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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인천/송도국제도시] 들밥애(구, 강민주의 들밥 송도점)_들밥밥상_맛집(호?불호?)

2023. 04. 10일 다녀온 곳~!

진짜 진짜 오랜만에 다녀왔다.

새로 생긴 식당이 워낙 많아서 다니느라 안오게되었던 곳인데

요즘 어찌 변했는지 궁금하기도 하여 찾았다.

위치는 송도아트포레 2층에 있다.

들밥애 입구 사진부터 찍어보았다.

입구 밖에는 메뉴판이 놓여 있었다.

입구 안쪽에는 대기순번을 받는 태블릿이 설치되어 있었고 반대편에는 판매하는 것 같은 식탁보와 판매하는 것 같지 않은 담금주가 놓여있었다.

우리 입장차례가 되어 들어가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아래 사진이 계산대!

아래 사진은 코로나 이전에는 반찬을 셀프로 갖다 먹는 곳이었는데 코로나를 지나면서 쌀밥과 보리밥을 제외하곤 나머지 반찬은 직원분께

요청하면 가져다 주신다.

우리가 앉은 테이블!

메뉴판 사진을 먼저 다 찍어보았다.

1년전에 비해 전 메뉴 1,000원씩 올라있었다.

기본적으로 테이블에 셋팅되어 있던 것들인데 밥그릇, 국그릇, 반찬그릇, 가위와 집게가 놓여있었다.

테이블 한쪽에는 종이컵과 고추장 그리고 참기름, 냅킨, 손소독제가 셋팅되어 있었고

반대편 서랍에는 물티슈와 한벌씩 포장되어 있는 숟가락, 젓가락이 놓여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들밥밥상 2인분~

음식은 반찬을 포함하여 한꺼번에 나왔다.

고등어구이와 제육볶음, 그리고 각종 반찬들, 그 다음 솥밥이 나왔다.

반찬의 정확한 명칭을 모르니 그냥 사진으로만~~

이제 메인 반찬 중 하나인 고등어구이와 제육볶음.

이건 1년전과 비슷하긴 했는데... 1년전에 비해 고등어크기는 살짝 커졌고 제육볶음의 양은 살짝 줄어든 것으로 보여졌다.

그래도 맛있으면 됐지 뭐....

제육볶음도 살코기부분보다는 비계부분이 좀 더 많았다는 점을 제외하곤 맛있었다.

청국장은 말해뭐해 수준!

여기 청국장은 언제 먹어도 평타이상이라고 생각한다.

맛있다고 소문난 청국장집 많이 다녀봤지만... 그래도 여기 청국장이 내 입맛엔 깔끔하니 좋았다.

특이한 점은 청국장 특유의 향이 그렇게 많이 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1년전에는 밥이 흑미로 나왔는데...

가격도 올랐으면서 흰쌀밥으로 바뀌어 있었다. 이 부분은 살짝 아쉽...

기본적으로 밥의 양은 적절한 수준이라고 보여졌다.

밥을 다 덜어놓고 난 후에 따뜻한 물을 부어 숭늉으로 만들어 먹어야 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분명히 올랐다. 체감상으로는 1,000원만 올라간것 같지는 않고 반찬의 구성과 양이 조금씩 바뀐 것으로 보여졌다.

특히 밥이 흑미밥에서 백미밥으로 변했다는 점까지 고려한다면 꽤나 많은 금액 상승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졌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이곳 들밥애만큼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되는 집이 송도에는 잘 안보인다.

손님을 모시고 와도 될 법한 분위기를 갖고 있으면서도 1인분의 금액이 2만원을 넘지 않아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심지어 밥도 무한리필, 청국장도 리필가능, 메인 반찬을 제외하곤 다 리필이 가능했다.

이런 저런 상황으로 비춰보았을때 가성비는 최고의 식당으로 보여졌다.

여러 이유를 뒤로하고 맛있게 잘 먹었다.

영수증은 아래와 같이~~~

들밥애(구 강민주의 들밥 송도점)

특징!

1. 송도 아트포레 2층에 위치한 한정식 맛집.

2. 기존에 셀프바에서 추가 반찬을 떠 먹을 수 있었는데 현재는 밥만 가능.

3. 3명이 각각 다른 메뉴를 주문해도 되는 장점이 있음.

4. 가족, 친구, 지인, 접대 등을 해도 만족스러울만 한 곳.

5. 변화없이 항상 동일한 반찬은 별로라고 생각할 법...

주차 : 건물 지하 주차장

주소 :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57, 2층

전화 : 032-833-7477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주문마감 20시30분 <평일 16:00 - 17:00 브레이크타임>

가격 : 들밥 밥상(1인) 1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