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용유로] 기와집담_해물골동반정식, 불고기골동반정식_맛집(호?불호?)

2022. 01. 04일에 다녀온 곳!

예전부터 와 보고 싶었던 곳이라 어머니와 함께 찾아가봤다.

위치는 의외로 애매모호한 언덕에 위치하고 있었다.

입간판이 있어서 찍어보았다.

입간판을 따라 진입하니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었다.

주차공간은 그리 넓지 않았지만 그래도 부족하지는 않아보였다.

(나중에 알았는데 예약제라고 하시더라는... 어쩐지 주차공간이 여유롭다고 생각되었다....)

주차 후 전경 사진을 찍어보았다.

계단을 올라서면 입구쪽에 대기석도 있었다.

예약을 했느냐는 질문에 예약 안하고 왔다고 하시니..

예약제 식당이라 원래는 식사가 불가능하시지만....

다행히 식사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고 하여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주차장 쪽이 보이는 바깥 자리는 완전 풀 예약 상태였기 때문에 그 쪽 사진은 찍을 수 없었고

대신 우리가 앉게 된 안 쪽 공간 사진은 찍을 수 있었다.(이거라도 찍었으니 다행으로 생각하는~~~)

QR코드는 따로 없었고 대신 방역 인증 전화로 인증을 완료 한 후 쿠브나 네이버 카카오등을 통해 접종여부를 직원분이 직접 확인하셨다.

이 때 어머니는 부스트샷까지 접종 완료한 상태셨고 나는 2차 맞고 부스트샷 예약대기 중인 상태였기에 무난하게 통과~

우리가 앉은 자리를 찍었다.

나름의 창가자리~~~

기본적으로 자리에 메뉴판이 펼쳐져 있었던 점은 참 좋았다.

메뉴판 사진을 쫙 찍어보았다.

내가 통풍이 있다보니... 버섯 들어간 음식은 전혀 못 먹기에....

아쉽게도 먹어보고 싶었던 소고기 버섯탕 정식은 먹어보지 못했다.

그리고 골동반이라고 써 있는게 있는데 골동반은 비빔밥을 뜻하는 것이라고 알려주셨다.

식사메뉴 외에 일품메뉴도 갖춰져 있었는데 코OO풀리고 가족 모임등을 갖는다면 꼭 다시와서

먹어보고 싶은 것들 이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해물골동반 정식 하나와 불고기 골동반 정식 하나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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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후 기본 반찬이 셋팅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셋팅되었는데 젓갈이 많이 들어있지 않은 듯 아주 깔끔한 맛이었다.

골동반 메뉴였기에 고추장이 이렇게 따로 나왔는데 고추장 위에 마른 새우가 몇개 들어있었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정식의 구성은 아래와 같았다.

정말 가성비 갑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구성이 좋았다.

반찬이라고 보기보다는 메인 메뉴 못지 않은 완전 요리가 나왔다.

하나씩 다시금 찍어보았다.

먼저 샐러드~

이 샐러드는 독특했다.

삶은 돼지고기등심이 샐러드 위에 얹혀져 있었는데 샐러드 소스가 인상적이었다.

겨자 소스 같았는데 돼지고기등심과 샐러드가 매우 조화롭다고 생각될 정도로 맛이 좋았다.

두 번째.

이것도 완전 독특했는데 진짜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음식이었다.

삼치찜이라고 하셨던~~~

삼치는 그냥 구워서 먹어도 맛있는 생선인데 이렇게 찜으로 만들어놓으니 마치 삼치가 아닌 다른 비싼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것만 같았다. 숙주나물과 특제양념으로 구성되어 있는 삼치찜은 정말 개별 메뉴로 존재한다면 꼭 주문해서 먹고 싶은 그런 맛이었다.

먹는 방법을 간단히 설명해주셨는데 숙주나물과 삼치찜을 따로 먹으면 안되고 한입에 넣어서 먹어야 한다고 알려주셨다. 그래서 개인접시에 덜어놓은 모습~~(입을 아주 크게 벌려서 먹어야 한다~ㅎㅎ)

그래도 삼치찜의 형태는 보여주고 싶어서 먹기 전에 삼치 사진만을 가까이 찍어보았다.

그 다음 튀김.

단호박튀김과 애호박튀김 그리고 누룽지튀김.

애호박을 튀김으로 만들었을 때 이렇게 맛있을 줄 상상도 못했다.

애호박 자체가 맛있다기 보다는 튀김옷이 정말 완벽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았다.

단호박 튀김도 역시 튀김옷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후식으로 먹을 경단도 함께 구성되어 있었다.

골동반까지 완벽하게 셋팅된 다음 찍은 사진!

해물 골동반은 해물이 안에 다 들어간 상태로 나왔고

불고기 골동반은 불고기가 뚝배기에 따로 나왔다.

아래 사진이 해물 골동반~

해초를 포함한 해물이 그릇에 다 갖춰져 있었다.

그리고 내가 먹은 불고기 골동반~

해물 골동반과 그리 차이는 없어보였는데 해초만 들어있었고 나머지 해물은 없었다는 점이 달랐다.

불고기가 따로 나와서 처음엔 불고기 따로 골동반 따로 먹는 것으로 착각해서 따로 먹었는데

나중에 사장님이 오셔서 말씀하시길....

불고기를 넣어서 먹는거라고 하셨다.(무조건 넣어서 드시는 것을 추천한다.)

밥 한공기의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다행히 한 공기 더 주셔서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

또한 버섯과 파로 끓인 국이 따로 나왔는데 이 국이 정말 환상이더라는~~

진짜 별거 없어보였는데 맛있었다.

불고기를 따로 먹었을 때의 골동반 상태~ ㅎㅎ

불고기를 따로 먹는 것도 솔직히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사장님이 말씀하신대로 불고기를 넣어서 다시 비볐다는~~~~

불고기를 넣은 후 다시 비빈 후 한 숟가락 떠서 찍은 사진~!

이렇게 먹어야 진정 제대로된 불고기 골동반을 즐길 수 있었다.

누룽지튀김과 경단 그리고 찍지 않고 원샷을 때려버린...

결명자차(이거 진짜 예술 그 자체~~~~ 병으로 파셨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던~~~)

후식까지 완벽했던 식사였다.

맛있게 싹싹 다 긁어먹었다.

완전 클리어~~~~

영수증은 이렇게~~

기와집담

특징!

1. 색다른 한정식을 원한다면 필수로 다녀올 곳.

2. 가성비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인당 16,000원이라는 금액이 이렇게 괜찮을지 몰랐다.)

3. 반찬이라고 부르기보다 여러 요리의 구성으로 보여진다.

4. 어른들과 함께 하기 아주 좋은 곳~

5. 예약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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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가능

주소 : 인천 중구 용유로21번길 65-17

전화 : 032-747-0205(예약필수)

영업시간 : 매일 11:30 ~ 20:30 (매주 월요일 휴무)

가격 : 골동반 1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