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용인시/처인구] 풍뎅이음식점_돌솥비빔밥, 해물칼국수_맛집(호?불호?)

2021. 11. 30일 다녀온 곳!

타이어 교체하며 점심 먹을 곳을 찾다가 찾아오게 된 곳인 풍뎅이음식점.

타이어 교체한 곳에서 약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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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풍뎅이하고 무슨 상관이 있길래 풍뎅이일까?

아무튼 매장 앞에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매장으로 입장~

발열체크 후 안으로~

실내 분위기는 솔직히 우중충 했다...

이게 카메라가 밝게 나와서 그런데 실제로 더 어두웠다..

안내받은 테이블에 앉아서 사진을 찍었다.

메뉴를 먼저 고른 후 메뉴판을 찍어보았다.

블로거분들 사진을 보면 다 맛있어 보여서 온건데.....

일단 매장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영 별로였던지라...

그냥 대충 때우고 간다는 생각으로 주문했다.

해물칼국수와 돌솥비빔밥을 주문했는데.

직원분의 귀가 안좋은건지 재차 확인하더니

해물탕과 손수제비 맞죠?라고 얘기하는 어처구니 없는 센스를 발휘하시고

또한 제대로 주문하셔야죠 라고 사나운 말투로 응대하여 빈정 제대로 상했다.

불친절함은 일단 기본으로 깔고 있더라도 맛이 얼마나 좋으면 저런 자세로 식당운영을 할까라는 생각이

더 크게 들었다.

메뉴판 사진은 아래와 같이~~~

식사메뉴를 제외한 나머지 메뉴의 금액대가 상당히 높았다.

인천에서 유명한 아구찜집에서 중자를 먹어도 45,000원이면 먹는데 여긴 소는 없고 중부터 시작인데다

가격도 매우 높은편에 속했다. 어차피 또 오고 싶은 곳은 아니니 패스~!!

추가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해서 갖다 먹으면 되는 방식이었는데 딱히 맛있다고 생각되는 반찬은 없었다.

그나마 멸치볶음이 나았는데 또 갖다 먹을 생각은 없었다.

수저통은 일반적인 타입!(개별포장되어있는 형태가 아니었다.)

기본 셋팅된 반찬!

진짜 조금 준 멸치볶음과 김치, 백김치, 양파절임이 끝!!

먼저 돌솥비빔밥!

이건 솔직히 맛없으면 안되는 음식이지~~~

이거 맛없으면 음식 장사하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

다행히 맛없지 않았다.

그렇다고 돌솥비빔밥이 맛있어서 이 곳을 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맛도 아니었다.

그냥 평범 그 자체의 비빔밥이었다.

그냥 돌솥이 들어있는 비빔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딱 그 맛이었다.

돌솥비빔밥과 함께 나온 된장국. 이건 먹을 만 했다.

그 다음 해물칼국수!

김가루 아래 뭔가 많이 들어있어보여서 기대를 좀 했는데....

진짜 미더덕이 절반 이상 들어가 있었다.

미더덕 빼달라고 하면 남는거 진짜 없을 것만 같은 해물칼국수였다.

영 별로였다..

비주얼이 좋다고 맛이 다 좋을 순 없지만 여긴 좀 너무하다 싶었다.

다른 테이블 보니 손수제비를 많이 주문하던데 손수제비 맛집인가보다.

특히 해물칼국수는 미더덕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완전 비추다!!

돈이 아까워서 다 먹었을 뿐... 맛있어서 다 먹은건 아니다.

돌솥비빔밥은 평타정도 였고 해물칼국수라 불리우는 칼국수는 해물칼국수라고 부르는 것 보다는 미더덕칼국수라 말하는 것이 더 나을 정도로 많은 양의 미더덕이 들어있었다.

바지락의 경우 해감이 덜 되어있기도 했고 칼국수 면발의 심이 굵은데다가 잘 익지도 않았기에 맛이 확

떨어졌다. 미더덕이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비릿한 맛까지 나더라는....

솔직히 전반적인 친절도와 맛 그리고 분위기까지 다 고려하면 불호다!

영수증은 이렇게~~

풍뎅이 음식점

특징!

1. 매장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어둡다.

2. 식사류의 가격을 제외한 메뉴의 가격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3. 반찬의 구성이 단촐하다.(멸치볶음, 김치, 백김치, 양파절임)

4. 직원분들 전체인지 일부인지 알수 없지만 친절함과는 거리가 있었다.

5. 해물칼국수의 경우 미더덕을 싫어한다면 비추! 미더덕을 좋아한다면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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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매장 앞 주차가능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로 260

전화 : ​031-321-2555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영업시간 변동될 수 있음) 성탄절 휴무!

가격 : 돌솥비빔밥 10,000원, 해물칼국수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