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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경기/성남시/분당구/하오개로] 장모밥상_장모밥상(2인)_맛집(호?불호?)

2020. 11. 02일 다녀온 곳~

원래 가고자 했던 에버그린이 매주 월요일 휴무라서..ㅠㅠ

두번째로 먹으러 오고 싶었던 운중동에 있는

'장모밥상'을 왔다.

일단 주차는 발렛서비스를 제공해주신다.

무료는 아니고 선불로 1,000원을 내면 대신 주차를 해주신다는거~~~

차량을 맡기고 외부 사진을 한컷 찍었다. ㅎㅎ

입구에 다다르니 큰 난로가 중앙에 있었는데

이날은 가동되고 있지는 않았다.

덜 추웠던 날이라 미리 꺼내놓기만 한 듯 싶었다.

더 안쪽으로 들어오니 손님이 어마어마하게 많았고

또한 대기팀도 어마어마하게 많았었다.

입구쪽을 보면 우측에 대기순번 뽑는 곳이 있고

좌측엔 체온 측정기와 QR코드찍는 기기가 위치하고 있었다.

체온측정하고 QR코드 찍은 후 웨이팅번호를 뽑았는데...

예상대기시간이 16분이라는..ㅠㅠ(이날 정말 배고팠는데 ㅎㅎ)

이 곳이 독특한게

웨이팅을 해놓으면 알아서 주문이 되었다.

들어와서 이유를 알고보니

메뉴판이 정말 단순했다.

기본이 장모밥상이고 추가로 보쌈이나 솥밥을 주문하는 시스템이었다.

그렇기에 앉자마자 음식이 나오는 신기한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주문서는 이렇게~~

주문서와 거의 동시에 음식이 상에 차려졌다.

1인당 1개의 솥밥과 적은 양이지만 맛을 볼 수 있을 정도의 보쌈과 조기찜. 이건 리필이 안됨.

그리고 양념게장, 잡채, 청포묵무침, 샐러드, 부지갱이나물무침, 홍어무침, 가지무침, 멸치볶음, 김치찜, 무김치, 오이지, 배추얼갈이무침, 미역무침, 된장찌개 등 거하게 차려졌다.

순서는 뒤죽박죽이지만 반찬을 하나씩 다 찍어봤다.

솥밥은 뜸이 잘 들어서 매우 맛이 좋았다.

리필안되는 반찬을 제외하고 나머지 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됐다.

전반적으로 음식이 짜거나 싱겁지 않아서 어른들 모시고 가도 괜찮을만한 곳이었다.

정말 배터질 정도로 많이 먹었다.

강추! 그리고 나름의 클리어~~~

그리고 계산하러 가면서 봤는데

반찬으로 나오는 것들을 전부 다 팔고 계셨다.

오우. 이런거 완전 좋은~~~

이런거 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하는 성격이라 ㅎㅎㅎ

양념게장과 간장게장을 하나씩 사왔다.

그래서 가격은 이렇게~~

영수증!

정말 괜찮았다.

왜 손님이 많은지 알것 같았다.

맛있게 잘 먹고 나온 곳! ㅎㅎ

장모밥상

특징!

1. 웨이팅시 인원을 얘기하면 바로 주문이된다.

2. 리필이 되는 반찬과 안되는 반찬이 있다.(직원분께 문의)

3. 상차림에 나온 모든 반찬을 판매하고 계신다.

4. 뜸이 잘 든 솥밥의 맛이 예술이다.

5. 매장 손님 회전률이 매우 빠르다고 생각되었다.

주차 : 발렛파킹(선불 1,000원)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344번길 5

전화 : 031-711-1321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Last order 20:20

가격 : 장모밥상 1인 17,000원