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3. 28일 다녀온 곳~!
진짜 주말마다 이렇게 붐벼도 되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은 그 '자연도 소금빵'에 다녀왔다.
역시 평일에 오니 텅 비어있어서 마치 영업을 하지 않는 듯 한 분위기까지 연출되고 있었다.
일단 매장앞에 왔으니 전경 사진을 찍어보았다.
(주말에 오면 이 앞에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소금빵은 뒷쪽 제빵실에서 만들어져 나오는 듯 했다.
매대 앞에는 포장봉투와 소금빵의 모양. 그리고 소금이 진열되어 있었다. 이 앞에 있는 것을 주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백곰인형 한마리가 놓여 있었고 그 앞에는 명함이 꽃혀져있었다.
메뉴는 단일메뉴!
오로지 소금빵.
소금빵 4개에 12,000원이었다.
개당 3,000원이라는 비용이 아깝지 않을만한 맛이었는데 과연 바로 나온 소금빵도 이렇게 맛있을까
궁금해지긴 했다.
이 곳의 원칙이라고 해야 하나? 자세히 보지 않으면 쉽게 넘겨버릴 수 있길래 한 컷 찍어보았다.
그리고 빵 나오는 시간도 적혀있었다.
평일이건 주말이건 빵 나오는 시간은 동일한 듯 했다.
내가 간 시간은 오후 4시 22분이었기에 오후 3시 반에 나온 빵을 구입 할 수 있었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할 수 있었다.
이러니 주말에 길게 줄이 늘어져 있던게 아닐까 싶었다.
이게 어느정도 센스를 발휘해주면 좋을텐데...
물론 전부 현금을 내는 것은 아니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지만...
키오스크로 선택하고 결제하고 상품교환권을 받아놓고 다시 빵을 기다리려면 시간 좀 걸릴 것만 같았다.
그래도 뭐 유명하면 됐지...
여기까지 왔는데 1개만 구입하면 아쉬울 것 같아 2개를 구입해왔다.
계산 후 받은 상품교환권!
손님은 우리뿐이었기에 빵은 바로 받을 수 있었다.
포장재가 한지?형태였다. (뭐 정확한걸 알 수는 없으니...)
차로 돌아와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포장이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좋았다.
간단하게 선물할 용도로도 좋을 것만 같았다.
한 세트는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가기로 하고 나머지 한 세트는 차에서 바로 먹었다.
워낙 따끈따끈했기에 그냥 식게 놔둘 수가 없었던게 사실이다...
10,000원에 4개면 더 좋았겠지만 뭐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겠지 싶었다.
여느 소금빵의 형태와 비슷했지만 부드럽기는 여기가 최고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식감은 정말 정말 부드러웠다.
손으로 만지는 촉감에서는 겉이 단단하고 속은 부드러운 겉바속촉 그 느낌 그대로였다.
맛은 정말 일품이었다. 커피보다는 우유가 더 잘 맞을 것 같은 맛이었다.
다만, 단점도 있긴했다....
버터때문이겠지만... 손에 기름이 너무 많이 묻어나왔다...
하나 먹으면서 물티슈를 몇장이나 썼던지...
그 점 하나 빼고는 만족했다.(비닐장갑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었다.)
평일에 시간 맞춰오면 정말 맛있는 소금빵을 경험할 수 있다.(주말엔 비추!)
영수증은 아래와 같이~~~
자연도 소금빵
특징!
1. 소금빵 단일메뉴!
2. 개별 구매는 불가능하다.(오로지 세트로만 구입가능)
3. 가격은 살짝 높다고 생각된다.(통행료까지 따지면 한세트 구입하는데 2만원이 넘는...)
4. 주말에는 비추하지만 평일에는 강력추천한다.
5. 위 사진에 있는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 가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린다.
주차 : 건너편 공영주차장에 주차 가능
주소 : 인천 중구 은하수로 10 더테라스프라자 1층
전화 : 032-746-2245
영업시간 : 매일 09:00 ~ 22:00(품절시 조기영업종료한다고 함)
가격 : 소금빵(4개)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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