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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홈쇼핑/레토르트식품] 사리원 이북식 인절미(이벤트당첨/출시예정상품)_호?불호?

얼마 전 홈앤쇼핑에서 구입한 사리원 뼈없는 갈비탕 구입 후 리뷰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게 된

사리원 이북식 인절미를 먹어보았다.

아직 출시 되지 않은 상품이라고 하는데 무려 2가지 맛이 박스로 배달되어 왔다.

단호박맛과 흑임자 맛 두 가지 종류였는데 둘 다 우리집 식구들이 좋아하는 맛이라 한껏 기대했다.

먼저 단호박맛 포장부터 확인해봤다.

겉 박스는 아래의 사진처럼 되어 있었고

박스를 열어보니 총 12개의 단호박인절미가 가득 들어있었다.

개별 포장으로 되어 있어 먹기 편하게 되어 있었고

또한 유통기한도 상당히 길었기에 좋았다.

물론 한 번에 다 먹지 않았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녹여먹으면 되기에 그렇게 보관했다.

떡을 개봉해보았다.

단호박인절미가 정확히 어떤 맛인지 모르니 대략 짐작만 했다.

인절미 하면 콩가루가 기본인데 부족하지도 그렇다고 넘치지도 않을 적당한 양의 콩가루가 붙여져 있어서

좋았다. 인절미 먹을때면 늘 콩가루와의 전쟁을 치르기에 이 정도가 좋았다.

가위로 잘라서 먹을 후에 단면도도 찍어보았다.

잘라놓고 보니 겉에 있는 가루가 콩가루가 아니고 단호박가루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단호박가루가 콩가루 색을 띄고 있으니 헷갈릴 수 밖에.

가루 속에 견과류까지 쏙쏙 박혀 있어서 식감도 좋고 맛도 아주 좋았다.

두번째 흑임자 인절미~~~

이 역시도 한 박스에 12개 개별포장으로 되어 있었다.

이것 또한 유통기한 넉넉해서 좋았고 하나씩 주전부리로 먹기에 딱 좋았다.

개봉해보았다.

흑임자가루가 단호박가루에 비해 좀 더 넉넉하게 있었다.

살짝 흐르는 듯 한 가루들~~~

이것 또한 단면을 보기위해 가위로 잘라서 보았다.

흑임자인절미 역시 견과류가 쏙쏙 박혀 있어서 식감도 맛도 더욱 더 좋았다.

두 인절미 모두 맛있게 잘 먹었다.

명절 앞에 이벤트로 이런 것도 맛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이게 명절 전에 판매를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다.

요즘 명절 때마다 선물 고르기도 어려운데 개별 포장되고 넉넉한 유통기한을 자랑하는 떡을 구입할 수 있었더라면 선물고르기 수월했을텐데 말이다.

나중에 명절 전에 출시하게 된다면 주저없이 구입해서 선물로 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강추!!(아직 나오지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