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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인천/강화군/길상면] 꼬막한상_꼬막비빔밥, 대구뽈탕_맛집(호?불호?)

2022. 03. 14일에 다녀온 곳~!

부모님 모시고 드라이브 겸 강화도를 찾았다.

원래 가고자 했던 곳은 다른 곳인데....

생각했던 것 보다 마음에 들지 않았기에 차선책으로 생각해 두었던 이 곳을 찾았다.

이곳의 이름은 꼬막한상.

비가 추적추적 내렸는데....

구석진 자리에 주차 가능한 자리가 있어서 바로 주차를 했다.(문콕방지를 위해 차를 모시고 다니는 중....)

주차 후 매장으로 향하면서 매장 전경의 사진을 찍었다.

비 안왔을때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무튼 일단 들어갔다.

여기는 예전에 유튜브 검색하면서 알게된 곳인데

2층에 위치한 유리카페가 독특하다고 들었다.

하지만 우리는 카페는 다른 곳을 갈 것이기에 1층에 위치한 꼬막한상만 가보기로 했다.

입구로 들어서서 찍은 사진~!

그리고 웬만한 서빙은 서빙로봇이 대신하고 있었다.

서빙로봇은 중국산 푸두테크의 푸두봇....

실내의 모습은 아래와 같이 넓직넓직해서 좋았다.

특히나 테이블간의 거리가 넓어서 어찌나 좋던지~~~

창가 쪽에 앉은 우리 테이블을 찍어보았다.

테이블 옆 쪽 서랍에 있는 수저통에는 식기류가 한벌씩 포장되어 있었고 냅킨과 물티슈도 함께 갖춰져 있었다.

컵은 일회용 종이컵~

메뉴판은 단조로웠다.

우리는 먼 곳까지 와서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었기에

대구뽈탕(지리) 소자 2~3인분 한개와 꼬막 비빔밥 2개를 주문했다.

어떻게 하라고 써 있거나 얘기해주지 않았는데....

주문 후 음식이 이렇게 한꺼번에 서빙로봇을 통해 전달되었다.

로봇이 우리 테이블 앞에 오면 음식을 테이블에 놓은 후 확인 버튼을 눌러주면 알아서 주방으로 돌아갔다.

음식이 오면 셋팅은 우리의 몫~!

대구뽈탕을 제외한 나머지 꼬막비빔밥과 반찬이 나왔다.

반찬 각각의 사진을 찍어보았다.

대구뽈탕의 대구를 찍어먹을 간장~~

그리고 꼬막비빔밥을 해먹을 재료까지 이렇게 나왔다.

김가루와 공기밥이 따로 나왔는데 그냥 한꺼번에 줘도 되지 않을까 싶었다.

꼬막비빔밥의 재료 중 꼬막은 2인분이 한꺼번에 나왔다.

양은 셋이 먹어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양이었다.

비주얼도 양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비빔그릇에 적당한 양의 꼬막을 넣은 후 비비고 한 숟가락 떠보았다.

맛은 살짝~~~ 건강한 맛이라고 해야할까?

조금은 자극적이었으면 좋겠는데....

간이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한 정도였다.

그래도 맛이 없다 정도의 간이 아닌 적당하지만 살짝 부족하다고 느낄 정도의 간이었다.

나와 부모님은 맛있게 잘 먹었다. ㅎㅎ

그 다음 대구뽈탕(소/2인분)의 사진~~~

미나리가 한껏 올라간 대구뽈탕의 비주얼은 아주 인상적이었다.

진짜 많이 올려져 있던 미나리를 들고 한 컷!

동태살이 마치 찹쌀떡의 식감과 비슷하게 퐁신퐁신했다.

살도 많았고 식감도 좋았고 무엇보다 퍽퍽하지 않은게 마음에 쏙 들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클리어~~~~

밥 먹고 계산하는데

식사 후 2층 유리카페에 가면 할인을 해준다는~~~

영수증은 이렇게~~~

양 넉넉하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50,000원에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아주 만족스럽다~ ㅎㅎ

꼬막한상

특징!

1. 넓디 넓은 주차장.

2. 넓은 매장을 커버하기 좋게 서빙로봇이 돌아다닌다.

3. 역대급 친절함으로 무장한 식당.

4. 꼬막비빔밥의 경우 살짝 간이 심심한 편이었지만 맛이 좋았다.

5. 대구뽈탕은 기대 없이 주문했는데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다.

주차 : 가능

주소 :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334 1층

전화 : 032-937-2868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매주 화요일 휴무)

가격 : 꼬막비빔밥(1인) 11,000원, 대구뽈탕(소) 2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