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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서울/영등포구/국제금융로] 송옥 여의도 IFC몰점_온메밀, 돌냄비우동_맛집(호?불호?)

2021. 01. 02일 다녀온 곳!

애플워치를 수령하고 나니 배가 슬슬 고프길래 식당을 다 찾아보고 그나마 가성비가 괜찮아보였던

송옥으로 향했다.

송옥 외부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QR코드 찍고 가장 안쪽 자리로 안내받아서 자리에 착석했다.

테이블에 놓여있던 메뉴판!

메밀 전문점으로 알고 왔는데 돈까스, 뚝배기, 우동, 비빔밥등의 메뉴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다.

기본 셋팅된 반찬은 세가지로

단무지, 깍두기, 콩자반 이렇게 세가지가 나왔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온메밀과 돌냄비우동!

가격은 그나마 다른 곳에 비해 저렴했다.

수저통은 테이블 한쪽 옆에 위치하고 있었으면 한벌씩 포장되어 있지 않고 이렇게 일반적인 형태로 놓여져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은 좀 걸렸다.

음식은 그냥저냥 나쁘지 않았지만 직원분들이 전반적으로 불친절했다.

일단 음식 얘기부터~~~

위에 있는 메뉴가 온메밀, 그리고 아래 있는 메뉴가 돌냄비우동이다.

먼저 어머니께서 주문하신 온메밀~~

온메밀은 뜨끈해야 제맛인데....

이 곳의 온메밀은 뜨끈한 기운은 하나도 없이 미지근한 형태로 나왔다.

국밥처럼 토렴을 했을리는 없을텐데...

국물이 미지근했던게 최악 중 최악이라고 생각했다.

내용물 구성은 나쁘지 않았으나 기본 중에 기본인 온메밀의 온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기에

최악의 맛을 선보여줬다.

적어도 이 곳에서만큼은 온메밀을 추천하지 않는다!!

그 다음 돌냄비우동~

솔직히 말해서 기대는 좀 했던게 돌냄비 우동이었다.

돌냄비우동하면 적어도 기본 맛이 있기에 실패 확률이 확실히 적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IFC몰과 더현대서울.

진짜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정도 퀄리티라면 더현대서울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는 '송'을 가는 것이 백만배 나을 것 같았다.

뜨끈한 국물 자체는 좋았으나 그게 끝이었다.

비슷한데 달라도 너무 달랐다.

특히 이정도로 팔팔 끓는 돌냄비에 담겨있는 우동인데 우동심이 살아있었다.

우동은 면발이 맛있어야 제맛이거늘.... 우동면발마져 그렇게 맛있게 생각되지 않았다.

불친절한 직원을 떠나 맛이 일단 별로였다.

호 불호는 분명하겠지만 적어도 내 입맛에선 완전 불호였다.

배고프고 돈이 아까워서 다 먹었지....

그게 아니었다면 다 남길법 한 맛이라고 생각했다.

아무튼 클리어....

영수증은 이렇게~~~

송옥 여의도IFC몰점

특징!

1. 일단 계산대에 계신 분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분들이 전반적으로 불친절하다.

2. 체계적이지 않은 시스템덕분에 우왕좌왕하기 일쑤였다.

3. 온메밀은 온기가 하나도 없는 메밀이었다. 뜨끈한 맛이 있어야 좋을텐데 전혀 없는점에 의아했다.

4. 돌냄비우동은 온기가 있지만 면발의 심이 살아있어서 식감이 떨어졌다.

5. 가까운 곳에 경쟁업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정도 퀄리티라는 점에 놀랐다...

주차 : 가능

주소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전화 : 02-6137-5297

영업시간 : IFC몰 영업시간 내

가격 : 온메밀 11,000원, 돌냄비우동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