심을 워낙 배터지게 먹었으므로...

오이소박이국수로 간단하게 먹기로 했다.

우리의 주문서!

오이소박이국수 2개를 주문했을 뿐인데

석박지와 열무동치미까지 줬다.

물티슈는 이렇게~~

오이소박이국수 2개가 나온 후의 사진~~~

나의 오이소박이국수.

한숟가락 뜬 국물의 모습과 한젓가락 뜬 국수의 모습.

이건 정말 예전만 못하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다.

예전엔 오이소박이 맛이 이렇지 않았는데....

멀컹멀컹 식감도 영 별로였던데다가...

더불어 맹맹한 맛이 났다..

이렇게 높다랗게 건물을 올리기 전의 맛이 그리울 정도였다.

양은 많았지만.. 맛이 반감했다.

예전만 못한 정도가 아니라 예전과 맛이 완전 달라졌다.....

예전의 맛이 정말 그립다.

남기기는 아까웠기에 그냥 다 먹었다.

영수증은 이렇게~~

묘향만두

특징!

1. 정통평양식만두 전문점.

2. 이왕이면 만두류의 음식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3. 얼음동동 띄워져있던 오이소박이국수가 그립다.

4. 오이소박이 속 오이의 식감이 너무 멀컹멀컹해서 별로였다.

5. 맛이 너무나도 달라진 오이소박이국수의 맛을 예전으로 돌려줬으면 좋겠다.

주차 : 건물 주차장(무료)

주소 : 경기도 구리시 아차산로 63

전화 : 02-444-3515

영업시간 : 09:30 ~ 21:30 주문마감시간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가격 : 오이소박이국수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